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주택구매 하면서 추가대출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인생 첫 캐피탈을 빌렸습니다 ㅠㅠ...
금액은 3600 이고 12%/8년 입니다.
현재 거치끝내고 원리금균등으로 상환중인데
우선 고리대출이니 만큼 요 캐피탈을 먼저 삭제하는게 목표입니다.
우선 조금이라도 빠르게 상환하기위해 월급에서 조금이라도 애껴서 현재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모아서 갚아버리려구요 대출이자 때문에 많이는 못하지만 월 50~70정도씩 저축하고 있습니다.
헌데 한방에 모아서 갚는게 좋은가 아니면 조금씩 모아서 뭉태기로 부분상환 하는게 좋은가 헷갈리더군요
어떤방법이 더 효율적일까요?
1. 원금까지 원기옥 모아서 한방에 갚기
2. 500~1000 정도 모일때마다 박아넣기
대출 전문가분(?) 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왜 모아서 한방에 갚는거죠?.. 중도상환 수수료 물고서라도 한푼이라도 상환을 먼저 할텐데요
대출이 처음이라 그래요 ㅠ... 원금이 줄면 원리금비율도 변하나요? 제가 생각한건 원금줄어도 원리금 비율이 그대로면 그냥 모아서 갚자 싶었거든요
어차피 대출이란게 빌린 비용 다 갚으면 끝나는 거잖아요 여유자금 있음 수수료 내고서라도 빨리 갚고 끝내는게 낫긴하죠
조언 감사합니다 . 그냥 있는대로 박는다고 생각하는게 좋겠네요.
최대한 빨리 갚아야죠 원금상환하면 이자도 줍니다
헉.. 그랬군요 너무 무지하네요 ㅠㅠ 그럼 저축하지말고 몇십만원이라도 매달 부분상환 신청하면 될까요?
저축이나 투자를 해도 12% 금리보다 더 이득을 남기기는 어려우니까 혹여 모를 비상금제외하면 최대한 빨리 갚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당월의 이자는 당연히 내는것이고 매달 부분상환하시면 원금이 줄어드는것이라 이자도 같이 줄어드는거에요 12%진짜 큽니다..
어... 균등상환이면 만기상환이 아니라 애당초 꼬박꼬박 갚는 계약일텐데요? 그걸 미뤄두다가 한 방에 갚으시겠다고요? 은행이 가만 안 내버려둘텐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대안이라서 다시 물어보겠습니다만은... 꼬박꼬박 갚는 계약으로 싸인 하신 거 맞죠? 그러니까, 연체를 하면서까지 돈을 모아두다가 갚으시겠다는 건가요?
만약 제 이야기가 맞다면, 그러다가 집 압류 당할지도 모르니 매 달 꼬박꼬박 연체하지 않고 갚으시면 돼요.
어.. 원리금균동으로 상환중이고 추가로 모아서 갚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계약 밖의 일이니... 아무래도 글쓴이 분의 경제 사정이 가장 중요한 문제겠네요. 수입이 넉넉하느냐 적느냐, 주변 환경은 어떻느냐, 책임질 사람이 있느냐 같은 그런 개인적인 문제요...
대답은 못 드릴 것 같아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라
근데 대출까지 받으시고 저축까지 하실 정도면 넉넉하신 분 같네요(부럽)
계약조건을 모르겠지만.. 보통 원금을 값아서 줄어들면 이자도 줄기마련이죠. 최대한 원금을 빨리 줄이는게 남는거라고 보이는데요
중도상환수수료가 비싸다고 판단되면 그 돈으로 투자/적금을 하는게 더 나을수 있습니다. 원금 상환으로 이득보는 이자 - 중도 상환 수수료보다 그 돈으로 투자하는게 더 이득인지 따져봐야죠. 예금이 3%후반대니까 그런것 기준으로 비교해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12% 8년이면 만기로 갚을 경우 이자와 원금이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돈 모일 때마다 빨리 갚으세요.
왜 한방에 갚을려는지 모르겠네요. 한방에 갚는 경우는, 본인 투자 수익이 이자보다 높을 거란 기대의 경우인데, 이경우 12%라서 닥치고 우선 갚아야 합니다.
12%면 대단히 고금리네요... 상환기간 맞추는 것 보다 원금을 조금이라도 빨리 갚아서 절대 이자 액수를 줄여야 할 듯 보입니다.
주택 구매하는데 캐피탈 까지 가셨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신용대출로도 몇 천은 나올텐데.. 3억 6천도 아니고 3,600정도면...
아마도 DSR 때문에 1금융은 힘들수도 있죠
말씀하시는것 보면 중도상환이 가능한것 같은데, 만일을 대비한 최소한의 저금외에는 버는대로 빨리 상환하는게 낫겠네요. 12%는 너무 고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