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바에서
술한잔 하려갔는데
마침 술먹다 친해진동생 있어서 거기일행하고 자연스럽게 동석함
이라기보단 옆자리 앉은거지만
근데 옆에 조용히 술드시던 아조씨가 갑자기 친한척 접근하더라고
일단 내쪽에 와서 이야기 하길래 뭐지 하면서 이야기하다 술한잔 하는데
신상정보 듣고 어쩌다가보니
이상하다....?
뭐지 ? 쎄한 느낌남
이미 술은 만취인거 같은데
저쪽 이미 눈여겨 봤었다고 알지? 알지 하며
초면인 나한테 말하는거
그래서 옆쪽 앉은 사람 한테 콕콕 찌르면서 보지말라고 눈치줌
점점 말하는게 무슨 밤이야기 하고 진상이길래 사장님보고 도와달라하고
택시 태워 보냄
반전은 앉아 있던사람은 모두남자였뜸
뭐지 시발
그 아저씨만이야.... 나랑팔씨름 하자고 하지않나 손도 만지고 그러더라....
그 아저씨만이야.... 나랑팔씨름 하자고 하지않나 손도 만지고 그러더라....
술먹다 친해진동생... 나다
그 아저씨 목표던데?
플러팅 한 사람.. 나다
게저씨. ..
게이바였니?....
전혀?
아니 뭔 커밍아웃을 그렇게 빡 날리나 당황함 처음당해봄
아무튼 친구가 존잘이었나 보오
나는 존못이라 당하지않았지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