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경기는 어차피 쪼개질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는데

[새싹브로콜리]

경기도 혼자서 인구 1400만이다. 도 하나에 인구 30퍼가까이 들어가있는건데 쪼개는게 맞음.

그리고 이 쪼개는 문제는 옛날부터 계속 이야기 나왔는데 아무도 성공못한 난재임.

일단 김포의 정체성문제 - 남이냐 북이냐.

북으로 가면 고양, 김포, 의정부 셋이서 북도 캐리해야함. 북도입장에서는 김포라도 넣어주면 좀 살림이 나아지고 김포입장에서는 본인번걸로 다른지역 먹여살릴 걱정에 절대 안하려고함. 서울편입은 택도없는 꿈나라 이야기고. 

과천 구리 하남 - 얘네는 서울로 편입되는가.

사이즈도 너무 작고 사실 편입이 맞는거 같긴한데 우리나라사람이 또 남 잘되는거 가만보지 않기때문에 안될 확률이 매우큼.

최종적으로 북도가 경기에 묶에서 규제받던게 풀리면 과연 발전을 할까? 일단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교통문제 해결안되면 답없어보임. 그리고 북도에는 쓸만한 땅이 너무 적음. 군사분계선이랑 산지 빼면 남는게 별로 없는데 개발이 과연 될까?

[잇님덜]

딜레마지
수원 와리가리 하는것도 힘들고 남쪽에 묶여서 발전 못한다! 당장 나눠야한다!
재정 자립도가 개썩창인데 쪼개면 북도는 다 뒤진다!

[@dogokstn]

솔직히 김포는 장기적으로 결론날 사안이긴 한데 수정된 형태의 23부 부활시 인천부에 편입되는거 말고는 답이 없음

사실 북도 분도 명분이 애초에 여러가지 규제로 묶어있던 것을 풀어서 지원을 받는거라...

[새싹브로콜리]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구리, 하남, 과천, 광명 =>서울편입
부천 => 인천편입
김포 -> 북부로
안양, 군포, 의왕 => 하나로 합체
요렇게 하면 어떨까 싶음. 작은 도시들이 너무 많아.
이렇게 하면 깔끔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