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최고 멋진 친구 정명석 어린이를 소개합니다.^^
이 친구는 참 보기드문 천사표 친구입니다.
미술시간이나 수학시간에 과학시간에 선생님께서 준비물을 가져오라고 하면
꼭 꼭 2개씩 준비해서 미쳐 준비해오지 못한 친구를 빌려줍니다.
그리고 한번은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을 잘못 디뎌 달중이가
발을 기브스하고 힘들게 학교에 오고 가는 것을 보고는 다음날부터 3주일동안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함께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었어요
달중이네 집을 거쳐서 오려면 오히려 500여 m를 돌아서 와야 하는데요.
정말 정명석 친구 대단하지 않나요?
세상에 정말 명석이 같은 친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조금씩 닮아가려고 하는데 잘 안될때도 많지만 저도 그 친구가 좋아서
그 친구를 따라가고 있는 듯해서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