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다툰 친구와 스쳐지나갔습니다.
연락을 끊은지 5개월 정도 된 친구..
친구는 귀에 이어폰을 껴서 게임을 하는 상황으로 보였고
저는 빠른 걸음으로 모른체 지나갔습니다.
친구는 저를 못알아 봤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였죠.
알아보진 못했을꺼야?;;; 조바심에 타로카드를 꺼냈습니다.
질문 - 낮에 친구와 스쳐지나 갔을 때 친구가 저를 알아봤을까요?
하지만 카드는 이 3장으로 답했습니다.
1번. 완드10 - 무리, 압박, 부담
2번. 데빌 - 시기, 증오, 질투, 욕심
3번. 컵2 - 나눔, 결실, 우정, 협동
이런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왠지 으스스 해 보이지 않나요? ㅋ
친구가 저를 알아봤을까요? 라는 질문에
무리, 압박 + 시기, 증오 + 나눔, 결실, 우정 이란
단어로 답했으면 알아본거라고 해석하면 되는 걸까요?
타로카드는 무엇을 말하려고 한걸까요?
그걸 알아내는 건 사람의 몫입니다.
그 친구는 뭔가 작성자님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나보네요. 어쨋든 나중에는 어떠한 계기로 서로의 감정이 풀리고 다시 좋은 친구가 되실 듯.
오~~ 조금 보시나봐요? ㅋ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