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모나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그림 2점을 비롯한 예술품들이
여자 화장실에 전시되었습니다
이는 박물관이 의도적으로
남성을 배제하기 위해 그런 것인데요
이 전시회는 애초에
오직 여성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이를 본 법원이
해당 입장 제한을 성차별적인 조치라고 판결,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박물관 측이 판결에 수긍하는 대신
여성 외에는 들어올 수 없는 구역인
여자 화장실로 아예 그림을 옮겨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해당 전시회를 주도한 큐레이터 측에서는
역사적으로 여성들이 겪어온 차별과 배제를
예술로서 표현한 것이며
남자들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도
예술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피카소가 저러라고 시킨거면 모르겠는데 과한거 아닌감..? 전시기획도 크게보면 예술의 일부라지만 너무 간거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피카소 그림 자체를 안 걸어놓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쟤들 피카소가 여성편력 이슈가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