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걔는 옛날부터 민족주의 성격이 21세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짙은 애였음
그래서 반민족세력을 찍을 수 없다는 이유로 빨간당엔 표줄 생각도 안 했음
지지난 대선은 당연히 문통 지지했고
페미 논란 광풍 불 때조차 흔들리지 않았을 정도였음 (난 그게 좀 되게 신기했음)
경제민주화나 사회보장제도 확충에도 아주 적극적이다 못해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인데 (지금도 변함 없음)
그 이유도 참 민족주의자스럽게도 "민족이 서로 도와주고 잘 살아야지 왜 같은 민족을 착취하냐고"
뭐 되게 별종이지만 은근 뜻도 맞아서 정치얘기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당연히 ㅇ가놈은 혐오하다 못해 주유소 매달자고 주장함. 내가 주유소 드립 치는 게 사실 걔한테서 배운 거)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파시스트라면서 운을 띄우는 거임
왜냐고 하니
자기는 민족주의자이고 이 나라는 민족국가라야 하는데 아무도 민족을 사랑하지 않고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대
빨간당이야 원래 토왜 반민족이었지만
계속 찍어온 믽당도 왜 민족이 살 수 있는 길을 안 걷고 자멸하는 길만 선택하냐고 분노하대
그래서 차라리 그럴 바에야 민족주의 혁명당이 나와서 10년 정도 국가대개조나 해줬음 좋겠다고
라면서 반 농담 반 진담 말하는데
이래서 히틀러가 집권했구나 싶으면서도
이런 애가 파시스트라는 무친 길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몰아간 양당놈들은 정말 해체시켜버리고 싶다라는 공감도 가서
공감 반 우려 반이라 나도 무어라 말은 못하겠다
지금도 걔랑 잘 지내고 있고 정치얘기 잘 함
양당 다 까면서 반민족이라고 놂
물론 난 파시스트당까진 찬성 안 하는데 여튼
진짜 극우 민족주의자 정치인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김구가 유일할 듯
난 민족주의 아닌 자칭 극우는 극우로 안 침 걍 딸칠 자유랑 남 욕할 자유만 허용되는 중공 같은 사회를 지향하는 놈들이라
삼균주의랑 제헌헌법 알려주니까 왜 ㅅ발 이걸 안 따라서 이 야랄 났냐고 하던데
아 근데 북한은 빨갱이라고 극혐함 정확히 말하면 북한 동포는 같은 민족이니까 통일해야 하는데 노동당이랑 김씨 일족이 반민족세력이라고 혐오하는 거
ㄹㅇ 오늘날처럼 왜곡된 극우가 아니라 민족과 국가를 가장 중시했던 근본 우익으로서는 찐 극우였음
내 친구는 나도 모르는 사이, 극우가 되어있더라
1940년대에 살았으면 한국국민당 좋아했을 것 같군
내 친구는 나도 모르는 사이, 극우가 되어있더라
난 민족주의 아닌 자칭 극우는 극우로 안 침 걍 딸칠 자유랑 남 욕할 자유만 허용되는 중공 같은 사회를 지향하는 놈들이라
중공에도 딸칠 자유가 있나?
그럴리가. 했으면 자칭 우익들 다 중국몽 했을걸
1940년대에 살았으면 한국국민당 좋아했을 것 같군
아니 한국독립당(김구)
삼균주의랑 제헌헌법 알려주니까 왜 ㅅ발 이걸 안 따라서 이 야랄 났냐고 하던데
미터법쓰는위버멘쉬
진짜 극우 민족주의자 정치인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김구가 유일할 듯
ㄹㅇ 오늘날처럼 왜곡된 극우가 아니라 민족과 국가를 가장 중시했던 근본 우익으로서는 찐 극우였음
북한과 하나가되고 조선족과도 하나가 되고
아 근데 북한은 빨갱이라고 극혐함 정확히 말하면 북한 동포는 같은 민족이니까 통일해야 하는데 노동당이랑 김씨 일족이 반민족세력이라고 혐오하는 거
네오 나치네
이거 완전 멜랑숑이나 바겐크네히츠 계열.... 물론 경제적 척도는 저 둘보다 약간 오른쪽인듯 하나 혁명론자인거 보면 강경좌익은 또 맞는거같고 어우
근데 나도 파시스트 체제로 가자는 건 반대해도 그 친구녀석이랑 통하는 게 제법 많아서 계속 걍 어울리고 다님(..)
멜랑숑 좋아할듯 ㅋㅋㅋㅋ
뭔가 융커를 혐오하고 탐욕스러운 자본가들을 욕하는 그런 독일의 제3 진형 같은게 생각나
어 잠만 그거 완전 힛ㅉ..
근데 융커 자리에 수구 기득권 넣고 탐욕스러운 재벌을 혁파하고 반공을 내세우고 그러면.
세월지나봐 또다르게 변해있을거야 ㅎㅎ
엥, 이재명이 파시스트인데용... 1인 독재, 일당체제,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이잖어
애시당초 파시스트는 민족주의자가 양립할수 있는게아님. 나치도 독일 국민의 미래를 빨아먹고 자신들의 이권으로 교환한거라.
그새1끼 하는 짓이 반민족이라고 ㅈ나 극혐함 ㅉ때문에 이 나라에 민족정당이 없어졌다고 울부짖고 파쇼로 흑화한거임
내가 생각하기에, 공산 혁명을 파쇼라고 착각한게 아닐까 싶음.
근데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건 또 아님 ㅇ가가 정부 부처 동원해서 무지출 챌린지 소개하니까 소비사회에서 정부가 국민들 소비 늘리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돈 애끼라고 하는 게 무슨 야랄이냐고 ㅈ나 디스하던데
님 아이디처럼 우버멘쉬를 꿈꾸는거구나. 아직 역사에 등장하지 않은...
나도 옛날 사람 스타일이라, 보수 민족주의자에 지금 보수는 친일파라 인정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2차 대전의 독일군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졌던 전 독빠입장에선, 나치나 빨갱이나, 색깔만 다르지 하는 짓은 똑같다는걸 알고나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
걍 이게 맞는 거 같음 현실적으로 기존 정치에서 대안이 안 보이니까 영원히 나오지 못할 초인이 나오길 대안 삼아서 버티는
내 프랑스 여사친은 juche추종하다 네오나치가 됐지. ㅇㅇ
뎃?
유럽극우에서 북한 좋아한다더만
그래서 juche라는 단어붙어주더란.
그래서 바로 연 정리함. ㅇㅇ 대한민국 장교로 주체좋아하는 것들은 좀 무리더란.
그 친구라는 사람의 성향이 딱 지금 폴란드 정치인 안제이 두다 대통령임. 그리고 폴란드 민족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고
나랑 매우 비슷 한대 .. 차익가 있다면 정치인 세끼를 어케 믿냐 .. 정도 차이ㅠ
이범석 초대 국방부장관이 생각나네. 친독 즉 나치성향인 광복군 장성.
나랑 비슷한 성향이네.. 나이 드니까 마냥 자유가 좋진 않더라 문프 종신 기원하는 것도 사실 민주주의자의 생각은 아니지
한반도 피를 가진 배신자가 옳으냐, 한국말 쓰고 한국음식 먹으며 한국에 세금 내는 한국국적 타민족이 옳으냐 가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가르던데.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그 친구 조만간 빨강당 찍으실듯; 빨강당의 전향한 전직 민족주의자 주사파들 드글거린다
걔내가 민족주의였음..?
주사파,nl들이 민족주의자라면 민족주의자라고 말할수는 있지만 약간 사이비 민족주의자라고 말하는게 날듯
대안이 없다고 파시스트 된걸 보면 빨간당은 아예 대안으로 모색도 안되는거 같던데
사실 님 친구가 특이사항이긴 하지만 자기가 추구하는 정치세계랑 거리는 멀지만 그래도 민주당+좌파는 못찍겠고 그나마 성향은 우향우 인 국힘찍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힙스터 극우들 ,종교쟁이,네오 나치, 일12뽕, 베츙이, 안페 대안우파들이 국힘 좋아서 찍는게 아니라 그나마 우파정당중에서는 제일 덩치가 크니까 찍어주는거랑 비슷합니다. 일종의 사표방지죠 미국도 대안우파들이 공화당을 좋아해서 찍어주는거보다 미국 민주당은 도저히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찍는거랑 비슷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