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 있는 속초항 국제 여객 터미널 2016년 북방항로 운행 종료 후 10년간 방치 상태에 있었는데
속초시가 속초항 살려보겠다고 강원도에 매입을 요청함.
강원도는 속초시의 요청에 오케이 하고 10억 예산을 확보함.
그리고 경매에 참여함.
44억 감정평가를 받았던 건물은 몇번의 유찰 끝에 억대로 내려옴.
강원도는 눈치를 살살 보다가 더 떨어지면 사야지 했는데 민간업체가 갑자기 5억 배팅.
다급해진 강원도는 경매 낙찰 받은 민간 경매업체에게 야 우리가 5억줄께 걍 우리한테 넘겨함.
경매업체 "ㄴㄴ 20억 아님 안팜" 선언함.
여기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강원도지사는 저 민간업체가 낙찰 받은 가격에 책임 지고 매입하겠다라고 밝힌 후 강원도가 취한 전략은?
저거 계속 빌미잡고 과징금 부과 같은걸로 등쌀떠밀거라는 의견이 많더라.
마인드가 조폭인데? "꼬우면 그냥 주시던지" 이거 아니냐
추태야 진하다!
이제 여론이 잊을 때 쯤이면 20억에 거래하고 정치인이 몇 억 챙기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