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노동자에게 얼차려를 주고 영업점 내에서 골프를 치는 등 상식 밖의 괴롭힘으로 공분을 샀던 구즉신협 사건이 공론화 3년 만에 법정에 선다.
22일 사무연대노조 구즉신협지부(지부장 정원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14일 구즉신협 법인과 구아무개 전 이사장, 이아무개 전 전무, 정아무개 상무, 이아무개 차장 등 5명을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 전 전무는 2022년 사건이 처음 공론화될 당시 여성노동자 4명을 수년간 성추행하고 남성노동자에게 얼차려를 주는 등 성추행·성희롱한 장본인이다. 올해 1월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 집해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각종 직장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대전에있는 신협 지점중 하나가 여자직원들은 성추행 남자직원들은 얼차려 줬는데 1월에 강제추행행위로 집유받고 직장내 괴롭힘은
3년만에 첫기소당함
여자 직원들 손을 강제로잡고 껴안고 더듬고
영업점안에서 골프연습하면서 직원들한테 공주워오라 하거나 얼차려 시킴
노동청에 진정 뒤 노조가 생겼는데 노조활동도 방해함
지부장도 새로왔는데 피의자를 비호중
미쳤네;;
대전mbc에서 한동안 많이 다뤘었는데 이제서야 뭐가 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