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제게
저는 힘들면 저만 생각하게 되는데
오빠는 아닌거 같다고 그 부분이 너무 미안하다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분하게 누구든지 힘들면 자기만 최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나쁜게 아니고
이해한다. 네가 힘들땐 그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데 오롯이 힘써라 나는 그런거에 관해서
너무 걱정안해두 되고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푸욱 쉬고 치료되고나서 다시 즐겁게 또 연애 하자.
라고 말은 했으나
저도 사람인지라 쉽지는 않네요
생리 전 일주일 정도 생리전증구군이 엄청 심해서 아픔보다는 정신적인 문제로 크게 다가오는가 싶습니다.
그 기간을 제외하고는 너무 서로가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데
이 기간동안은 앞서 슬슬 생리할때가 된거 같아서 지나갈 우울증이다.. 라며
미리 고지 하고 연락도 잘 안됩니다. 하루 한번 내지 톡을 안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럼 도닦는 심경으로 폰 다 두고 템플스테이 갔구나.
라고 생각은 합니다. 여친은 지금 일을 휴직하고 쉬는중이고 담달에 복직하는 입장입니다.
이 상황속에서 제가 약속받은게 같이 상담이나 정신과를 다니자... 라고 말은 했고 자기도 좋다며 참께 할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상담과 정신과 둘중 하나만 한다면, 그리고 만약 둘다 한다면
무엇을 먼저 가보는게 좋을까요?
부부상담 등으로 연인사이 상담 받아보신분들 상세한 후기 여쭤봅니다...
저도 정신과 외래 꾸준히 다니고 있는 환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약물 치료고, 이에 수반하는 게 상담치료입니다. 상담 치료 몇 시간 몇 회로 와 다 나았다! 하는 건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은 뇌의 호르몬 균형 파괴로 이뤄진다는 게 과학적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약물치료로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고 여건 된다면 심리 치료로 대표되는 여러 재활 치료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약물 중독성 있다 비싸다 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다 건강보험되는 약물들이라 오히려 심리상담이 훨씬 비싸고, 중독성 있으면 건보 승인 안 납니다. 그리고 의사 분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상담 잘하는 분, 약물 잘쓰는 분 드물게 다 잘하는 분 따로입니다. 인근 병원 중 평판 알아보고 내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담으로 루리웹 고민상담게는 대부분 가스라이팅하려 듭니다. 글쓴이 분이 잘 걸러내셔야 합니다.
일단 여친분이 대화가 되는데서 좋은 사람이신거 같네요 생각보다 생리통 / 생리전 후 증후군이 심하신분들이 많아서 정신과 치료보다는 두분이 같이 노력해서 생리통증을 약하게 만드는데 좀 더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간단하게 배를 따뜻하게 하기부터.... 면생리대, 식습관, 산부인과 진료등 많이 있습니다. 일단 간단한것 부터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약물치료가 우선시 되어야겠네요 우선...! 마지막 말도 잘 생각하고 읽겠습니다
저건 허리디스크 통증 같이 모르는 사람은 '왜 저래?' 라고 말하는 아주 심각한 질환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일단 생리통으로 인한 증상의 완화나 해소가 1순위겠네요.
일단 여친분이 대화가 되는데서 좋은 사람이신거 같네요 생각보다 생리통 / 생리전 후 증후군이 심하신분들이 많아서 정신과 치료보다는 두분이 같이 노력해서 생리통증을 약하게 만드는데 좀 더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간단하게 배를 따뜻하게 하기부터.... 면생리대, 식습관, 산부인과 진료등 많이 있습니다. 일단 간단한것 부터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보조적인 생활습관 개선부터 같이 신경써야겠군요
윗 분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것 보다는 호르몬 적인 요인이 많은 부분이라 정신과부터 가기보다는 산부인과 진료 받아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 정도로 심한 분이 산부인과를 안 가봤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진짜 큰일난거 같지 않는 이상 외의로 잘 안갑니다.
저도 정신과 외래 꾸준히 다니고 있는 환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약물 치료고, 이에 수반하는 게 상담치료입니다. 상담 치료 몇 시간 몇 회로 와 다 나았다! 하는 건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은 뇌의 호르몬 균형 파괴로 이뤄진다는 게 과학적으로 밝혀져있습니다. 약물치료로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고 여건 된다면 심리 치료로 대표되는 여러 재활 치료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약물 중독성 있다 비싸다 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다 건강보험되는 약물들이라 오히려 심리상담이 훨씬 비싸고, 중독성 있으면 건보 승인 안 납니다. 그리고 의사 분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상담 잘하는 분, 약물 잘쓰는 분 드물게 다 잘하는 분 따로입니다. 인근 병원 중 평판 알아보고 내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담으로 루리웹 고민상담게는 대부분 가스라이팅하려 듭니다. 글쓴이 분이 잘 걸러내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약물치료가 우선시 되어야겠네요 우선...! 마지막 말도 잘 생각하고 읽겠습니다
저건 허리디스크 통증 같이 모르는 사람은 '왜 저래?' 라고 말하는 아주 심각한 질환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일단 생리통으로 인한 증상의 완화나 해소가 1순위겠네요.
생리전증후군때문에 여자친구분이 그동안 어떤 치료나 의사소견을 받았는지 들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치료를 받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저대로 냅두고 살았을거 같지는 않았을테지만 정신과보다는 산부인과부터 가는게 좋은선택같습니다. 혼자가는것보다 같이 가주시면 여자친구분이 더 든든하게 느끼실테고 불안감도 덜하실거 같네요.
정신과 처방은 하드웨어(호르몬)을 고치고 상담은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는거라 생각 하세요. 물리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이 될때 상담도 되고 객관화가 되는편에요. 먼저 정신과 가보세요. (보통 부설로 연계해서 심리상담센터 운영하는 병원도 있어요.) 정신과는 일단 우리라는 개념보다 나 부터 출발 하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의외로 생리대 문제인 경우도 많아요. 생리컵 사용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는 생리할때나 그 ps주기엔 안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서로를 위해서요. 호르몬때문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화내고 그 기간끝나면 자책하고 그러는게 상대한테도 미안하거든용 그래서 웬만해서는 사람 안만나려고 하는데 여자친구분이 그런분이신거같네요
면생리대 세트 선물해주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면생리대 쓰니까 생리통이 실제로 없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