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대체 뭔 내용인지 스포라도 좋으니 얘기 좀 해주세요.
아들이 다니는 축구교실 선생이 뜬금없이 왠 메구미 전 애인이고,
회사에서는 알고 보니 죄다 한통속들인데다,
사고를 당하고나서나 당한 후에 대체 뭐가 어떻게 바뀌었다는 얘기인가요?
꾸역꾸역보고는 있는데 진짜 뭔 생각으로 이런 드라마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한번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때에도 시청률 별로였다드만...키무타쿠라면 앉은뱅이도 일어서게 해줄 거라 믿었던건가.
키무타쿠는 예전 롱바케나 잠자는숲 같은 그런 캐릭터 두번 다시 못하려나 이젠...
가족을 꾸리는데 실패했던 남자가 같은 실패를 목전에 두고 사고를 당하여 기억을 잃게 됩니다. 주머니 속의 영문을 알 수 없는 10개의 열쇠의 사용처를 알게되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을 알게되죠. 자신이 과거에 저질럿던 잘못들을 알게 된 주인공이 참회와 반성 그리고 그에 따른 실천을 통해서 가정을 회복한다는 내용이에요. 주인공의 이름이 이에지('집 가'자에 '길 로')인데, 과거를 알게되고 반성하는 과정 자체가 집으로 가는 길이되는 셈이죠.
저는 엉망이였던 남자가 가장적으로 변하는 느낌으로 봤는데요 그와중에 가면으로 보인다는 설정이 되게 신선 했음 되게 진부 할뻔했는데 아직 완결은 못봤는데 그냥 생각 없이 봐도 한회 한회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는 전개라 그냥 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