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빌딩은 입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동 내 구성이 중요함.
비유하자면 자산 포트폴리오 같은건데 이는 웬만큼 부자라도 마천루 관리비를 감당하는건 존나게 힘들기 때문임.
아이파크도 저거 관리비 엄청 비싼데 그럼에도 어떻게 유지가 가능한건
한개동은 하야트 호텔이 들어가고 다른 한 동은 상업시설 외 그 위에 해운회사들 사무실이 들어가서 그럼.
당장 dnv도 아이파크에 있잖아.
고부가가치 해운 오피스는 마린시티나 센텀에 있고
방금 엘시티 동 내 구성 보니 오피스 구역은 없고 일반 주거 혹은 호텔인데 그걸 감안해도 일반 주거 비중이 너무 큼.
시그니엘이 아무리 5성급이라도 저건 힘들지.
차라리 아이파크처럼 한 동만 주거로 잡고 두 개동을 호텔이나 호텔 레지던스로 지었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아니면 건물 높이를 좀더 낮추던가.
저렇게 좋은 입지에 동 내 구성을 저런식으로밖에 못 만드는 것도 참 대단함,
불가능한 건 알지만 심정상으론 걍 폭8쇼 시켜버리고 싶음
마린시티에 가야할 애가 왜 엉뚱하게 해운대에 있는지 모르겠음.
불가능한 건 알지만 심정상으론 걍 폭8쇼 시켜버리고 싶음
마린시티에 가야할 애가 왜 엉뚱하게 해운대에 있는지 모르겠음.
솔로 관광객 입장에서 말하자면 광안리 해변가는 여기서 좋은 추억 남길수 있겠다 싶은데 해운대는, 이런 갬성 중2병스럽다 하겠지만, 여기서 나를 위한 공간은 어디인거지 소외감이 들었어
광안리는 좀 별로. 거기 횟집 센터땜에 싼마이 느낌이 나서 차라리 송정이 더 나음. 해운대는 거기 완전 관광지 되서 그럼. 부산내 5성급 호텔 위치 보면 다 해운대 근방에 드글 드글 해.
안그래도 현지인이 이번엔 송도나 영도쪽 구경시켜준다고 하더라고
갠적으로 난 거제쪽 바다를 좋아하는데 여튼 부산 바다는 지역마다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것임.
거기에 방조제도 부족하다고 하지 않던가?
거긴 동백섬쪽. 해운대는 아녀.
부산에도 100층 빌딩 있다고 하던데 그게 엘시티인가? 전망대 유명하던데. 근데 예전 유투브 보니까 전망대가 좀 텅빈 상가 건물 같은 느낌. 가만 보면 부산에 100층 짜리 빌딩도 있고 초고층 빌딩 많은데 왜 사람들이 잘 모르지? 서울에 100층 짜리 빌딩 또 있으면 난리났을 텐데. 부산이 서울보다 초고층 빌딩이 더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