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쟈코뱅당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런 막가파식 극단주의가 도달해야 할 끝이 파멸인 것 뿐이야.
강하게 힘을 휘둘러?
재명이가 그래본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그걸 레디컬리스트라고 불러요.
알라 후 아크바르 시밤 쾅 그런 미친넘들 말야.
처망해야지, 그런 놈들은.
그건 쟈코뱅당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런 막가파식 극단주의가 도달해야 할 끝이 파멸인 것 뿐이야.
강하게 힘을 휘둘러?
재명이가 그래본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린 그걸 레디컬리스트라고 불러요.
알라 후 아크바르 시밤 쾅 그런 미친넘들 말야.
처망해야지, 그런 놈들은.
반동 후 만든 체계도 실패일 뿐이지, 반동은 필연이었지. 레디컬의 끝은 파멸이니까.
근데 정작 몽타뉴(산악파)가 그리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연이어 터진 후라. 테르미도르 반동을 한 사람들 대다수가 총재정부가 되고 나니, 그 반동짓을 극렬히 후회했다지.
딱 쟈코뱅임요 ㅋㅋ 그때랑 상황이 존똑이구만요.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하려는 일도 정치의 영역만으로 불가능하니까 대동세상 그런 개소리 하면서 생활의 범주까지 먹어들어가려 지랄인거잖아. 열화된 자코뱅이지 뭐.
네, 정확합니다.
쟈코뱅 꼬라지를 볼줄이야
자코뱅은 정치 밖의 영역까지 개조하려했으니까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하려는 일도 정치의 영역만으로 불가능하니까 대동세상 그런 개소리 하면서 생활의 범주까지 먹어들어가려 지랄인거잖아. 열화된 자코뱅이지 뭐.
딱 쟈코뱅임요 ㅋㅋ 그때랑 상황이 존똑이구만요.
네, 정확합니다.
근데 정작 몽타뉴(산악파)가 그리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연이어 터진 후라. 테르미도르 반동을 한 사람들 대다수가 총재정부가 되고 나니, 그 반동짓을 극렬히 후회했다지.
반동 후 만든 체계도 실패일 뿐이지, 반동은 필연이었지. 레디컬의 끝은 파멸이니까.
근데 홉스봄 등에 의하면 로베스피에르 중후기 정도에는 많이 완화되었다는 게 학계 중론이더라. 당장 로베스피에르가 공안위에 올라온 기소장들을 파기한 것만 수백개가 넘는다 하니. 그렇다고 초기에 숙청 많이 돌린 것은 비판할 만 하기는 한데, 그걸 정당화할 수 있는 아주 커다란 건이 하나 있긴 함. 공포정치의 처음을 이끈 그 당통이 국영기업인 동인도 회사를 통해 탈세·횡령·분식회계·불법 차입과 불량 채권 발행을 통한 주가 조작, 군사기밀 누설 및 군사물자 횡령 등을 했으니까. 그리고 인싸인 당통답게 그것에 연루된 놈들만 수십 수백명이었고. 결국 여기도 꿘충이 물을 흐려놓은 탓에 그것을 정리하다가 반동당했다고 볼 만한 여지가 충분해.
결벽성도 답이 아니고, 개인만 청렴한 것도 답은 아니며, 무수용 무관용은 더더욱 답이 아니라는 뚜렷한 결론인거지. 프랑스 혁명 자체가 모든 대화의 창구가 닫힌 극단의 상황에서 폭발해 나온 실패한 유혈혁명이기 때문에, 200년의 시간을 들여 보통선거라는 현대 민주주의 제도가 사회에 정착되기까지 인간사회는 무수한 실패를 반복할 수 밖에 없었던것이라 생각함.
근데 정작 그 때문에 공화국의 수호자가 된 로베스피에르와 그 후기자수들을 생각하면 결국 끝까지 명분을 쥐고 움직이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 같기도 함.
원인의 정당성이 모든 수단을 정당하게 만들 수 없다는 가장 명쾌한 결론 아닐까. 원인과 수단과 절차까지 모두 정당해야만 한다는.
명분을 가졌던 이라도 절차와 수단이 옳지 않으면 명분은 다른 곳에 깃들게 된다는 결론이기도 하고.
쟈코뱅 꼬라지를 볼줄이야
사이다식 정치의 결말은 파멸과 혼돈임을 그들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