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뭔가... 멍한게..

[Genesis war]

안녕하세요 인제 대학 들어가는 신입생입니다. 화공과고요.

오늘 입학식이 있었는데 안가고; (볼일이 생겨서) (30분 만에 입학식 끝났다더군요)

학생증은 내일 만들까 하고 있구요;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고딩때는 뭔가; 나름대로 대학을 위해서 생활 했다고 할까요?

암튼, 나름대로 입시 위주의 (게임은 왜한겨?)사고 방식과 생활을 했었는데

그 목표가 (나름대로) 달성이 되었다고 생각되니 진짜 개념없이 빈둥대고 있습니다.

원서도 한양안산/상명/숭실 쓰고 상명 숭실 붙었는데 생각없이 상명 들어가고

(둘중 어디가 좋은지도 몰라서;)

앞으로 무슨 공부를 해야할지,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취업은 어쩌고, 군대는 어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사실; 이런말 하면 개념없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대학원에 가서 석박사 학위를 따고 한화에 입사하는게 제 나름대로 최고의 희망입니다.

아니면 방위산업청인가; 그쪽으로...(폭약제조/관리쪽에 관심이 있어서요)

이런 목표를 가지면, 중간 단계를 어떻게 맞춰야 할까... 라는 의문과 막막함만이;;

토익을 해야하는지, 텝스를 해야하는지 시험은 어떤 방식인지 사고방식은 어떻게 가져 야할지 음;

너무나 막연한 질문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믿는곳은 루리웹뿐 ㅠㅠ(음?)

[메뚝장군]

저도 복사매냐님 의견에 동감이요~
전 3학년 복학인데 1,2학년 때 무너뜨린 학점 세울 생각을 하니
좀 많이 난감하군요 ㅡㅡ;;;

가급적 최대한 빨리 가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메뚝장군]

그리고 Genesis war 님, 고민해볼 시간이 필요하신 것 같은데요~
군대시절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시간이랍니다.^^;;;

참고로 그건 개념없는 소리가 아니에요~ 그 나이에 그런 고민을 해 본다는 자체가 철들었다는 증거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