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는 고객님이 있다. 2025년 기준으로 겨우 20대 중반이다.
"선생님 저도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요?"
"못 살 이유가 따로 있나요?"
"저 사실 ........"
우리 북유게 아이돌보다 별이 많다.
청소년 시절까지 합치면 더 많다.
"혹시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재수없는 새.끼들 그냥 팼어요. 그냥 저는 패요. 지금도. 저번에 술 먹고 도로표지판에 돌도 던져서 찌그러트림 ㅋㅋㅋㅋ"
"맞는 거 무섭지 않아요?"
"저는 맞아도 계속 덤벼요 ㅋㅋㅋㅋ 그럼 내가 이겨"
"경찰도 오고 그럼 힘들잖아요?"
"그놈도 패면 되지 ㅋㅋㅋㅋ"
".......어쨌든 뭐 이제부터 안하면 되니까...."
"근데 잘 살기가 귀찮아요. 지금도 부모년이 존나 보내서 온거야. XX들이........."
하............
문제는 이런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거다.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주변에 둘러보니 훨씬 많다.
요즘 애들 어쩌고가 아니다. 정말 줄어들 기세가 안 보인다.
부모가 그래도 새끼라고 아직 포기를 안했구만 그냥 황야에 떨궈놓고 살아봐야 해야..
하 ......... 내가 도움이 되려나........
개선의 여지는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