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지시가 부당한 것에 거부감이 들기 마련임
물론 모든 정치적인 입장이 결국에 내가 줄 탄 라인 말을 잘 들어야 생존에 유리해지는 거긴 한데
최소한의 경우가 있고 교양이 있는 사람들은 저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안 따지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좀 기구하더라도 자기가 기구한 거 알아야 시키는대로 잘 하기 때문에
저런 사태가 벌어진다고 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는 걸 모를 수가 없을 거 아님 나이도 있을 터이고
근데 이번에 잘 먼가 ㅇㅈ을 받지 못하면 자기는 갈 때가 없다 라는 압박감을 또 느낄 수밖에 없는 나이 이기도 하구
그러다보면 저렇게 무리수 던지게 됨
그리고 사회안전망을 뜯어서 약화시켜야 저런 유리멘탈이 알아서 기어들어올 확률이 높아짐. 여기서 물러나면 인생 ㅈ된다는 공포감이 드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저런 사람이라도 최소한의 소신을 보장하려면 사회안전망 축소 시도를 막아줘야 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