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5사단 신교대에서 훈련교관인 전역 예정 말년중위가 눈앞에 있는 훈련병이 안전핀 뽑았는데 손을 너무 떨어서 던질 시기를 놓치고 수류탄이 격발된 것을 눈치채고 수류탄과 훈련병 손을 끌어안아서 몸으로 막고 산화한 사례가 있었음.
던지기엔 이미 늦었고 놔두면 본인 및 훈련병 사망 확정에 추가로 수십명 사상이 예견된 상황에서 교관의 신속대처로 사망 2명으로 최소화한 영웅적 행동이라고 군에서 지금도 교육사례로 많이 조명되고 있지.
요점은, 이번 32사단 사고도 유사사례일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응급후송된 인원들은 심각한 외상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사고 당시 정황과 원인분석, 후속 조치가 중요할 듯.
추가)
글 올리는 사이에 훈련병은 사망으로 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