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행이 도쿄였는데
당시 도쿄 외노자 하던 북유게이랑 만나 아키바에서 야키니쿠도 먹음 ㅎㅎㅎ
그러다 혼자 사는 삶이 조금씩 익숙해지며
엔데믹 직후에 부모님 모시고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당시에는 무조건 패키지 여행에 비자도 받았어야 했고 정해진 장소도 벗어나면 안되고
물론 택시 포함 대중교통도 이용 못했음 진짜 노잼이었지
그러다 자유여행 풀리고 나서 혼자서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너무 편한거야
당시 불편했던건 황달이 해외 아이피 잠깐 차단해서 북유게 못하는거 정도?
그리고 작년엔 혼자 센다이에 다녀왔는데 혼자하는 여행이 완벽하게 적응됐는지 별 느낌도 없었고 ㅋㅋ
지난달에 가족 여행으로 벳부를 다녀오니 정말 혼자하는 여행이 너무 편하다는걸 제대로 깨닫게 됨ㅋㅋㅋ
사실 혼자 여행 갈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가는 혼자여행이다 라고 다짐하는건 비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