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다 : 이재명은 대선에서 윤석열과 득표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이 새로운미래보다 총선에서 유의미하게 많은 득표를 얻었다
많다 : 문재인 대통령 퇴임 지지율은 40%를 넘었지만 이재명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30%를 못 넘긴다
둘 다 일리가 있지만 적다 쪽의 두번째 의견에는 반박하고 싶음
민주당 또는 문재인에 호의적이면 조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고 북유게 유저들이 조국을 싫어하게 된 것은 재판 결과가 아니라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조국이 이낙연을 깐 것이 컸음
그래서 두 의견을 절충하면
- 친문 반명 유권자 중에서 정치 고관여층의 비율은 친명, 친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정치 고관여층이 타락했기 때문에 윤석열, 이재명이 대표가 된 것)
- 친문 반명이라도 이낙연에 대한 큰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적다 (문재인이 이낙연을 중용하긴 했으나 문재인, 이낙연 모두 당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본인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후계자를 이낙연으로 파악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음)
정도로 간주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