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순수 DAC이라서 (SMSL D300)
이걸 쓰려면 앰프가 있어야 한단 말이지... 그럼 나눔받은 사람이 추가지출 할수밖에 없게됨 ㅋ
그렇다면 앰프가 없는가... 앰프도 있긴 있다 노는거.
근데 하나는 어댑터가 어디갔는질 모르겠고 (아톰)
하나는 쓰기가 약간 까다로운 진공관 맛배기용 앰프야. (xDuoo MT-604)
MT-604가 왜 까다롭냐면 진공관 흉내만 냈음에도 불구하고 예열 10분 정도는 해줘야 한다그러고
좌우 볼륨컨트롤러가 따로 달려있어 세심하게 잘 맞춰야함 ㅋㅋㅋ
음상이 정수리 정 가운데다 싶은게 맞는 밸런스인데 문제는 좌우 편차가 좀 있어서 똑같이 9시방향이래도 크기가 다름 ㅋ
그럼 이걸 세트로 나눔하면 되지 않냐... 라고 할 수 있긴 한데
덱과 앰프를 연결하려면 인터케이블이 필요한데 여기서 또 추가지출이 발생할 수 있음. DAC/AMP 가격보다야 싸겠지만.
그리고 MT-604는 저 진공관때매 내가 직접 배달가야함... (살땐 고무커버같은게 있었는데 다 사라짐)
가면 가는건데 요양백수 활동시간인 낮시간대에 받으려고 기다릴 사람이 몇이냐 있겠냐고.
거치형들은 안쓰면 공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팔기도 귀찮고 걍 나눔처리하고는 싶은데
받는 사람한테 부담줄까봐 이걸 나눔해 말아 그러다가 방치중이다.
깜빡하고 안쓴게 있었네.
거치형으로 앰프까지 들이는 시스템은 못해도 150옴 이상되는 파워쳐묵이 필요한 헤드폰 갖고있을때 필요한거지
두자릿수 임피던스에서는 거치형 시스템 큰 의미없음.
추구하는 어떤 음색이 있다면 모를까.
나야 주력이 150~300옴대 헤드폰 천지에 빈티지로 모은 것들이 600에 심지어 2000옴 짜리까지 있으니까 거치형 필수지만.
헤드폰앰프는 사실 볼륨노브 따라오면서 생기는 편의요소가 더 크지 않나 싶음
그건 배치에 따라 / 음감 습관(플레이어, 윈도우즈 볼륨컨트롤 사용습관 등등)에 따라 좀 다르기는 하지만 노브가 손 쉽게 닿는데 있음 편하기는 하지.
잠만 D300 ASR리뷰 보는데 얘 앰프 밸런스드 먹는 놈으로 물려야겠는데.....?????
측정치만 놓고 보면 대놓고 상급기;;;;
들어간 칩이 좀 특이한데거야. ROHM이라고 일본회사. 내가 칩 제조사별로도 모아보겠다고 하다가 입수했던건데 영 쓸모가 없어서 방치중. 난 XLR 인터케이블 갖고있는게 있어서 굳이 쓸라그러면 800이나 820에 연결하면 되긴 해. 연결하고 소스 선택하는 커넥터로 USB <> BAL만 바꿔주면 끝.
하긴 언밸로도 미칠듯한 성능을 뽑긴 하더란...
근디.. SMSL이 스펙대비 성능이 좀 애매~ 한 브랜드다보니. 당장 들어간 칩이 Cayin 최고가 DAP이나 xDuoo 기함급 DAC(DAC칩 기판을 사용자가 교체 가능함) 그런데도 들어갈 정도인데 D300은 인기 없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