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주저앉힌건 일본의 내수시장이란 분석을 봤는데 흥미롭네.
한국은 폐허가 된 후 부터 문민정부 까지
공산품을 위한 내수시장이란게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함.
일단 만들어서 팔아야 했으니
아예 근본부터가 유럽이랑 미국을 맞추면서 성장했고,
일본은 이미 메이지 유신 때 부터 공업화를 예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다양한 물품을 내수시장에서 소비가 가능했음.
이 차이가 엉청난 갈림길을 만들어내는데
한국이랑 일본은 20세기 중후반에 여러가지 위기를 겪지만
한국은 쳐맞더라도 일단 수출을 안 하면 뒤지는 목숨이기에
역시나 수출에 목숨 걸었고,
일본은 내수시장이라는 도피처가 있었음.
이 차이점이 결국 오늘까지 이어진 결과로는
한국의 인프라가 일본보다 더 현대적으로 변했고
신기술에도 한국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임.
다만 장단점으로는
일본은 어떻게든 잘살지는 못하지만 망하지는 않는 나라이고
우리나라는 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지니고 있음.
이 면에서 해외자본가들 입장에선
일본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