이번에 이사를 합니다.
친구랑 2인 투룸에서 동거하는데 반지하라서 제습기를 사려고합니다.
아래 방 구조 첨부합니다. 방 크기는 전체는 15평정도.
각 방은 약 4~5평 정도 될거같습니다.
(왼쪽 아래 작은 구역은 화장실입니다.)
현재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평수 5~7평 커버가 되는 작은 제습기를 두 개 사서 각 방에 둔다
대체로 크기가 작은 제습기는 에너지 효율과 성능이 낮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2. 평수 15평 정도 커버가 되는 크고 성능이 조금 좋은거 1대를 중앙에 둔다.
1번 작은거 2개 구매 가격이 2번 큰거 1개 구매하는 거랑 비슷한 가격대라고 가정 할 경우
성능과 에너지효율은 2번이 더 좋았습니다.
제습기 써보신 분들 계실까요?
제습기를 여름에 많이 쓰게될거고 이때는 에어컨도 많이 쓸테니
제습기+에어컨 생각하면 전기세도 많이 부담이 될 것 같아 에너지효율과 성능도 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고 성능좋은거 1대가 그런 면에서는 좋은데 그 1대를 가운데 두면 각 방 구석까지 제습 커버가 될지
작은거 2대를 사서 각 방에 두는게 나을지.
작고 에너지효율 낮은게 전기세가 많이 나올지
이런 실제 사용시 어떨지 전혀 모르겠어서
제습기를 쓰시는 분들에게 의견을 여쭤봅니다.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제습기 사용 및 구매시에 알아두면 좋은 팁이나 기능 이런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반지하방은 가능한한 피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른수가 없다면... 일단 제습기가 필요한곳은 외벽에 접하는 방에는 필수입니다. 외부와 내부기온차때문에 벽지안에 물방울이 생기니 거기서 곰팡이가 발생하는거죠.. 아직 입주전이라면.. 벽지바르기전에 결로방지처리를 해달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외부벽에 접하는 면은 꼭 습기제거할수있도록 가구같은것도 놓지않는게 좋습니다.
펠티어 방식 미니 제습기는 그냥 '따위'니까 아예 고려하지 마시고... 위닉스 정도는 돼야 제습능력 체감됩니다. 각 방에 비치해야 해요.
문열고 생활하실거 아니면 각방에 하나씩 두는게 좋죠 에어컨에 제습모드가 있으니 방은 제습모드돌리고 거실에 대형하나 두시는것도 좋구요 간간히 너무 습해지면 대형 한번씩 방에서 돌려도 되구요 10리터 짜리 작은거 쓰는데 물이 금방찹니다 여름엔 5~6시간정도 큰게 조금 덜귀찮긴해요 뒤에 호스꽂고 물빠질곳이 있다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큽니다 빨래 건조기가 없다면 건조대 앞에 놔둬도 잘빨리구요 겨울철 빨래 말릴때도 좋고 큰거 사용하시면 신발건조키트도 거의 포함되있으니 장마철 신발젖으면 말리기도 좋습니다 가전중 체감이 확되는 물건중 하납니다 이젠 제습기 없인 살수없어요~ ㅎㅎ
집에 사람 있을때는 에어컨 틀면 되고 다 외출할때는 물통 용량 한 10L 넘는거 사서 가운데다 두고 방문 다 열고 쓰세요
반지하방은 가능한한 피하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다른수가 없다면... 일단 제습기가 필요한곳은 외벽에 접하는 방에는 필수입니다. 외부와 내부기온차때문에 벽지안에 물방울이 생기니 거기서 곰팡이가 발생하는거죠.. 아직 입주전이라면.. 벽지바르기전에 결로방지처리를 해달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외부벽에 접하는 면은 꼭 습기제거할수있도록 가구같은것도 놓지않는게 좋습니다.
반지하라고 해야할지 1층이라 해야할지 애매한 구조입니다만 이미 계약은 했고 각오는 하고 들어가는거라.. 그래도 말씀대로 외벽쪽 최대한 주의해서 써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문열고 생활하실거 아니면 각방에 하나씩 두는게 좋죠 에어컨에 제습모드가 있으니 방은 제습모드돌리고 거실에 대형하나 두시는것도 좋구요 간간히 너무 습해지면 대형 한번씩 방에서 돌려도 되구요 10리터 짜리 작은거 쓰는데 물이 금방찹니다 여름엔 5~6시간정도 큰게 조금 덜귀찮긴해요 뒤에 호스꽂고 물빠질곳이 있다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큽니다 빨래 건조기가 없다면 건조대 앞에 놔둬도 잘빨리구요 겨울철 빨래 말릴때도 좋고 큰거 사용하시면 신발건조키트도 거의 포함되있으니 장마철 신발젖으면 말리기도 좋습니다 가전중 체감이 확되는 물건중 하납니다 이젠 제습기 없인 살수없어요~ ㅎㅎ
혹시 제습기 사용하시는게 전기세가 많이 나갈까요? 저희가 에어컨에 각방에 없고 스탠드형 하나로 방 사이에 두게될거라.. 그러면 더더욱 말씀하신거처럼 에어컨으로 제습하고 방에 부족한 제습을 작은걸 커버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거보다 살짝 작은 원룸에 사는데 일일 제습성능 10l , 제습 전용 면적 43m2 , 가격대 대충 20만원 초반대 샀습니다. 물통 용량이 3리터라, 원룸 전체 커버는 되지 않고, (용량이 꽉 차서. ) 부엌은 항상 물이 증발되는곳이고 결국 제습으로 이득보는곳은 옷과 침구류가 있는 방이라 주로 방에만 넣고 문 닫고 씁니다. 방마다 에어콘이 있어서 계속 문을 닫고 생활할 수 없다면 한개로 쓰셔야 할 것 같고 아니면 각각 방에 제습기를 놓고 돌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에어콘과 제습기 콤보를 말씀하셨는데, 에어콘과 제습기를 같이 틀어놓는건 효과가 없습니다. 제습기는 공기 온도가 높을수록 제습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고, 방 내부 온도가 22도쯤 되면 제습기는 거의 기능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원룸 집안 습기의 가장 큰 적은 샤워입니다. 샤워하고 벽이나 바닦에 물을 유리닦는 T 자형 그 물기제거기 라고 하는걸로 빡빡 밀어서 하수구로 넣으세요
에어컨은 집 중앙에 1대라 각방에 없어서 문을 열고 써야하는데. 그러면 큰거를 중앙에 하나 두자니 에어컨 앞이라서 또 말씀하신 효율 부분에서 최악이 될거같고.. 에어컨을 중앙에 두고 문열고 쓰고 각 방에 작은거 두 대를 쓰는게 맞는거 같기도하네요. 에어컨 제습만으로 반지하 습기가 잡힐까 걱정이 되서 제습기를 사긴하는데. 말씀하신 같이 트는게 비효율적이라고 해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집에 사람없을때 제습기 틀어두고 퇴근후에는 에어컨으로 제습 및 냉각을 한다던지.. 화장실과 싱크대 물기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에어컨과 제습기가 그런 문제가 있었네요. 현재 저희 에어컨 위치는 방 중앙에 스탠드 형 1대라서 각 방에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어컨이 중앙에 있으니 각방에 작은거 사는게 나을거같네요.
각 방에 둬야 합니다. 하나 만 놓으면 문 열고, 환기도 서큘레이터로 시키고 살아야 하는데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제습기는 가능한 한 곰팡이가 슬 수 있는 외벽 가까이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제습기는 너무 싼 거 (습도 조절이나 표시 안 되는 작은 것) 사면 안 되고 물통 용량은 3~4리터 되고, 하루 10리터 이상은 제습 되는게 좋습니다. 비싼건 LG 걸로 인버터 제습기들 30만원대 있는데 전기는 덜 먹습니다. 추천은 이것들. 싼건 2십몇만원대 것들 있을 겁니다. 너무 소비전력 높은건(200W 초과 하는 것들) 전기값 많이 나오니 안 좋습니다. 2~3년전에 샀었는데, 비슷한 스펙들 보니 가격 꽤 오른 듯
펠티어 방식 미니 제습기는 그냥 '따위'니까 아예 고려하지 마시고... 위닉스 정도는 돼야 제습능력 체감됩니다. 각 방에 비치해야 해요.
중요한게 있습니다. 제습기는 평수가 큰 모델이 제습력은 좋습니다. 근데 그만큼 우와와와와와!! 시끄럽습니다.. 제습량 얼마 안되는 소형도 엄청 시끄럽습니다.. 생활 공간안에 틀어노을 수는 없습니다. 외출중에만 튼다고 생각을 하는게 편한데..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장마철에 안틀어노면 꿉꿉하죠.. 일단 다시 생각해 보실게 지하층을 일단 걸르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미니멈 1층.... 저기에서 죽어도 살아야된다 하면.. 차라리 에어컨을 각방과 거실 3대를 각각 두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3대 동시 설치 한다고 처음부터 말하면 집주인하고 기사랑 등등 얘기하면 방법을 보통 찾아냅니다. 아 아무튼 그래도 일단 지하는 거르는게 맞는거 같음
위닉스 10리터 이상으로 두개 사세요
거실에 큰거 하나 둬보고 습도 재면서 체크해보세여 저거 방 안에는 못 두실거예요 시끄럽고 더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