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기운도 없고 좀 인생 열심히 개척할 의욕이 없는 마당에 심지어 발성 이론들이 아득해지기 시작하네요.;
게다가 꼭 그냥 단순한 육성으로만 노래를 부르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연습이야 정기적으로 짬이 나고 조건이 나면 립트릴을 해요. 그 때야 양호하긴 하죠.
하... 반성해야 할 일이지만 뭐 좀 절박한것도 인간이 내는 에너지란게 필요한것인지라 머리로는 알겟는데 와닿다는 느낌이 적어요.
그런 기분때문에 더 안돼겠다 싶기도 하고요.
여태 살면서 생각해 오면 저한텐 은인분들이 많아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캐이대시님이고요. 하튼 은혜를 입은 만큼 더 멋있게 사는게 보답인데 뭔가 안따르는 기분이고;
허어 ㅠ "인생에서 이럼 안된다..." 하는 생각으로 컴에 있는 온라인 겜을 가차없이 지우고 바탕화면을 정리해서 아이콘도 깔끔해 졌는데 고노무 유흥왕에 집중이 쏠려서 공부와 노래로 집중해서 살아야 할 판국에 많이 원하는 모습이 되질 않네요.
되고싶은 원하는 상이 공부 아님 노래고(정확히 말하면 공부와 노래죠 or과 and의 차이. 정확히는 and)특히나 공부는 싫어도 하고 노래는 콩나물 물 주듯 짬짬히 발성연습 하면서 성적도 올리는건데......
일단은 이렇게 게시판에 적어놓으니 다시 한번 제 처지에 대해 자각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사실은 뭐 쓰기도 싫었어요. 써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그렇게 끌리지 않으니 말이죠.
쓰는게 다행이었나 봅니다. 아 이거 그냥 마이피에도 올려야징 ㅠ 쓰다보니 일기같아 지고..
청기류님. 보면 항상 하는 말씀이 있죠. 예전에 저를 보는것 같다고. 고민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경계가 굉장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까지만 그렇게 받고 청기류님은 저처럼 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청기류님 제가 최선을 다해서 모르는것 빼고. 도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