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의 아드님
중종 승하 후 음식을 거의 먹지않고 상례를 치러서
신하들이 난리가 남.
갈수록 쇠약해지는걸 보다 못해서
중종비인 문정왕후(인종에겐 양어머니)에게 달려가 '거 왕 밥좀 묵으라고 하십셔' 해서 문정왕후도 밥 묵으라고 수차 권했지만
'않이 내가 너무 슬퍼서 못먹겄워'가 반복됨.
머 왕의 입을 벌려서 억지로 음식을 쳐넣을수도 없으니께 우짜겄어요.
이후 어의가 왕의 진맥을 하고는 왈
'그... 뭐... 이미 살수는 없고요. 타락죽이라도 좀 믹여보쉴...?;;;' 함.
이미 너무 굶어서 죽을 날을 받아둔 상태.
여기서 문정왕후가 본인아들 왕만들라고 독살을 했다느니 말도 많지만 실록 기록상 그런건 아닌듯하고 수차례 식사권유도 하고 몸 돌보라고 야단? 같은 것도 하고 했던 모양임.
뭐 결국 인종께선 그리 승하해버리심.
날때부터 사주도 그렇고 어려서 도인같은 행적도 그렇고 왕 할 사람은 아니었다~~ 라고 하더만요.
머 그렇다고요-ㅅ-
루리웹의 타락죽
안먹어서 죽은왕맞나여 영양실조로..
예? 원정왕후요? 고려, 조선시대에도 타임머신이 있었나요? 문정왕후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그렇읍니다 문정왕후군요 ㅋㅋㅋㅋ 헷갈릴수도 있죠 쳇 -ㅅ-
전 또 스타 잘하시는 황후님이 타임머신 타고 조선으로 간 줄 알았잖습니까 ㅋㅋㅋㅋㅋ
루리웹의 타락죽
안먹어서 죽은왕맞나여 영양실조로..
내 맞워요 ㅡ. ㅡㅋ 좀 이상하긴 해요;;
직무유기
하긴 것도 그래요 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