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엔딩의 끝에는 저 꼴을 만든 세력도 흩어지고 사라져 다른 곳에서 또 새로운 암덩어리가 되고 곰팡이가 되는 것임.
동덕여대 내부에서 스스로, 피해받은 학생들 스스로, 저렇게 만든 자들을 지목하고 책임을 물어야 근본적인 수습에 한걸음이라도 다가갈 수 있음.
이대로 동덕여대의 문제점이 사회의 어두운 곳으로 흩어져 퍼지는 것을 막는 유일한 해법은, 동덕여대 스스로 혹은 동덕여대생들 스스로 해결에 나서는 방법밖에 없음.
못하면 이런 일은 반드시 또 반복될 수 밖에 없을거야.
저들이 원하던 엔딩이 그런 분쟁이 이어지는 세상일테니.
변화의 시작은 침묵하고 방관하던 자들이 목소리를 내면서 시작이 되지.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