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가마다 고향의 애정도 혹은 연고지에 대한 애정도가 강할 수 있다고 하지만
미국처럼 광적인 애정도를 보여주는 국가는 꽤 드물기는 함
특히 이게 스포츠로 연계가 되면 진짜 사람이 눈이 돌아가는구나....라는 느낄 수가 있는데
미국 4대 스포츠 NFL, MLB, NBA, NHL 뭐 NHL은 미남부 지역에서는 그렇게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좀 뭐랄까
반쪽짜리 스포츠이기는 하다만 미국 북부 지역인 겨울철 반드시 봐야하는 스포츠
미국의 그 특유의 연고지 문화
뭐 각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너 어디서 왔니?라고 물을 때 다른 국가 사람들은 프랑스, 독일 혹은 영국 이런식으로 답변을 하지만
미국만 혼자서 샌프란시스코, 로스 엔젤리스라고 이야기를 하던가 좀 작은 도시에서 온 미국인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의 자기 주 지역 이름을 이야기하는데 이건 미국의 특유 문화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국가 그러니까 미국이라는 나라에 별 관심없다.
이게 스포츠가 맞물리면 더더욱 WBC가 MLB 정규리그보다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이유가 이런게 맞물려서 그러함
그리고 미국 스포츠 선수들도 미국 국가대표를 하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음
명예? 그보다는 돈 우선주의 내가 속한 팀이 리그에서 우승하는게 더 큰 명예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음
그래서 미국 국대선발에 잡음이 많은 것도 사실. 출전해줘?라고 사무국이 이야기를 해도 선수들은 ㅇㅇ 싫음
만약 2026년 미국 FIFA 월드컵이 열리는데, MLB나 NBA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고 하면 보통은 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음
축구가 인기가 없다가 아니라 그냥 미국 국대 경기가 뭐 딱히? 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미국 내에서도 EPL 인기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미국 스포츠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서브컬쳐 팬덤 수준
대신에 연고지끼리 붙는 리그전은 좀 다르다.
특히 그게 라이벌리가 형성된 경우는 더더욱. 대표적으로 뉴욕과 보스턴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뭐 이 두 지역의 지역감정은 정말 무시무시하니
이런게 맞물리다보니 미국내에서 미국 국대 경기보다는 리그 경기에 좀 더 집중함.
뭐 미국 그 특유의 티배깅문화가 맞물려 있다보니 그걸로 어떻게든 티배깅하려고 하다보니
그리고 미국 그 특유의 티배깅문화
이게 스포츠랑 맞물리면 진짜 희대의 명장면이 많이 나옴. 선수와 팬간의 티배깅, 선수와 선수간의 티배깅
팬과 팬들끼리 싸움 등등
미국 그 특유의 스포츠 문화를 보면 나름 재밌는 부분이 많음 ㅋ
NBA선수들은 과거 드림팀의 영향 때문인지 올림픽출전은 하려고 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