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그동안의 패턴으로 10여번 이상 들어봤지만..
어찌됐던 결론은.. Negative..
그동안 들어왔던 서태지의 그 모든 앨범중 최악인듯 싶군요.
차라리 1편의 재기발랄함이 훨씬 나았다고 봐야하나..
2편은 정말 이도저도 아닌것이 되어 버렸어요.
곡의 난해함은 1편을 넘어서면서도 멜로디라인이 갈팡질팡하면서
곡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힘이 없어요. 안타깝네요.
차라리 버뮤다가 미리 발표되지만 않았다면..
이 앨범에서 귀를 잡아끄는 유일한 곡일 터. 사실상 1편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버뮤다를 뺀 나머지곡은 정말이지..
게다가 Remix 버전도 Moai의 것에는 전혀 미치지 못합니다.
나중에 재발매될 정식 앨범에서는 다시 편곡 부탁하네 대장. T.T
이건 아니야.. --;
?
이건 뭔소린가요???
뭔 잡소리인지..?
다시 한 번 한계를 뛰어넘은 걸작을..
만약 정규 8집이 싱글1,2집과 노래3곡정도를 추가해서 나온다면 실망이 클듯합니다. 태초의 소리라는것도 음악적연관보다는 가사의 연관성에 중점을 두고있으니...
만약이 아니고 정규 8집은 당연히 싱글1,2집 노래에 신곡 몇곡 추가해서 나오죠..;; 대장도 그렇게 나올거라고 밝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