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스마트폰마다 데이터 소모없는 라디오 어플이 깔려 있지만.
대략 2010년대 중후반 이전? 쯤에는 스마트폰에 라디오 어플이 없이 스토어에서 라디오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해야했다는거를
아마 알사람은 다 알거다.
물론 그당시에 스마트폰에 라디오 기능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때당시 한창 초창기 가챠겜이라 불리는 게임들이 우후죽순 생기던 시기였기에 별 문제가 없었고
그당시에 나도 라디오 어플에 대해 딱히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워킹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해외에 나가기 전까지는..
해외에 나가서 알게된것이 그나라의 통신사로 개통했음에도 울나라 통신사 가격이 선녀로 보일정도로
데이터 가격이 살벌하고 데이터 초과되면 더더욱 살벌해지는데다가
그때나 지금이나 울나라에 존재하던 무제한 요금제도 존재하지 않던 곳에서
스맛폰으로 인터넷을 한다는건 가장 비싼 데이터요즘제를 쓰던가 아니면 공용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수밖에는 없었고
그런 나에게 시간을 때우게 해준것들중 하나가 데이터없이 쓸수 있는 라디오 어플이었는데.
이때 알게된것이 울나라 스마트폰(이당시에는 LG스마트폰이 아직 살아있었다.)에는 라디오 어플이 없는데 반해
해외 스마트폰이라해야할까 그당시 애플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몰?루겠고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스맛폰 좀더 정확히는 태블릿PC를 지인을 통해 중고로 구매해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데이터 소모없이 라디오를 들을수 있는 어플이 깔려 있어서 이걸 통해서 라디오에 나오는 팝송을 들으며
시간을 때웠던 것도 이제는 추억임..
본론으로 들어가.
이때의 경험을 통해 의문이 들었다.
울나라 스맛폰에는 라디오 어플이 없는데 어째서 다른나라 스맛폰에는 라디오 어플이 깔려 있는가?
그래서 이후에 인터넷을 한참 뒤져 이유를 찾아 봤고 겨우겨우 관련 뉴스 기사 하나를 찾을수 있었는데.
거기서 이야기 하기로 원래는 스마트폰에 관련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당장에 무료 라디오가 가능했지만...
하지만 이놈들이 그러면 사람들이 데이터를 잘 안쓰게 된다라는 이유로 막아놔서 2010년 후반까지 스마트폰에 무료 라디오기능이 막혀있고
스토어에서 다운받은 데이터가 소모되는 라디오 어플을 이용해야했었다고..
물론 이후 2010년 후반쯤인가 '재난이나 전쟁등의 비상상황 발생시 이게 말이 되냐?!'라는 이유외 기타등등으로
이게 공론화 되어 이후 모델에서는 무료 라디오 어플이 깔린채 나오게 되었다.
문제는 이 무료 라디오 어플을 듣기 위해서는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야하는데.
2020년쯤인가? 부터 유선이어폰 접속단자가 삭.제(물론 이어폰을 연결해줄 관련 어댑터가 있지만..)
P.S : 제목에 왜 카더라냐고 한다면 그때 당시 찾았던 기사를 지금에 와서 다시 찾을려고 하니
라디오 어플 공론화 기사외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더라..
유선이어폰이 필요하다는건 이어폰 선 자체를 안테나로 쓰던 옛날 라디오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나 보네.......
한국폰에도 칩까지있는데, 통신사들이 빼게해서 서드파티앱만 설치하면 되는경우도 있었음
ㄹㅇ. 스맛폰과 핸드폰 관련 이슈나 괴담은 대충 통신사를 찍으면 정답일정도로 만악의 근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