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0세 인구는 48만9천명
19세 인구는 45만 5천명
18세인구는 43만명대.
중간에 몇번 반등하는 시기가 있지만 현 20세 인구를 정점으로
그 밑으로는 48만명대를 찍지를 못해.
그럼 이게 뭔말이냐.
이거랑 여대시위랑 어떻게 음모론이 만들어질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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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 말해온거지만 대학별 줄세우기 한다고 수능으로
변별력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애들 고문하는거 같다고. 했었지?
근데 대학은 뭐 풀뜯어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정부지원금은 한계가 있고
결국 대학재단들도 돈은 벌어야 하는데, 주 수입원이
일단은 학생들 등록금이야.
근데 애들이 이렇게 팍팍팍 줄어봐, 대학에서 늘려놓은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기도 하고.
대학도 필요가 없어질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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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장 먼저 이런 사태에 대응하려면 어케해야 할까??
어케긴 어케, 수능을 쉽게해서 평점대를 올려버리면
애들 평균 등급은 올라갈거고, 그럼
"""지방대를 가지 않고 서울로 지원 할 수 있는 애들이 늘어나겠죠???"""
이번에 수능 킬러문항이 없었다는 거 듣고 내 예상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젠 애들을 줄을 세우는 게 아니라 대학들이 애들을 모셔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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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다음은 뭔가??
모셔오기 애매한 대학들이 있어, 성적 컷만으로는 뭔가 애매하고,
확실하게 파이를 늘릴수 없는 곳. 여대.
그럼 여대가 파이를 늘리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바로 경쟁학교를 제거한다.
학생을 모셔온다는점에서 여대들도 일반대학의 경쟁상대이긴 하지만,
진짜 경쟁 상대는 같은 여대가 더 확실하지.
성신이나 동덕이나 이 사태가 수능성적 발표가 날때까지도 정리는 안될거고,
그럼 여대를 가려고 생각했던 애들은,
일반대학을 가거나, 동덕, 성신 두 곳을 제외하고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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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어떤 음침한 한명회 같은 년인지 놈인지 모를게 있는거 같긴한데.
참 세상 무섭다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