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istverse.com/2016/02/18/10-amazing-facts-about-the-new-ninth-planet/ https://www.youtube.com/watch?v=yaFVjh2iAW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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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9번째 행성이
인터스텔라 여행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는데에는 한가지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바로 '우주가 너무 너무 넓다는 것'이지요.
성간(인터스텔라)탐사 비행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쏘아올릴 탐사선에
별과 별사이처럼 먼 거리를 충분히 여행할 만큼
많은 연료를 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주에는 주유소도 없으니
중간 연료공급따위는 전혀 없겠죠.
9번째 행성은 이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습니다.
달 탐사선인 아폴로 13호도 달의 중력을 이용하여
지구로의 귀환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미래의 우주 개척자들은 9번째 행성이 가진
무지막지한 중력을 활용하여
우주선을 초고속으로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중력도움'이라 부르며
보이저호나 뉴 호라이즌같은
유명한 탐사선들도 하나같이 이 과정을 거쳐서
결국 태양계를 벗어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런 과정을 거쳐서
유인우주선을 성간공간 너머로 쏘아보낼수 있겠지요.
뭐 아직까지는 이론에 불과합니다.
목성같은 행성은 그나마 태양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사가 목성을 이용하여 탐사선을 '원하는 방향'으로
가속시키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9번째 행성의 공전주기는 1만년에 달하며
이는 9번째 행성이 특정 지점에서
수백년간 굼뱅이처럼
느린 속도로 공전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는 특정 방향으로만
돌팔매질 비행을 성공시킬수 있으며
그 특정방향이 꼭 우리가 원하는
탐사 방향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만약 9번째 행성이 밀도가 극히 낮은
가벼운 해왕성같은 타입이라면
너무 가벼워서
'중력도움'으로 얻을 수 있는 가속도는
별볼일 없을 수도 있습니다.
9번째 행성이 성간비행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 알아보려면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9번째 행성은
지구의 종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새로운 행성이 발견될때마다
다양한 종말론이 쏟아져나옵니다.
그동안 거론되어온 '앙골모아 대왕'의 목록만 살펴보더라도
'아포피스', 'TV135', '2014 YB35',
그리고 수많은
무고한 소행성과 천체들이
지구를 덮쳐 인류문명을 끝장낼 것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9번째 행성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발견되자마자
이른바 '신비로운 인터넷의' 종말 예언자들은
이것이 비운의 행성 니비루이며
X행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종말 예언자들에 따르면 니비루 행성이란
오랫동안 암흑속에서 숨어있다가 어느날 지구로 다가와
스쳐지나가며 중력으로 지구에
강력한 쓰나미와 거대지진을 일으켜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죽음의 행성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종말론자들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지적인 능력을 갖춘 종말론자들은
좀 더 색다른 주장을 펼칩니다.
지구로 직접 접근하는 대신
9번째 행성의 중력이 주변의 소행성을 끌어들여
가속시킨후 태양계 안쪽의 지구를 향해 쏘아보낼 수도 있으며
이것이 지구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묵시록에서나 볼법한 소행성 충돌이라고
주장합니다.
과학적으로 보자면 이 가설은
니비루의 직접충돌설보다는
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우리의 '뚱땡이'는
근처에서 떠다니는 작은 돌덩어리들을 끌어당기는
'중력우물' 역할을 한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9번째 행성이 새총이 되어 '총알'을 지구로 향해
한 두발 정도 쏘아보낼 가능성도 있긴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위에 우리가 언급한 사실 기억나시나요?
'우주는 너무너무 넓다'
분명 9번째 행성이 소행성을 쏘아서
지구를 맞추어 지구 종말을 불러올
가능성 자체는존재하지만
우리 생각보다도 훨씬 더 작은 확률입니다.
"9번째 행성은 태양계 안쪽을 향해
소행성이나 기타 작은 천체를 종종
쏘아보낼 가능성도 있지만
9번째 행성이 보낸 소행성이
지구를 맞추어 지구 대멸종을 불러올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천문학자 스콧 셰퍼드의 말입니다.
사실 9번째 행성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맷 데이먼'을 성급하게 카이퍼 벨트 너머로 쏘아올려 보내기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9번째 행성은 '현재로서는' 유력한 가설입니다.
해왕성의 궤도 저 너머에 얼음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물체가 공전하며
그 물체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해왕성의 궤도가 이상해졌다는 가설말입니다.
심지어 9번째 행성의 존재를 발견한 천문학자들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 브라운에 따르면
해왕성의 이상한 움직임이 9번째 행성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냥 엄청난 우연에 불과할 확률
또한 무시하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사실 천문학에서 우연이라는 존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 퍼시벌 로웰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거대 가스행성이 해왕성의 궤도에
중력으로 영향을 주어 꼬아놓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930년대에 미국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는
퍼시벌 로웰이 언급한 바로 그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고
결국 명왕성을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명왕성의 크기는 달보다도 작을 정도로 미미했으며
이정도 크기로는 해왕성의 궤도에
영향을 줄수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퍼시벌 로웰은 처음부터
부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서 계산을 했고
새로운 행성의 위치를 예견했으며
명왕성이 바로 그 자리에서 발견된 것은
실로 엄청난 우연에 불과했습니다.
틀린 계산식으로 정답을 맞춰버린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마음속으로
다음의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9번째 행성이 아직 관측되지 않은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는 점을요.
.....하지만 아마도 9번째 행성은
존재 할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해왕성의 이상한 움직임이
엄청난 우연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은 확률적으로 말하자면 0.007%입니다.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우연일수 없습니다.
인류가 관측한 바에 따르면
해왕성의 궤도를 비틀어 놓을 정도로
거대한 질량을 가진 물체란
9번째 행성밖엔 없습니다.
거대한 질량을 가진 물체라는 것은
행성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별 다른 이론이 없어보입니다.
천체물리학자 크리스 린톳은 영국 가디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크 브라운과 바티긴의 9번째 행성 이론이
'가장 자세하고 가장 신빙성있는 분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올리는 와중에도
빛은 꾸준히 9번째 행성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를
지구에 있는 인류에게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이미 마이크 브라운과 바티긴은 9번째 행성 말고도
더 많은 물체들이 저기 머나먼 태양계 변방 어딘가에서
태양을 돌고 있다고 예측합니다.
너무 멀어서 기존의 관측 방법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먼 거리에서 말이죠.
만약 9번째 행성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더 먼곳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더 많은 행성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원작자 : 패트릭 코튼
여러분의 추천이 후속편을 보장합니다 :)
참 애매하지 이사람이 올리는 시리즈들이 재밌는건 사실이지만 많은부분이 사실과 다른것도 사실이고 사실과 다르다고 태클만 걸어대기엔 이사람빼면 과학게 헤비업로더가 전무한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기엔 사실과 다른걸 지적하는걸 받아들이는 태도에 문제가 없는것도 아님 그렇다고 지적하는사람들이 글을 써주냐? 그것도 아님 어찌해야할까? 참 애매한문제아닌가?
명왕성아이스크림이란 사람은 한때 과학게에 글을 썼던사람이고 나름의 방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지만 글을 재밌게 쓰는 재주가 부족하고 슬픈 눈은 글은 재밌게 쓰지만 글에 오류가 많다 차라리 둘이서 합작하는게 어떨지?
슬픈눈님의 글은 경건한 마음으로 봐야합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림으로서 본인의 의지가 충만해지신다니 어디서 왔을지 모를 슬픈 눈님의 자신감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슬픈 눈// 그러신다고 말릴 거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하기사 오류가 있어도 수정하기는 커녕 어그로로 몰아가는 본인 특유의 프라이드를 지키기에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환상들이님. 아무래도 그럴 수 없을 것 같네요.
아싸 첫 추천
슬픈눈님의 글은 경건한 마음으로 봐야합니다
ㅊㅊ
Earth를 Erde라고 하기도 하나요? Erde가 독일어로 '세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독일어로 지구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간만에 접하는 정말 재미있는 게시물이네요... 추천입니다.
뚱땡아 어딨니
슬픈눈님 혹시 와우하셨나요?
지금도 하고 있습죠 쿄쿄쿄쿄
아무래도 슬픈 눈님이 퍼오는 곳의 글들을 보아하니 이래서 사막 2부와 같은 길이 남을 게시물이 나오나 보네요. 역시 자신감이 충만하신 분 답습니다.
불쌍한 분.....
그렇게 상대방을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림으로서 본인의 의지가 충만해지신다니 어디서 왔을지 모를 슬픈 눈님의 자신감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두분 서로간에 무슨 일 있었음?
단어를 받아 들이는 데에 있어 서로 간의 인지도식에 의한 견해 차이일 뿐입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모순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 그것을 자신에게 도전한다고 받아 들이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참 애매하지 이사람이 올리는 시리즈들이 재밌는건 사실이지만 많은부분이 사실과 다른것도 사실이고 사실과 다르다고 태클만 걸어대기엔 이사람빼면 과학게 헤비업로더가 전무한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기엔 사실과 다른걸 지적하는걸 받아들이는 태도에 문제가 없는것도 아님 그렇다고 지적하는사람들이 글을 써주냐? 그것도 아님 어찌해야할까? 참 애매한문제아닌가?
명왕성아이스크림이란 사람은 한때 과학게에 글을 썼던사람이고 나름의 방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지만 글을 재밌게 쓰는 재주가 부족하고 슬픈 눈은 글은 재밌게 쓰지만 글에 오류가 많다 차라리 둘이서 합작하는게 어떨지?
환상들이 투명//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과학게를 떠나 다른 사이트로 가면 됩니다.
슬픈 눈// 그러신다고 말릴 거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하기사 오류가 있어도 수정하기는 커녕 어그로로 몰아가는 본인 특유의 프라이드를 지키기에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환상들이님. 아무래도 그럴 수 없을 것 같네요.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네요
완벽한 사람은 없죠. 물론 그렇다고 다르거나 틀린 부분을 말했다고 악플러로 몰린다면 그건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일 겁니다.
그럼 명왕성이 글쓰는 재주를 늘리는수밖에 없겠네
그럼 그냥 글에서 잘못된 부분을 댓글로 달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점잖은 척 비꼬는건 아무 도움 안될꺼같은데..
그것도 그렇죠. 개인적으로 제가 쓴 글들을 보니까 위키백과의 문서나 문헌보다도 재미가 없더군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없으면 바로 뒤로가기를 누를 정도로요. 그리고 점잖은 척 비꼬는 거, 이건 확실히 도움은 커녕 민폐밖에 안 되겠네요. 그만둬야 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몇 번 정도 다르거나 틀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만 묵묵부답은 둘째치고 오히려 어그로들로 둔갑시킨다거나 소설이나 다름없는 부분까지 그대로 올리시니 도대체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슬픈 눈님이 외부에서 퍼오지 말고 명왕성님 글을 퍼온다면! 윈윈이 이런거구나!!
왜 댓글이 이렇게 달리나 해서 처음으로 단 댓글을 봤더니 뭔가 말하려는 단어가 쏙 빠져 있고 비꼬는 내용밖에 없네요. 비교는 하니 마니 같은 걸 더 달았어야 하는데 이런 건달 같은 댓글을 다봤나. 그리고 요즘에는 출금하려다 카드만 들고 돈은 남겨놓고 나갈뻔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정신도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질투를 하는 것 마냥 댓글 꼬락서니가 왜 이런 건달 같은 모양인지 모르겠네요. 더 까셔도 됩니다.
저도 잘못을 했으면 까여야 제맛이죠.
구질구질하게 끝까지 비꼴시간에 댓글싹지우고 쪽지로하겠네요 둘이 감정싸움하는거 알바아니라고요
몇백광년 떨어진 별들도 볼 수있는데 왜 9번째 행성은 못 보는건가요? 아무리아무리 멀어도 안드로메다라던가 장미성운이라던가 그런것들보단 가까울것 같은데...
행성이나 소행성 등의 천체는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태양이나 모항성에서 온 빛을 반사해서 빛나게 되는데 빛은 거리가 멀 수록 닿는 양도 줄어들기 때문이죠.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그만큼 태양빛을 덜 받게 되는데다 그 빛이 지구에 오는 동안에 그 거리만큼 빛의 세기가 감소하게 되니까요. 참고하자면 2015년 기준으로 명왕성이 15.1등급이고 명왕성의 세 배 정도 떨어져 있는 에리스의 밝기가 18.7등급, 그보다 가까이 있는 세드나가 20.5등급 정도입니다.
아~ 멀고 안 멀고를 떠나서 빛을 내지 않기에 보이지가 않는거군요. 결국 9행성의 존재유무는 중력으로 추측하는거네요. 신기하네요 ㅎㅎ
추우처언~!
생각해보니 중력파를 잡아내는 레이더같은게 발달하면 보이지 안아서 관측을못했던 천채들도 관측할수도 있을꺼같네요
2부가 나왔군요^^ 재밌게 봤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 ㅊㅊ!
이것도 힛갤가겠군 미리 탑승
'맷 데이먼'을 성급하게 카이퍼 벨트 너머로 쏘아올려 보내기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