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셧다운에도 미군 급여는 예정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진행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15일 미군에게 급여를 지급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함
- 그는 군 통수권자로서 모든 가용 자금을 동원해 군인들이 급여를 받도록 하라고 명령하며, 민주당이 셧다운을 빌미로 군과 국가 안보를 "인질"로 삼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비판함
- 현행법상 군인은 민간 공무원과 달리 셧다운 기간 중 밀린 급여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10월 15일 급여일은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압박 지점으로 여겨져 왔음
- 특히 이미 25만 명 이상의 연방 공무원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조치는, 민주당의 의료보험(ACA) 보조금 연장 요구를 둘러싼 공화당의 정치적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됨
- 하지만 이러한 조치와는 대조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셧다운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국토안보부 등에서 연방 공무원 4,100여 명을 해고하는 강경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 (이는 현대 미국 역사상 정부 재정 중단 사태로 인한 첫 대규모 정리해고 사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