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학생들이 저항해야 할 대상과 주제가 타당해. 방법이 그른거지.
성추행, 성폭행 건 이야기 들어봤더니, 교수 하나가 아주 발정난 개색기더라고.
수년간 그 지랄해욘 중년 발정남에게 수많은 학생이 당하고 입소문으로 퍼지다가 졸업생 한명이 용기를 내어 사실을 공개하고 학교측에 해당교수 징계를 요구했는데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상황에, 그 교수가 사실을 공개한 학생을 역고소한 케이스더라고.
이건 학생의 미투같은 수준으로 볼 일이 아니었고.
서울여대 분위기는 동덕여대 건과는 대부분 확실하게 선 긋고 있고, 내부에 레디컬 일부가 연대하고 동참하려 하지만 학생들이 전혀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네.
학생들의 방법론은 확실하게 틀렸지만, 지금 그 문제의 교수 하나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무슨 성추행 교수들이 굴비두룹처럼 엮여 있어서 학교에서도 손 잘 못대는 모양이야.
시위의 목적과 내용은 동덕여대와 비교될 건 아니고, 방법론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 지는 결론으로 해결될 사안일거라 본다.
그나저나 서울여대가 한때 숙대도 넘어 이대를 턱 아래까지 추격하나 했는데, 근래 꽤나 망가지고 있었나봐.
덧. 시위 구호에 여대는 룸살롱이 아니다 구호는 서울여대 구호 맞지만,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는 서울여대 구호도 아님.
명분이 정당해서 동덕꼴은 나기 쉽지 않지.
저기는 명분이 명확함. 확실한 처벌을 요구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나서야 한다는 거 이것만 주장하고 과격하지 않게 방향을 잡은거라서
과격한 애들이 끼긴 했더라. 거기도 지금 캠퍼스 개판임.
명분이 정당해서 동덕꼴은 나기 쉽지 않지.
저기는 명분이 명확함. 확실한 처벌을 요구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나서야 한다는 거 이것만 주장하고 과격하지 않게 방향을 잡은거라서
과격한 애들이 끼긴 했더라. 거기도 지금 캠퍼스 개판임.
오우쉣 ..
거기도 사지찾아보면 라카질 장난 아님. 그나마 일이 커진는 순서 보면 혀 찰지언정 애들이 오죽 빡쳤으면 소리 나올 만큼은 명분 챙기긴 했다는 점이 다르지만.
ㅇㅇ 일단 그 교수라는 인간이 .... 장난이 없는 인간이라서 납득은 가지만 지금 시위 양상이 ... 아이고 ...
애초에 여대에서 성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한다는건 뭔 깡인거지... 범죄 자체를 저지르면 안되는거지만, 특히나 여대는 수틀리면 사회적 생매장 시전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