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입자가 파동으로도 입자로도 행동한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파동은 매질이 있어야 하는거고요. 음파는 공기, 물결파는 물이 있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입자와 파동이 완전 다른 성질의 것이란 점을 알고 있는거고요.
그렇담.........공기와 물을 포함 어떠한 매질도 없는...., 어느것도 완벽히 없는 진공상태에서 이중 슬릿 실험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관찰하든 안하든 매질이 없으니 광자는 어쩔 수 없이 입자로만 관찰되는 건가요?
만약 진공상태에서도 관찰 여부에 따라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한 결과가 나온다면.......파동을 일으킨 매질이 없는데
어떻게 파동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생기잖아요.
이거 설명해 주실 분 부탁드립니다
파동은 매질의 유무에 따라서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역학적 파동과 전자기파 입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신 매질에 의해 전달되는 파동을 역학적 파동이라 말합니다. 이와 달리 전자기파 즉, 빛은 매질없이 진행되는 파동입니다. 그러니까 이중슬릿실험에서 빛이 어떻게 파동의 형태를 띠냐에 대해서는 그냥 빛의 성질이 매질이 없어도 진행되는 파동이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전 내심 제가 과학 역사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크흑...
전자기파는 공간이 매질입니다
전자기파는 질문자께서 언급하신 음파나 물결파와 같은 역학적 파동과 달리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유도해서 전파되므로 매질이 필요없습니다. 따라서 진공상태라고 하더라도 실험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입자와 파동은 불가분의 관계가 아닙니다. 이중슬릿 이후, 광자의 이중성이 다른 물질에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사람이나 자동차도 파동의 성질을 지녔다는 뜻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네이버 캐스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074
만물을 쪼개고 쪼개면 결국 모든 것은 에너지 파동이라는 결론
9차원
제가 알기론 빛을 쏜다기 보다는 모종의 기계를 이용해 빛입자 하나를 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주류가 아니고 꽤 오래된 이론에요.
9차원
주류가 아니고 이미 밝혀진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