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이것도 우리 사회가 아직 남아있는 마초이즘의 한 단면인데
진짜 솔직하게 말하건대, 이건 내가 산증인이라고 생각함.
빈말로라도 난 내가 사회에서 어떤 쥐↗만한 책임이라도 질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성격파탄자는 아니더라도 사회적 감각은 마이너스 무저갱에 달한다고 내심 자부(?)하는 입장에서
내가 어릴때부터 살면서 그만큼 제일 콤플렉스였던게 "나 진짜 이 세상 어디에서 말뚝이라도 박을 수 있을까"였음
한 초딩때부터 수십년 내내 "저걸 대체 어따 써 어휴 저런 병1신을" 이런 소리 들으면서 살면 안생길 수가 없을거임
그래도 반대로 어딜가든 그 반대급부로 "저거 재주하난 참 많다"는 칭찬도 들은적이 많긴 한데...
아무튼, 근데 그게 속뜻을 까놓으면 "저것도 사내새끼라고 어디서 돈벌어와서 애새끼 키울 수 있겠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나같은 놈은 그나마 취미생활로라도 어떻게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
이걸 여자에게 뒤집어서 적용해보자고. 여자한테 이런 "모욕"을 하는 경우가 있겠어?
차라리 이런 모욕이라도 당해봤다면 나처럼 "어떻게든 내가 쓸모있는 방법이라도 찾자"는 생각이라도 하지
여자라면 아마 기껏해봐야 "저게 저래서 시집은 갈 수 있겠나"이런 소리나 듣지 뭐 다른 소린 안들을거란 말이야
그럼 페미니즘이 딱 스며들기 좋은 자리지 여기가? 그래 나 시집 안간다. 나 비혼 비출산이다 어쩔래 하면서 버티는데
사실 저 말의 속뜻은 내가 평생 들어온 말처럼 "니가 사람으로써 제밥 빌어먹고 살 수 있겠냐"였다고 생각하면
결국 한평생 사회성 하나 제대로 못기른 채 페미니즘만 붙든 여자들이 그 페미니즘으로라도 사회 정착을 못하면
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
그래서 어찌보면 나같은 놈이 끝까지 신념만 물고늘어지면 저런 메1갈같은 인간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생각이 방금 본 그래프짤로 들게된다 그런말임.
나같은 경우는 형제랑 존나 비교만 당하고 크다..그래도 사람구실은 해야지 하고 알바라도 해 그럼 그것도 직장이냐 어쩌고 하고 또 쿠사리먹음 그래서 어찌어찌 취업해 그게 회사냐 그거받고 어떻게 살래 이 지랄함..어쩌라고..
우리집..은 진짜....남한테 어떻게 보이는가 너무 신경씀...ㅡㅡ 최근엔 옷 편하게 입고 다닌다고 대판 싸움 ㅋㅋㅋ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말도 안하는 중
오히려 이런 경우가 외국에서 일을 하면 그래도 꽤 오래 붙어있는 케이스긴 함... 외국 애들은 대충 "그게 범죄행위만 아니면" 자잘한 일을 해도 '돈 버는거 열심히해라 굿럭' 이런식으로 좋은 말을 주로 해주니까....
힘들어보이는 직업도 돈을 많이 주면 알음알음 다 하더라고... 오히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같은 경우는 형제랑 존나 비교만 당하고 크다..그래도 사람구실은 해야지 하고 알바라도 해 그럼 그것도 직장이냐 어쩌고 하고 또 쿠사리먹음 그래서 어찌어찌 취업해 그게 회사냐 그거받고 어떻게 살래 이 지랄함..어쩌라고..
난 딱 "그게 회사냐 그거받고 어떻게 살래" 그쯤에서 신경끊은케이스. 그래도 난 나름 내가 알아서 지살길 찾기위해 이 세상에서 몸부림은 쳐봤다고 그래도 말할 자신이 있음. 그래도 우리 가족들만큼 억척같이 살았냐 라고 한다면 난... 우리 집안 그 누구도 나만큼 한량같이 살지는 않았다고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만...
그래놓고 요즘 젊은애들 힘든일 안하려고 한다 혀 끌끌 찰 때마다 웃긴다니깐.. 자식이 할 때는 온갖 모욕은 다해놓고 대체 뭘 걱정해 ㅋㅋ
나도 나이만 따지면 늦둥이라 아버지 세대 어머니 세대 이야기들음 편하게 살았네 소리밖에 안나옴
나름 졸라게 굴러서 남들이랑 으르신들한텐 인정받는데....
회색모드인생
힘들어보이는 직업도 돈을 많이 주면 알음알음 다 하더라고... 오히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BlackBeast41
우리집..은 진짜....남한테 어떻게 보이는가 너무 신경씀...ㅡㅡ 최근엔 옷 편하게 입고 다닌다고 대판 싸움 ㅋㅋㅋ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말도 안하는 중
오히려 이런 경우가 외국에서 일을 하면 그래도 꽤 오래 붙어있는 케이스긴 함... 외국 애들은 대충 "그게 범죄행위만 아니면" 자잘한 일을 해도 '돈 버는거 열심히해라 굿럭' 이런식으로 좋은 말을 주로 해주니까....
문제는 페미사상으로 무장해놓고는 경력x 인과관계x 자기개발 1도 안해놓고 살다가 막연히 가부장제에 기대어서 그래도 어떤 남자가 데려가서 책임져 주겠지 이 마인드인 얘들이 많으니
이 이야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친구도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남자는 부양이라는 굴레에 속박되니까 어떻게든 사회에 맞추는 구석이 생기는데 여자는 그게 없어서 사회와 영영 유리된 채 살게된다고"
그렇긴하지 장가가기는 틀렸다고 판단이 되는 얘들도 생산직을 가든 막노동을 가든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하던데 ㅍㅁ에 심취한얘들은 기본적으로 힘든일은 안하다는 마인드라서 눈은 드럽게 높아요 ㅅㅂ
즉 남자는 일단 일 못하면 욕하고 갈구면서 재사용 될 기회를 주는데 여자에겐 그냥 조용히 계약 끊는다는 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