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 잘 만든 콘텐츠임은 인정해.
잘 팔릴거고, 저런 시리즈가 나오는 게 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근데, 난 지금도 오징어게임 본걸 너무너무 후회하고 있거든.
특히 그 부부 에피소드 때문에 개박살난 내 멘탈은 여전히 못돌아오고 있어서.
그 에피는 정말 내 뇌를 꺼내서 빨아 지워버리고 싶은 그런 최악의, 뭔가 온몸에 지네와 거머리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이번에 새로 설정했다는 양동근 출연 글 보고... 그 트라우마 다시 돋아버렸다.
이번에는 아무리 마나님이 같이 보자고 꼬셔도 정색해서라도 죽어도 안본다.
지금도 그 부분하고 구슬치기 탈북 여성과 페어된 캐릭터 마지막이 꿈에서 나온다고.
농담 아니라 땀에 흠뻑 젖어서 깬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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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여자 강남순 봐봐 탈북여자 연기했던 이유미 행복해
안볼라고 ㅋ 너무 자극적임. 난 지옥1 보고도 자극성에 좀 후회해서 2도 안봄.
오징어게임 이후로는 인간성 갈려나가는 시리즈는 아예 안봄여. 지옥도 그렇고 스위트홈도 그렇고...
인생 뭐 있어. 이 바닥 다 그런거지... 넘 힘들면 쩡이나 달려. 강등환도 좀 먹고 ㅎ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