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스벅을 싫어한다.
이유는 두가지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커피나 음료가 내 입맛에 안맞아서.
일단 커피맛의 베이스가 너무 쓰다보니, 안그래도 쓰디쓴 인생인데 굳이?? 하는 게 있고
두번째는 뭔가 허세 그득한 느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느낌 오브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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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으로는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라 실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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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이유랑 별개로 왜 한국 스벅은 미래가 없는가.
지금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모를텐데~ 한국에 스벅이 오기전의 상황을 알아보자.
우리가 지금 흔히 다니는 까페??? 라는건 유럽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거였고
99년정도만 해도 광안리나 서면 해운대 이런 곳의 까페를 가도 커피라는 건
미국영화에 나오는 식당에서 쓰는 이런 푸욱 내린 커피를
큰 머그컵에 설탕, 크림캡슐과 함께 내놓는 정도였다.
그거 말고는 까페가 아니라 ~~다방~~에서 누나들이 말아주는 커피정도고
그다음 경우가 바로 맥스웰 커피믹스 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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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벅이 등장해서 온갖 신기한 커피종류와 유럽배경 영화에서나 보던 까페를
(사실 이정도 수준을 찾을려면 찾을수는 있긴 했다 4~5성급 호텔 라운지에서는 가능했음.)
일반인들이 접근할수준으로, 그 경험을 하게 해준 것이. 바로 지금까지 이어져온 스벅의 문화라는거지.
""바리스타가 직접 내 주문을 받아 내가 원하는 데로 커피를 만들어준다."" 한국에 없던 그런거잖아.
그런데~ 이제 그 경험이라는게 너무 평준화되고 일반화 되버린게 스벅의 한계점이라고 봐.
뭔가 새로워져야하고 다른 시도를 해야하는데
아.
다른시도라는게 신세계가 한국스벅지분을 ""개 죤나게 비싸게"" 사들여서 하는 짓이 (1조 3550억원정도로 추산됨.)
1. 다른 까페들 처럼 전동벨을 도입하겠습니다. 원래는 고객이름 적고 호명하고 그랬던 스벅 고유의 문화를 날려버림.
2. 중국산 원자재가 뭔지도 모를 굿즈를 계속 비싸게 팔아보겠습니다.
3. 구독서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여기서 이제 문제시 되는것중 하나가 3번이야. 구독서비스. --- 여기서부터는 부동산 문제다.
이건 스벅의 입점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
왜냐면 스벅은 전부 직영점이거든, 어 나 아는분 스벅 건물 갖고 있던데 그건 뭐임???
내가 건물주인데 스벅을 내건물에 입점시키고 싶다. 하면
스벅코리아랑 계약을 맺어 그리고 내건물을 스벅이 원하는 스벅 규정대로의 디자인 로
(스타벅스 본사가 모두 정함 도면까지도)
개조를 해야되, 아님 빈땅에 처음부터 스벅스타일로 건물을 짓거나.
아님 큰 빌딩안에 스벅이 임대차 방식으로 입점하는거지. 그래서 개인이 스벅을 운영하는 경우는 없어.
((인테리어 및 건물외관 및 건물 건설비용은 모두 임대자의 부담임.))
그리고 스벅이 입점하면 수익의 15~16%를 가져가는 방식인데. 네 이건 몇년전까지 이야기구요.
최근에 조사된 바로는 10.4%라고 함.
스벅이 장사가 잘되는데 10.4%정도는 괜춘한거 아니냐 할수 있어.
하지만 매장승인 기준 너비가 시내는 250평 외곽기준은 500평은 되야 임대승인이 나는데,
그럼 인테리어나, 건물재시공 비용을 감안하면 250~500평이면 얼말까???
스벅 인테리어기준 평당 250만원임. 즉 건물 건설 말고, 그냥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데만 해도
6억2500만원~~~~12억5천만원 정도가 임대자 부담으로 진행이되야 하는거지.
아예 건축이랑 토지구입까지 병행해야 하는 드라이브쓰루 같은 형태는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더 비싸겠지?
모든게 스벅코리아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임대자가 부담해야 하는 괴이한 방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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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구독서비스가 이거랑 무슨상관이냐. 구독서비스로 인해 스타벅스 이용자들이 방문해서 쓰는 금액은 늘어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대자가 받을 수익 10.5%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거지.
스타벅스의 매출은 올라가는데, 임대자가 받을수익은 줄어든다. 왜그런가???
일매출이 400만원인데 여기서 쿠폰할인된 가격을 빼버리면 한 100만원 넘게 빠지거든.
스벅매출은 월 1억2천 찍히는데 스벅이 임대차한 임대주에게 줘야할 수수료를 계산할때는
1억2천 기준이 아니라 9000만원 기준으로~ 월 900만원 정도가 들어가지.
월 900만원이면 괜춘하지 않냐고??
뭐 현금 털어넣어서 건물 사고 건물 리모델링 하셨다면야 괜춘하겠죠??
이게 지금기준으로 900인거고 더 하락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
구독서비스 비율이랑, 임대차 수수료비율을 신세계가 또 장난질 치면 800 700 까지도 후퇴할수 있는게 현실임.
그것도 일평균 매출 400만원 찍는다는 전제 하에.
이러다보니 스벅 점주들도 탈출은 지능순이니 하는 농담도 있을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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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구 온난화 문제로
까페에서 쓰는 원두, 바닐라, 카카오 가격은 지금 계속 떡상하고 있는 중이라.
이것 까지도 스벅코리아가 임대차수수료에 손실을 전가해버리면 어찌될지 모르지.
거기에 위에서 서술했듯이 스벅이 가져온 까페문화라는게
너무 일상적이 되버려서
차별점을 두지 못하는것도 앞으로의 매출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그런 것도 있어.
스벅에서 빙수랑 배달 시작하면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더니 ㄹㅇ 배달 시작해버림
한가지 더 빠트렸네, 배달가맹 수수료. 이것까지 빼고 임대차 수수료 계산한다고 하더라.
10년전이면 햐.......... 쿠팡이 내가 신발 주문 결제까지 했는데, 품절됬다고 죄송하다고 신발가격에 해당하는 쿠폰을 주던 그런 낭만넘치는 시절이다.
공항입점매장에서 쿠폰 사용+임직원 할인 안되는 이유가 매출때문이라고 했던거같은데ㅋㅋㅋ
구독쓰면 그런점이 있는걸 생각못했네
1번 사이렌 오더는 어디 팔아먹고 진동벨인지. 하긴 진동벨이 더 편할 거 같기도 하지만.
미국 스벅만 망한거지 한국은 그냥 하던거 그대로 해서 안망함 미국은 음료 더 팔려고 자리 불편하게 만들고 자리를 파는게 아니라 커피랑 음료 빠르게 팔려다가 망한거라 거기다가 이스라엘 문제땜에 미국z세대한테 제대로 쳐맞음
한가지 더 빠트렸네, 배달가맹 수수료. 이것까지 빼고 임대차 수수료 계산한다고 하더라.
임대료 라떼는 월매출 18%였는데 떨어졌나?
거 언제적이야기냐 ㅋㅋㅋㅋㅋ
스벅코리아 지분인수하는데 들어간 그 큰돈 수수료깍아서 내야지 ㅋㅋㅋ
나 관리자 할때니까 거의 10년 전이긴 한데
10년전이면 햐.......... 쿠팡이 내가 신발 주문 결제까지 했는데, 품절됬다고 죄송하다고 신발가격에 해당하는 쿠폰을 주던 그런 낭만넘치는 시절이다.
로건-울버린
스벅에서 빙수랑 배달 시작하면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더니 ㄹㅇ 배달 시작해버림
ㅋㅋㅋㅋㅋㅋ 근데 쉐이크나 빙수나 비슷하지 않냐. 데코를 해야 해서 어려운가??
커피전문점의 정체성 문제라 생각했지ㅋㅋㅋㅋㅋ
옛날에 시청점에서 빙수 팔았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음 ㅠ
구독쓰면 그런점이 있는걸 생각못했네
BoomFire
공항입점매장에서 쿠폰 사용+임직원 할인 안되는 이유가 매출때문이라고 했던거같은데ㅋㅋㅋ
1번 사이렌 오더는 어디 팔아먹고 진동벨인지. 하긴 진동벨이 더 편할 거 같기도 하지만.
미국 스벅만 망한거지 한국은 그냥 하던거 그대로 해서 안망함 미국은 음료 더 팔려고 자리 불편하게 만들고 자리를 파는게 아니라 커피랑 음료 빠르게 팔려다가 망한거라 거기다가 이스라엘 문제땜에 미국z세대한테 제대로 쳐맞음
한국 저가커피나 할 법한 전략을 미국 스벅이 행했다가 망했다는 거???? ㅁㅊ.........
자 고개를 돌려서 용진이를 쳐다보세요. 이만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한국 스벅은 미국 스벅의 그걸 안 하는게 아니라 저가쪽이 몹시 치열한 한국 커피시장 특성상 못 하는 쪽 아니려나 근데 우하향중인 건 맞더라 미국처럼 급격히 나락간 건 아니지만
스벅 장사 안되는걸 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그렇지 않읆가
울학교 앞에만 스벅 3개인데 맨날 꽉참;;
꽉찬다고 해서 건물주가 이득을 보는게 아니니 말이야
그만큼 주문도 꽉 차느냐 가 관건이지.
저건 흔히 말하는 수익율 문제 가까울껄 구독제는 본사쪽에 현금을 주고 해택을 받는 시스템인데 그게 결과적으로 가격인하 쿠폰과같은 형태로 들어 오고 그로 인해 물건을 판매시 평균가 보다 낮게 받게 된다는게 문제의 소지니까 그로 인해 지점의 매출 폭 자체는 내려가니까 임대인의 수익은 감소 할테지만 구독으로 인한 현금 수익은 본사가 그대로 가져가니 본사는 문제가 없는게 되는거지 지점에서 구독하는 구독료도 매출에 포함되면 아마 문제가 없긴할테지만 보통 현금 보유를 늘릴 목적으로 하는게 저거니까 아마 안되지 않을까 싶긴하고 원재료값의 상승은 결국 매출대비 수익율에 영향을 줄꺼고 수익은 더 낮아 질수가 있단 소리?일듯
스벅은...다른걸 떠나서 눈치 안보고 전기쓰며 노트북 할 수 있다정도?
작년에 비해서 스벅..고객도 확줄었어..
주말/공휴일기준
매출 상향되고 영익 33%뛰었는데 뭔소리여
난 반대로 알고 있는데. 2021년도 영업이익률이 10%대였는데 22년부터 지금까지 한자리수대로 떨어진걸로 알고 있음.
난 내가 알바하는 주차관리쪽하는데 손님 줄어든거 체감됨.. 드라이브스루라 ㅇㅇ
여기가 다른점포[드라이브스루아님]이 있어서 분산되어서 그럴수도 있긴함.. 확장이전했거든 그점포는 ㅇㅇ
2021년인가 스벅 상가 팔길 잘했네 그 때 코로나로 금리 낮아지는 바람에 가격 잘 받고 팔았음
오 ... 좋은 타이밍에 잘 정리했네
굿즈 퀄도 개박살을 내놔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