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karancoron/22098695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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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번역된 일본 초기 증기선 글 보니
과거 일본에서 기존 화선과 서양 증기선을 절충한
옷토센(월통선)인 운코마루란 걸 만들었는데
증기기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증기가 새어나와 속도가 매우 느렸다고 함.
이걸 보니 생각나는게,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증기선인
목탄증기갑함을 비롯해 증기선 자체제작을 시도할때도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어 결국 자체개발 포기하고
외국 증기선을 도입하는 쪽으로 튼게 아닌가 싶음.
아무리 해국도지로 증기앤진의 설계도를 확보하고
침몰선의 증기앤진을 참고했다고 한들
숙련도 차이는 많이 날 수밖에 없었을테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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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외륜형이 스크류형에 비해 좀 그렇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