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을 구한다는 것은...
보통 업자들이 다른 목수(중목,기공) 가격대비 가성비면에서 효율적이고..기능적인 구조물보다는 손쉬운 일거리에 투입을 시키거나...혼자하기에는 난해한 작업에 옆에서 잡아주거나 심부름정도 해줄 사람..등등 필요할때 쓸려고 부른다..이런 손 쉬운작업에 중목이나 기공 팀장 단가를 주고 쓰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렇타고 잡부쓰기에는 이것저것 다 체크해줘야되는정도가 초목을 넘어서는데..그렇타고 초목에 비해 자기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열정이 같은 가격대비 열정이 떨어지니...완전초초짜 초목이라도 잡부 가격주고 부르는것임....
그러니 초목이라 일을 많이 모르고 못하는거 당연히 알고 부르는거니....딱 그 수준에 맞는 일 시키려고 하는것이니...초목구인글에 자기는 잘못하니 열심히 하겠다고 쓰는 구인글들... 너무 답답해 할 필요없다...
업자들이 자선사업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 필요하니까 쓰는거다..고개숙일 필요없다.
어차피 초목이 성장하는 길과 중목이 성장하는길
기공이 거래쳐 늘려서 반장으로 바뀌고 성장하는길
반장이 되어 기공들 불러 난해한 작업 시키면서 배우며 성장하는길,기공이 팀 꾸리면서 반장으로 가는길...다 각자 수준에 맞는 길이 있는듯하다.
마지막 보편적인 길은 나이먹고 기공이더라...
반장이나 팀장을 거치면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as해줘야하고 결제때문에 애먹어가면서 지치고 일좀 하면 이쪽저쪽 거랴쳐가 늘어 감당이 안돼고...내가 일좀 하면 다른 기공도 일잘하는사람과 친분이 있지만..이게 함정임...다른 일잘하는 기공들도 나처럼 자기 거래쳐가 많다보니 다들 바쁨...즉 한두번씩을 도 와줄수 있지만..부족한 부분은 내가 다 해야된다..시간은 정해져 있고..매일 이렇게 일하니 지치기 시작하고 피곤하고..그러다 돈 한번 막히면 사람 미치게된다. ..나이먹을수록 이거저거 신경 안 쓰고 딱 그 시간에 내일만해주고 끝나는 기공이 보니까 마지막 길이더라....
다시 초목으로 돌아가서
초목 단가의 시작가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세월의 시기에 맞추어 잡부단가 시세비례하게 시작이 된다.
초목도 상급 중급 하급(초초목..완전 생초보)
3가지로 나누어진다..
상급정도면 상짜고 석고 치고..중목으로 들어갈려는 초목들이다...사실 초목 상급이면 어딜가면 중목이 되고..어딜가면 초목이라고 하는 기준이 돈을 주는 입장에서 일을 치는 정도에 업자들만에 사고 방식에 의해 만들어 놓은 얘기다. 코로나 이후에 인거비 단가가 2~3만원이 올라 요세 기준 18~20정도 이다..
초목에 중급 이라하면 17~18정도이고...기본적인 장비를 다 다루는 상태에서 석고 치기 시작하고 ,구조물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걸래받이,몰딩..등등 하나씩 하나씩 하기시작하는 상태
초목 초초짜...15~16
요세 잡부가격하고 똑같다..
장비 다루는것 또한 서툴다...
장비 이름도 정확하게 잘 모른다...열정은 있다
청소도 하고 다른분들 작업할수 있도록 지시내리면 정리도 한다.
예전 15년전에 초목 단가 5만원부터 시작한 사람도 있고 ,8만원부터 시작한 사람도 있다..그때 시절의 시기적 돈 가치다...
그때도 잡부 가격하고 비슷하게 갔다~
좋은팀이나 일거리 많은팀(보통..실력있는 팀이다)
에 막내 초목들 단가 시작이 15부터 올라간다....
팀도 팀 나름인데...거래쳐가 많이 없고 몇일일하다 또 쉬엇다 이렇게 이빨빠진 팀들은 초목가격도 형편없다...이런데는 피해라...
초목 단가를 업자중에 흥정하는 사람도 있고 ..잡부와 비교하면서 ㅋ 돈주고 잡부쓰라고 하면 된다..일을 알려주는 핑계로 단가를 낮추는 경우도 있는데...낱일하면서 돌아다니다면 보면 반장이나 기공 중목들중에 인연되는 사람이 나타나고 내가 받는 단가 맞추어 주면서 일도 알려주면서 같이 다니자고 스카웃 들어오니..걱정 안 해도 된다....다 자기 인연이 있다...
예전이나 인터넷 발달이 안 돼엇을때는 반장들 팀장들 중목들에 의해서 일자리를 소개받으니 눈치 보면서 일자리 구걸을 할때가 있엇다..
근데..지금은 시기가 변해서 인터넷만 키면 일자리는 넘치고 요세시기는 당일 결제 안되면 목수를 구하기도 어려운경우다...
어차피 목공일이든...어떠한 직업이든....그 길을 열어주는거는 하늘이고 ..그 업이 나와 맞고 하늘에서 열어주는 업이라면 처음에 팀을 들어가든 낱일을 하며 다니든..날 이끌어줄 스승을 인연줄에 의해 엮이게 된다...
내 업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그 업을 해나가는데 있어 마음이 힘들고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다..지치고 손을 놓게된다...아니면 주변 환경에 의해 넣게 되거나...그냥 그건 내 업이 아닌거다...
이 업 얘기가 나오니..이제는 목공을 학원출신이 나은지 , 현장부터 들어가서 배우는게 나은지에 대한 얘기를 할때 이다...보통 인테리어 현장(목공도 있고.잡부도 있고..전기공,아시바공,철거..등등)부터 어렷을때부터 여기저기 현장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같은 경우 이 업 자체가 열려있는 경우이기에 현장에 직접들어가서 배우는게 맞다...또 그런 분들도 그게 당연하게 생각한다..
근데 보통 학원출신들 같은 경우 대부분 사람들이 업을 완전 바꾸는 경우가 많다...완전 다른일을 하다 어떠한 사연으로 인하여 나이먹고 새로운 업을 나아갈려고 할때 ..자신의 의지와 머리를 통하여 여기까지 오지만 하늘에서 선택한 목수에 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그 이상 가기가 점점 어려워진다..실제로 학원을 나와 현장에서 목수로 나아가는 사람은 몇명이 안된다..그 중에서도 또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도 많고 완전 다른 길로 나아가는 사람도 많다.
일단 글쓰니 피곤하다..오늘은 여기까지...
마지막으로 장비도 자기 하는 역활이 많아질수록 필요해 의해
알아보고 사게된다...목공 일 해야되니까 이거저것 잘 알지도 못하고 사지 말것...돈만 나간다...물흘러가듯이 가면된다..
현장 처음 나가면 이거저거 시킨다..처음에 반장이 장비대 받으면서 자기 장비 풀어놓았으니..그거 쓰면서 내가 맡은일에 필요한 장비를 하나씩 구매하면된다...
다이아몬드 못주머니 이런거 비싸게 사서 훔쳐갈까봐 현장에서 일하고 끝날때 가지고 다니는거 한달 이상을 안 가더라...나중되면 그게 그거다..장비병 난거 아니면..물흘러가듯이...
문제는 기공도 요세 단가가 27~28로 올라가 있는거
알면서 방장이나 팀장또는 업자가 견적낼때는 시세에 맞추어
돈받아 놓고 똥뛰기하는게 문제일수 있다...모르는척..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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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양중,곰방하는 팀가면 13주죠
근데 기술적인거 많이하는팅가면 단가는 내려갑니나 8.10
참고 기술을 배우느냐
아니면 13부터하더라도 석고만 칠거냐 본인선택
기술적으로 가면 첨엔 8만원 받더라도
1.2년뒤는 본인단가는 급격하게 뛰게 될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돈만 샘각한다면 10녁 가까이 석ㅇ고만 치게 될것이며 단가는 척천히 올라 갑니다
처음 약한단가지만 기술을 익힌다면 나중엔 단가가 급등합니다이 얘기는 각 업장이나 팀마다 상황이 틀린듯해 보입니다....13에 석고 치는 곳...요세 석고는 16부터 줘야 석고치는곳이 많고요....필요한 부분에 배치되어서 하나씩 일 맡아서 하게되는것이고 ...손이 많이 가는작업장 가면 기술적인 부분은 단연히 많이 하게 되는것이지...단가를 가지고 거기다 맞추지는 않죠 ㅎ
방음현장, 체육관 가보셨어요,
단가 얼마니까 넌 이거 해야되 하는 팀은 또 처음 들어봄..
그리고 기본적인 석고도 못치는데..기술적인 부분 부터 많이 시키는것도 웃김...다 올라가는 단계단계가 있고 일치는 양에 따라서 돈도 많이 받는게 당연한것임...
그리고 처음 부터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시작을 했는데..당연히 1~2년뒤에 거기 나와서 보편적인 금액 실력에 대비 받게되면 확뛴다고 더 느껴질듯함..누구나 그 수준에 받고 있는 단가를 처음부터 못받은것임....그리고 목공일이 같은 일을 10명에게 주면 10명 다 스타일이 틀리고 마지막 종착점은 똑같은 것을....초목일때는 어떤 목공하시는분에게 가도 배울점만 있다는 뜻임...
신축덴죠 등등 모양내는 현장가보시면 초목은 옆에서 멀뚱이 서있는데 단가가 나옵니까ㅎㅎ
이런글만 봐도 님 수준 님겸력을 압니다
님의 생각을 보편화 시키는거라 저도 제 생각을 말한건데..비하는 금물입니다 ㅎ- 초목은 월래 멀뚱히 서있는게 일임 ~그거 모르고 부르는거는 아니죠? 시키는 입장에서 어떤부분에 투입시킬지 생각 안하고 일 진행 시키지는 않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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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들이 일잘해요? 기공들 석고치는양 중급들 못따라가요 50이상 기공들이 느리다고 샘각하시죠?
행동은 느리지만 실수없이 꾸주하게 가면 그게 더 빠른겁니다. 일좀한다는 사람들 현장에서 빨리안움직여요 그래도 할꺼 다 합니다
일은 행동보다 머리에 정리속에서 나오는겁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40대 직장인에서 목수로 전향. 지인의 소개로 팀 막내가 되었는데 이빨 빠진 팀은 아닌데 이빨 빠진 팀처럼 본인 일은 띠엄 띠엄.ㅋ 석고만 치기 보다는 기술을 배우고 싶고 낱일이라도 하려고 그렇게 해서 님의 말대로 인연을 만들려고 일이 없는 오늘 인기통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장비는 다 있은데 15만원 받고 일해줍니다 ㅜㅡㅜ너무 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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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정도면 시작이고 보통 2~3달 뒤 초목이면 만원정도 더 붙어서 16..17 이렇게 금방 오르는것이 또 초목인데요 ㅎ 초목 중급만 되어도 16~18사이 보통 단가주게되고 받더라고요..사실 이게 업자마다 똥뛰는 업자일수록 단가가 짜죠...다이렉트로 업체에서 받는 단가랑 차이가 있고..또는 팀에 들어가 있는경우 차이가 나고요..팀에서도 난 이거 밖에 못준다고 딱 잘라 말하니 울며 그거 받아가며 일하는 경우도 많이봄...사실 초목은 초목 나름..어딜가도 배울게 산더미라 초목가격에 맞는곳으로 갈수있고..중목이나 기공은 인맥이나 자기에 일하는만큼 주는곳으로 가게 마련임...
저...1년넘게 일했습니다 ㅜㅡㅜ
헉...1년이면 초목중에 상급인데요 ㅠ.ㅠ아하면 어되고...목수경력 뻥튀기가 중목 기공만 있는게 아님..초목도 일욕심이나 단가때문에 몇개월 안돼 초목도 1년 넘는 중목 하가 되는경우도 있음....1년이면 올려받을때 된거 맞죠 ㅎ
17~18받으면 될까요?- 당연히 그정도는 아무리 못해도 받아야죠...1년이면 적어도 하루에 쳐주는 일에 양이 있는데요...
네 감사합니다!!!도움많이 됬네요 내일하루도 파이팅하세요!!
^^파이팅 ㅎ
1년에 17,18..??
어느정도 일량을 빼시고 일을
하시는진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반장들이 1년했다고
17,18달라하고서 현장불렀는데
그만한 값어치를 못한다면
진짜 샹욕먹을 각오하셔야합니다…
글의 요지는.
값을 올리시면 그만큼 책임감이따르고
일량과 일의 질이 달라져야합니다
뒷손안가게, 재시공안가게 자신있으시면 단가를올리세요
단가를 짜게 때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선을 높히 말하는 업자가 있긴 있음 .....이런 업자는 초목뿐만이 아니라 중목이나 기공도 자기들 일한 만큼 금액을 못 받는경우도 많고..요세 시세 반영이 안 되고 일하는 사람도 한두번은 일해도 다른곳으로 다 빠져나가는 업장이 있음....이번에는 초목편을 했지만 다음뻔에는 중목 과 기공 단가도 얘기해봐야겠음...다들 요세 각 위치에서 2~3만원 올라 있음...일하는곳 가면 어디 지역은 올랐더라..아직 이 지역은 반영이 안됬다..이 얘기 은근 들을것임 ㅋㅋ자기가 처음에 정해서 일한 금액이 업자에게 고정되는것임....그런업자에게 올리기보다는 새거래처에 새로운 금액으로 늘리면서 일하다 보면 (새거래처는 처음부터 그 사람 그 단가니 불편해하지 않음) 필요할때 일을 시키려는 기존 거래처도 돈을 올려 일을 시킬수 밖에 없게됨.....끌려다니지 말고 개척하는것도 방법임...사실 예전 단가로 일해주엇던 기존 거래처가 하루에 ~2~3만원 더 빠지니 항상 하던 이정도 일에 단가가 좀 더 올라가니 불편해지는것임ㅋㅋㅋㅋ미얀하지만 업자머리에서는 불편한 진실이지만....넌이정도 일에 얼마짜리라는 꼬리표가 있는것임..
보통 걸레받이 몰딩 상치고 석고작업은 얼마받나요?
- 그정도 일이면 보통 초목중짜리가 쳐주는정도 기준으로(사실 초목들이 얼마나 일을 하겠음,몇장붙히고 끝나는경우지,)(몰딩,걸래받이,석고정도 이것도 일에 양이나 치는정도에 따라 17,18,19까지도 늘어남, 사실 초목이 없는 업장은 석고 쳐야될부분에 기공도 하루종일 석고 치고 25~28사이 가져감..) 16이나 1시간 조금 넘는 거리면 17정도 요세 주고 있어요 ㅎ요세는 일은 많은데..사람이 부족해서....관리해야함..상도 하나씩 만들기 시작하면 17...거리멀면 18...
허전한님이 목수이신지 업자이신지
소비자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제 글을 보고 말씀하신거겠죠?
허전한님처럼 잘 챙겨주면 일하는사람들은
너무좋긴하죠.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는겁니다
허전한님하고 언쟁을 하자는게아니라
1년했는데 18만원달라고하고서 갔는데
그만큼의 일이안나오면 욕먹는다는거에요
근데 업자마다 부탁하는 양이랑...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것도 감안하면 아마 서로 맞는사람끼리 하지않을까요 ㅋㅋㅋ
사실 일진행시키는 입장에서 전 1000프로 공감하죠 ㅎ 이건 초목 문제가 아니라 중목이나 기공들도 황당한경우도 많고 30년 기공 와서 문제만들어놓고 돈달라고 성질내면서 가는경우도 많아서...이제 얼마 안된 초목얘기를 한 이유가 장난치는 업자나 반장들이 주변에 많아서 오픈해본겁니다..사실 중목이나 기공 반장중에서도 자기일 끊기면 땜빵 다니는분들은 어느정도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자기만에 거래쳐 대처법을 가지시고 있어서 초년생인 목공 이등병 제일 먼져 얘기해본거예요 ㅎ
ㅋㅋㅋㅋ 정말 목수끼리 통하는 대화같네요 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저도 13년 다닌회사 그만두고 기술배워보려고 카페 들락날락하다가 글보고 힘내봅니다 항상 건강 챙겨가며 일하세요!
감사합니다 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