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해에 무슨 이슈가 있어서 무슨 과가 열풍불면 그 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져요...
내가 06인데 00년도 초중반에 교대열풍 불어서 연고대 낮은 과보다 서울교대 컷라인이 진짜 하늘급인거보고 뜨억했다
심지어 우리반 1등이 연대 간호학과 붙었는데 춘천교대 갔어
그리고 그 해에 무슨 이슈가 있어서 무슨 과가 열풍불면 그 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져요...
내가 06인데 00년도 초중반에 교대열풍 불어서 연고대 낮은 과보다 서울교대 컷라인이 진짜 하늘급인거보고 뜨억했다
심지어 우리반 1등이 연대 간호학과 붙었는데 춘천교대 갔어
사실 과도 중요치 않을수 있긴함 잘나가는 사람들 조차 좋은대학 최상위과 다니고 전공 안 살리고 자기방향가는거 보니 대단함 밖에 안느껴짐
그냥 그사람이 대단한 거였어! 주변에서 보니 내가 쭈글해지더라...
그 때는 한창 공무원이 평생 직장이라는 이유로 인기 있던 시절이니까... 사범대는 가산점 날아가면서 곤두박질 쳤지만.
교대는 가산점은 커녕 교대를 나와야만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구조니까아...
요새는 교대갔다고 하면 "얼마나 공부안했으면..." 이런 눈으로 본대 ????? 그정도인가
...요새는 또 그럼? 세월호 때문인가?
친구 동생이 군대 다녀와서 수능을 또봐서 지금 지방교대 다니는데 다들 ㅉㅉㅉ 이러고있드래
참 기분이 묘해. 나 때만 해도 가산점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직장 그만두고 대학 오는 사람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