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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 1 고민상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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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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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 글 솜씨만 봐도 똑부러지는 학생일 것 같네요. 오죽 답답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구요. 학생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 어렵죠. 그래서 부모님과 의견이 다를 때 뜻을 굽히는 경우가 많았을 거고, 지금 학생 나이가 그로 인한 불만이 많은 시기에요 집안 풍조가 워낙 집집마다 다르다보니, 사실은 명쾌하게 뭐라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있다 한들 그대로 따라서도 안돼구요. 제가 뭐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저 그 시절을 겪어본 아저씨로서, 판단을 조금 해보자면 학생의 고민 글 속에서 지금 가족의 규율에 따라야 할 것 같지만 내 뜻도 존중 받고 싶다 이 두 가지 간극에서 갈팡질팡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게 저는 그 간극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도 학창시절과 사춘기를 이미 겪어본 분들이고 다만 지금은 부모님들께는 워낙 과거이다 보니까 떠올리지 못하시는 것 뿐이에요 그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끔, 그리고 학생의 감정을 이해해주실 수 있게끔 그리고 명확하게 학생의 감정을 전달하며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학생이 무시를 받는다고 느끼면 무시를 받다는 느낌이 든다. 하고 정확하게 전달을 주시면서요. 부모님들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학생들이 아 말 안 통할 것 같고, 뭔가 낯간지럽고, 표현이 너무 어려워서 극단적으로 밖에 표출이 안되고... 그래서 많이들 어려워 하는데, 용기내서 차근 차근 한번 대화를 나눠보세용 아빠, 엄마 한 30분만 저랑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좀 고민이 있어요~ 하면서 ㅎㅎ.. 학생이 올린 게시글을 보고, 모르는 아저씨도 이렇게 학생 마음을 약간이나마 헤아려보고 싶어지는데, 부모님들은 훨씬 더 잘 들어줄 거에요. 아 정리해주신 질문의 답은 1. 걱정마세요 자연스러운거에요. 2. 그럼요 3. 그건 이제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찾을 수 있을거에요. 4. 대화만 잘 이루어지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
크로스라인 | (IP보기클릭)125.243.***.*** | 24.07.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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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나라지키고, 소방관은 불끄고, 경찰은 도둑잡고 학생은 배움과 공부가 기본이라는 건 동의하나요? 부모님의 태도가 아니라 본인이 학생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여, 보호자로써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걸 막앗다는 생각은 안들었을까요? 성적을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고 성적표를 보여드리고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고 말할 생각은 안들을까요?
asdf10 | (IP보기클릭)118.99.***.*** | 24.07.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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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요새 애들은 진짜 조숙하네. 친구야. 일단 아저씨는 40줄에 들어서는 아저씨고 아저씨는 친구처럼 고1때 여자랑 사귄다면 무조건 잠자리를 목표로 했던 사람이라 이런 플라토닉적인 교제를 해본적이 없어. 다만 아저씨가 이야기 해줄게 몇가지 있어. 글을 읽다보니 조금 한편으로 치우친 위험한 느낌이 있어서 말이야. 1. 사람은 단면적이 아니야. 환경도 마찬가지란다. 지금 너가 보는것들이 단면적으로 잘못되어진것이고 실제로 잘못된것이라도 그 다른면이나 옆면에는 잘못된것이 아닌 경우가 많단다. 예로 너가 마지막에 적은 내용(부모님 사이)같은 경우도 단면적으로는 단지 싸움이지만 그 싸움에 가기까지, 또는 이면에 다른 이유가 있단다. 아직은 많은 경험이 없어서 딱 부러지지 않으면 이해도 안되고 용납도 안되겠지만 아마 조금 더 살아가다 보면 차차 알게 될거란다. 2. 학생때의 빠른 진도 임신 그런것들이 나쁜것은 아니야. 좋고 나쁘고를 정하는것은 너란다. 단지 어른들이(부모들이) 걱정하는것은 부모들은 너희보다 오래 살아왔기떄문에 루트가 보여. 뭐 게임같은경우로 말한다면 스킬트리가 보이는거지. 만약 게임을 하는데 너는 스킬트리를 모르고 부모는 스킬트리를 안다면 부모가 당연히 미래에 어떻게 생길지를 잘아는거겠지? 무조건 진도를 심하게 나간다고 나쁘지는 않아. 다만 그런 결과가 많았다는거지. 너가 무조건 그런 나쁜 결과를 간다는것은 아니야. 다만 그런 나쁜 결과를 많이 봐왔기에 부모들이 말리는거란다. 가장 중요한것은 책임소재에 문제인데 아직은 그런것들이 와닿지 않겠지, 책임이라는것은 너의 마음이나 다짐뿐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환경 재력 능력 그 모든것들이 바쳐줘야 책임을 질 수 있는거란다. 진도가 심하게 나가서 임신정도까지라 해도 너희들의 마음은 책임을 충분히 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환경 재력 능력 그 나머지 외것들은 너희들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말리는거란다. 3.사실 3번째 4번째 물음은 연결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야. 아저씨가 확실하게 이야기해줄수 있는것은 너의 미래의 꿈 빼고는 백이면 백 흑이면 흑이라고 속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거 좀 꼰대같은 말인데 세상이 그렇거든 그 무엇보다 하얗던 물건이 시간이 지나서 때가 타면 검게되고 그무엇보다 검었던게 때가 벗어지면 점점하애지는것처럼 너가 보는 "이 집안의 환경은 잘못됬어!. 그러므로 나도 잘못될수도있어!" 라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글이 단면적이기에 집안이 어느정도 강압적이고 보수적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티비나 유튜브에 나오는 폭력적인 집이 아니라면 대체로 이유가 있단다.(폭력적이라면 고민하지말고 경찰에 연락하렴) 마지막으로 친구야. 어른과 아이의 큰차이는 "증명"하는거야. 만약 교제를 "어떠한 이유때문에"못하게 한다면 너가 그 이유를 없애버리면 된단다.(예. 점수가 안나옴 -> 점수가 나올수 있는걸 보여줌-> 2번3번 보여줌) 행복한 청년기 보내렴~
루리웹-6510936339 | (IP보기클릭)122.153.***.*** | 24.07.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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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결론은 집중하지 못한다는거니 님이 실력을 키우셈 성적이 떨어진다? 왜 떨어지심? 이번이 유독 어려워서 전체적으로 떨어진건가요? 아님 변명이 없으니 원인을 그걸로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변명거리를 만들라는게 아님 그게 원인이 되지않게 노력하셈 폰을 금지를 하든 뭘 금지를 하든 님같은 부모님은 상대하기 가장 편함 그냥 성적만 올리면 되는거임
겸둥현진 | (IP보기클릭)223.62.***.*** | 24.07.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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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나라지키고, 소방관은 불끄고, 경찰은 도둑잡고 학생은 배움과 공부가 기본이라는 건 동의하나요? 부모님의 태도가 아니라 본인이 학생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여, 보호자로써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걸 막앗다는 생각은 안들었을까요? 성적을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고 성적표를 보여드리고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고 말할 생각은 안들을까요?

asdf10 | (IP보기클릭)118.99.***.*** | 24.07.14 16:14
asdf10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캉평 | (IP보기클릭)14.39.***.*** | 24.07.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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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 글 솜씨만 봐도 똑부러지는 학생일 것 같네요. 오죽 답답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구요. 학생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 어렵죠. 그래서 부모님과 의견이 다를 때 뜻을 굽히는 경우가 많았을 거고, 지금 학생 나이가 그로 인한 불만이 많은 시기에요 집안 풍조가 워낙 집집마다 다르다보니, 사실은 명쾌하게 뭐라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있다 한들 그대로 따라서도 안돼구요. 제가 뭐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저 그 시절을 겪어본 아저씨로서, 판단을 조금 해보자면 학생의 고민 글 속에서 지금 가족의 규율에 따라야 할 것 같지만 내 뜻도 존중 받고 싶다 이 두 가지 간극에서 갈팡질팡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게 저는 그 간극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도 학창시절과 사춘기를 이미 겪어본 분들이고 다만 지금은 부모님들께는 워낙 과거이다 보니까 떠올리지 못하시는 것 뿐이에요 그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끔, 그리고 학생의 감정을 이해해주실 수 있게끔 그리고 명확하게 학생의 감정을 전달하며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학생이 무시를 받는다고 느끼면 무시를 받다는 느낌이 든다. 하고 정확하게 전달을 주시면서요. 부모님들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학생들이 아 말 안 통할 것 같고, 뭔가 낯간지럽고, 표현이 너무 어려워서 극단적으로 밖에 표출이 안되고... 그래서 많이들 어려워 하는데, 용기내서 차근 차근 한번 대화를 나눠보세용 아빠, 엄마 한 30분만 저랑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좀 고민이 있어요~ 하면서 ㅎㅎ.. 학생이 올린 게시글을 보고, 모르는 아저씨도 이렇게 학생 마음을 약간이나마 헤아려보고 싶어지는데, 부모님들은 훨씬 더 잘 들어줄 거에요. 아 정리해주신 질문의 답은 1. 걱정마세요 자연스러운거에요. 2. 그럼요 3. 그건 이제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찾을 수 있을거에요. 4. 대화만 잘 이루어지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

크로스라인 | (IP보기클릭)125.243.***.*** | 24.07.14 16:14
크로스라인

제가 하나 장담할 수 잇는 건 학생이 걱정하는 것보다, 생각보다 별일 없을 거에요. 어려워 보이는 무슨 일이던지요

크로스라인 | (IP보기클릭)125.243.***.*** | 24.07.14 16:17
크로스라인

정말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고 힘들때마다 읽어보겠습니다ㅜ.ㅜ

강캉평 | (IP보기클릭)14.39.***.*** | 24.07.14 18:53

4. 이런 집에서, 제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 취업후 무조건 독립하세요 독립후 보면 생각보다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것이 많아서 많은 실수를 할껍니다. 하나씩 부딧쳐가며 알아가다 보면 어느순간 새로운 본인을 만들게 될껍니다. 무서워 하지 마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pians | (IP보기클릭)182.31.***.*** | 24.07.14 16:39
pians

정말로 그러고 싶습니다.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해요

강캉평 | (IP보기클릭)14.39.***.*** | 24.07.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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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요새 애들은 진짜 조숙하네. 친구야. 일단 아저씨는 40줄에 들어서는 아저씨고 아저씨는 친구처럼 고1때 여자랑 사귄다면 무조건 잠자리를 목표로 했던 사람이라 이런 플라토닉적인 교제를 해본적이 없어. 다만 아저씨가 이야기 해줄게 몇가지 있어. 글을 읽다보니 조금 한편으로 치우친 위험한 느낌이 있어서 말이야. 1. 사람은 단면적이 아니야. 환경도 마찬가지란다. 지금 너가 보는것들이 단면적으로 잘못되어진것이고 실제로 잘못된것이라도 그 다른면이나 옆면에는 잘못된것이 아닌 경우가 많단다. 예로 너가 마지막에 적은 내용(부모님 사이)같은 경우도 단면적으로는 단지 싸움이지만 그 싸움에 가기까지, 또는 이면에 다른 이유가 있단다. 아직은 많은 경험이 없어서 딱 부러지지 않으면 이해도 안되고 용납도 안되겠지만 아마 조금 더 살아가다 보면 차차 알게 될거란다. 2. 학생때의 빠른 진도 임신 그런것들이 나쁜것은 아니야. 좋고 나쁘고를 정하는것은 너란다. 단지 어른들이(부모들이) 걱정하는것은 부모들은 너희보다 오래 살아왔기떄문에 루트가 보여. 뭐 게임같은경우로 말한다면 스킬트리가 보이는거지. 만약 게임을 하는데 너는 스킬트리를 모르고 부모는 스킬트리를 안다면 부모가 당연히 미래에 어떻게 생길지를 잘아는거겠지? 무조건 진도를 심하게 나간다고 나쁘지는 않아. 다만 그런 결과가 많았다는거지. 너가 무조건 그런 나쁜 결과를 간다는것은 아니야. 다만 그런 나쁜 결과를 많이 봐왔기에 부모들이 말리는거란다. 가장 중요한것은 책임소재에 문제인데 아직은 그런것들이 와닿지 않겠지, 책임이라는것은 너의 마음이나 다짐뿐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환경 재력 능력 그 모든것들이 바쳐줘야 책임을 질 수 있는거란다. 진도가 심하게 나가서 임신정도까지라 해도 너희들의 마음은 책임을 충분히 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환경 재력 능력 그 나머지 외것들은 너희들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말리는거란다. 3.사실 3번째 4번째 물음은 연결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야. 아저씨가 확실하게 이야기해줄수 있는것은 너의 미래의 꿈 빼고는 백이면 백 흑이면 흑이라고 속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거 좀 꼰대같은 말인데 세상이 그렇거든 그 무엇보다 하얗던 물건이 시간이 지나서 때가 타면 검게되고 그무엇보다 검었던게 때가 벗어지면 점점하애지는것처럼 너가 보는 "이 집안의 환경은 잘못됬어!. 그러므로 나도 잘못될수도있어!" 라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글이 단면적이기에 집안이 어느정도 강압적이고 보수적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티비나 유튜브에 나오는 폭력적인 집이 아니라면 대체로 이유가 있단다.(폭력적이라면 고민하지말고 경찰에 연락하렴) 마지막으로 친구야. 어른과 아이의 큰차이는 "증명"하는거야. 만약 교제를 "어떠한 이유때문에"못하게 한다면 너가 그 이유를 없애버리면 된단다.(예. 점수가 안나옴 -> 점수가 나올수 있는걸 보여줌-> 2번3번 보여줌) 행복한 청년기 보내렴~

루리웹-6510936339 | (IP보기클릭)122.153.***.*** | 24.07.14 17:55
루리웹-6510936339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 이유를 없애보도록 노력해볼게요. 다시 감사드립니다

강캉평 | (IP보기클릭)14.39.***.*** | 24.07.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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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결론은 집중하지 못한다는거니 님이 실력을 키우셈 성적이 떨어진다? 왜 떨어지심? 이번이 유독 어려워서 전체적으로 떨어진건가요? 아님 변명이 없으니 원인을 그걸로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변명거리를 만들라는게 아님 그게 원인이 되지않게 노력하셈 폰을 금지를 하든 뭘 금지를 하든 님같은 부모님은 상대하기 가장 편함 그냥 성적만 올리면 되는거임

겸둥현진 | (IP보기클릭)223.62.***.*** | 24.07.14 18:45
겸둥현진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꼭 참고할게요

강캉평 | (IP보기클릭)14.39.***.*** | 24.07.14 18:59

부모님이랑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 사람이란게 오해가 쌓이는 이유 중 하나가 소통이 부족해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짧게 짧게 대화를 자주 해보세요 일방적인 설교는 피하시고요

루리웹-4097702259 | (IP보기클릭)180.66.***.*** | 24.07.14 22:58

1. 학생 때의 진도가 빠른 스킨쉽이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 아뇨. 관계는 성인되서 하신다고 하니 딱히 문제 될건 없습니다. 저도 성인되고서 추천드리고 싶고 정말 하고 싶으면 피임 반드시 피임! 중요합니다. 2. 부모님을 속인 건 맞지만, 전 그 배경도 고려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맞을까요? 애가 속이게 만든 부모가 잘못이라고 단언합니다. 저도 자식키우는 부모입니다. 3. 앞으로의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그냥 학교에서 만나고 학원에서만 만나야죠. 연락 못해서 헤어지게 된다면 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이런 집에서, 제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대학교 입학까지는 버티셔야겠죠. 대학 입학하면 좀 풀리는 부모도 있으니 정말 두분의 사랑이 확고하다면 성적 만들어서 대학교가서 본격적인 연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데 난 대학갈만큼 성적도 안되고...라고 하면 빨리 다른대안을 만들어야합니다. 돈은 벌어야하니까요.... 답답하시겠지만 공기계 이런 꼼수는 부리지마시고 그냥 학교랑 학원에서만 만나십쇼. 부모님들이 대화가 통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실것같지 않습니다. 배우자도 통제 안되고 유일하게 할수 있는게 자녀를 통제하는건데요. 정 이 상황이 답답하거든 가족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부모님이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님도 필요하고 부모님도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7.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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