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말이 100%정답은 아니지만 보통 그런 경우가 많네요
물론 돈쪽으로만 치우치게 보는 속물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사귀는 돈많은 남자도 있겠고
본인의 경제상황외의 사람보는 눈, 자신의 인격, 주위에 어떤 여자가 있나 찬스등 부가적인 요소들도 많이 작용하지만
일단 돈이 있어야 나머지가 되네요
뭐 제눈에 안경이라고 남들 보기엔 외모도 성격도 교양도 품격도 떨어져도 지가 좋으면 그만일수도 있겠죠
제주위의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만 봐도 그사람의 학력이나 경제수준에 따라
여자도 그 수준을 갖춘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는것이 대다수입니다
인간노릇 못하고 행실 안좋고 철 안들고 양아치같은 사람은 똑같은 급의 여자를 만나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똑같이 성실하고 집안교육 잘받은 여자 만나고
대기업, 중견기업 다니는 친구는 비슷하게 다른 회사의 대기업 중견기업 다니는 여자 만나고
저도 나이 20후반 30을 바라보는데 결혼한 친구가 30%도 안되네요 뭐 요즘 세대가 결혼을 늣게한다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엔조이여자 말고 진지하게 만나는 여자가 있어야 30초~30중반에 결혼이 성사될텐데
그 30%의 결혼한 친구들도 대부분 뚜렷한 직업이나 3~4000연봉이 넘는 애들이 대다수고
그게 아님 똑같이 능력 없고 제노릇 앞가림 잘 못하든지 뭔가 뒤떨어지고 뭘 할줄 모르고 덜떨어져 보이는 여자를 만나죠(자기눈엔 이쁘다고 함)
뭐 동남아 노동자로 온 여자 만나는 경우도 있고요(예 예 물론 동남아도 잘배우고 잘살고 똑똑하고 세련되고 이쁜 여자도 있긴 있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형은 고졸인데 결혼한 여성분은 4년제졸에 은행원이고
성격도 착하고 차분하고 성실하시더군요 뭐 외모도 상당하고 키도 출중하시던데
그것도 그형의 능력과 운수겠죠
말이 결론이 안나는데 세상살이가 자기 생각처럼만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오래 사귀었던 커플들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높습니다 물론 그런 커플의 수는 적지만요 20대 중후반부터 만나는 연애는 경제력이 곧 그 사람의 능력 능력은 곧 그사람의 성격,재능으로 이콜이 되버리는 탓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 같습니다 한 독일 여성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그녀의 마인드는 남자가 능력이 없어도 사랑하는 사랑한다면 월세방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도 OK 남자가 경제력이 없으면 내가 벌어오면 된다 라고 하더군요 한국에선 역시 돈이 있어야 살기 좋은 나라이기 때문에 부모님 세대때부터 자연스래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력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성분을 일방적으로 탓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30대 중반인 저도 결혼은 꿈도 못꿈
그래서 저는 결혼 안하려구요..ㅎ 슬픈게 아니라 이것도 하나의 30대이후의 갈림길중 하나로 이해하고 존중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