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Ramones - The KKK Took My Baby Away

[한무제 유철]

KKK단이 여친을 납치해갔다는 가사의 곡인데..

보컬인 조이의 여친이 기타리스트 조니한테 NTR 당한 사건이 있었고

그 처지에 빗대 저런 내용의 가사를 쓴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음..

조니가 마침 우익적인 사람이기도 했고... 유대인이라고 조이를 놀리기도 했다고함;

근데 난 좀 말이 안되는게 

자기 흉보는 가사를 하는 음악을 같이 작업하고 공연했다고? 싶어서

맴버들의 해명대로 그 사건이랑 상관 없는 가사가 맞는거 같긴 함

[YES🩵]

그게 뭐래더라 당시 매니져가 그래 말해서 거의 막 정설이었다가 디디 할배가 '아 그거 아니고 다른사람 이야기야' 그랬다던데 말이죠 ㅎㅎ

암튼 진짜 사이나쁨서 '너무 터프해서 못죽지' 이런 노래도 같이 만들어서 부르신거 보믄... 저게 애증아니겄어요 어휴 ㅠㅠ

[한무제 유철]

조이는 그래도 해체 후에도 크리스마스마다 카드 보내고 조니를 친구라고 생각하긴 한거 같은데
조니는 황달마냥 걘 내 친구 아님 이랬던거 보면.. 불쌍.

조이는 먼가 프렌들리한 사람이었던거 같고
조니는 뚝뚝하고 군인 같은 사람이어서 서로 잘 못지낸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