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신영이 어울리진 않았다봐

[Vague Hope]

전국 노래자랑이 주 시청대가 중장년층 이상이니 생각보다 보수적인 프로그램이지 않나 싶어.

송해 선생이나 대타 하기도 했던 허참이라든지를 보면..

김신영이 분위기 띄우고 밝게하는 진행 능력은 있는데, 거기서 좋아할만한 묵직함은 없어.

김신영은 붐 같은 스타일에 가깝다고 봐. 붐이 트로트 쪽 프로는 깨방정을 떨어도, 중화제 같은 진행자, 출연자들이 있었는데, 전국노래자랑은 혼자잖아..그게 안되.

 호불호 갈릴 부분이 주 시청층을 포용하지 못했다 봐. 부모님과 주변분들도 계속 반응이 애매..제작진이 젊은층 유입을 노린 초대 가수와 젊은 곡들 편성을 시도한거지만..반응이..

그렇다한들 저렇게 막 짜를 자리가 아니라, kbs가 재수없게 느껴지네.

김신영 자체는 kbs에 고정급으로 출연한 프로들 많았어서 나름 공헌한거 같다곤 보니까.

[한고조 유방]

그렇다고 대놓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교체한다고 기사 때려버리는건 예의가 너무 아닌데

[Vague Hope]

그니깐, 그건 나도 욕하고 싶은 부분이야. 재단장을 하고 싶으면 절차를 거챴어야지

[백화혼란]

예의가아니지 이건

[백화혼란]

허참이 먼저 하늘나라가서 대체자도없었을꺼임

[Vague Hope]

ㅇㅇ...자기 페이 깍았고 송해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면서 전국 돌아다닌건 칭찬할 부분이지

[돌핀매니아]

구구절절 공감

[Vague Hope]

그건 그만큼의 넉살이랑 그시대 감성을 가진 사람에 남자 성별이란 개성이 아니곤 힘든 부분이지.

내가 허참 언급했듯이 그 정도할만한 진행자가 없진 않다고 봐.

[Vague Hope]

성범죄 소송으로 방송 접다시피하고 안보인지 어래라 ㅠ. 티비조선에서 카피 프로 진행자도 잘하는 것 같아서 인재는 찾으면 될듯..

[콕코오옥콕]

난 걔 라디오 틀었다 목소리 나오면 바로 채널 바꿈 너무 싫어
전국노래자랑 예전엔 어르신들 신나게 보는 프로그램 이였는대 김신영으로 바뀌고 많이들 안볼껄? 걔가 뭐라고 이상한 쉴드를 계속 치니? 시청률 망했음 내려와야지
뭔도 김신영이 공헌을해 ㅋㅋ 웃긴다 그런 생각

[Vague Hope]

출연한 프로가 많았다는건 소속사 힘도 있겠지만 특정 방송국에 몰빵해서 나오는건 출연자 의지도 있다고 봐.
박명수가 mbc에 많이 나왔던 관점으로 얘기하는거라 아닐 수도 있지만

[콕코오옥콕]

그게 뭐? 아니 돈 받고 일하는건대 어디 많이 나온게 무슨 상관이야? 프로로 인가 얻었음 지가 해택 본거지 공헌을 한거냐?그리고 제작사가 모르고 있었다는것도 그냥 언플일수도 있어 시청률 안나와서 오늘 내일 한거 다 아는대 꼭 그런식으로 쏙 빠지더구만

[Vague Hope]

김신영 싫어하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kbs가 이런식으로 강판시킨 사례는 아침마당 등에서 고정 출연자 싹 쫓아내고 물갈이할 때도 있어서 말이지

[콕코오옥콕]

근대 시청률 바닦치게한게 사회자라 다른사례랑 비교대상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