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스크롤 압박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로 일본을 간 적은 몇번 있습니다만 이번만은 모든 준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서 덕질만을 하기로 결심하고
질렀습니다.
22일은 휴가를 내고 22, 23, 24, 25라는 계획이었죠.
일단 짐을 쌉니다.
기내용 캐리어 20인치를 28인치 가방에 넣었습니다.
일단 비행기가 22일 오전 7시 45분인가의 비행기 였기 때문에 아예 작정하고 4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제 차량은 스파크라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에 대면 1박에 4500원에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돌아올 때 일을 생각하면 대중교통은 무리라
처음부터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는 미리 구매해 둔 와이파이 에그를 받고 수속을 했습니다.
일단 준비한 가방을 수하물로 붙였습니다. 올 때 고생할 테니 갈 때는 짐이 적게 가야죠.
가다가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안 그래도 악명높은 롯데리아가 공항에 까지 왔으니 음식 질은 거의 상상도 안 갔습니다. -ㅅ-;
수속을 끝내고 아예 저를 자주 괴롭히던 아침 똥도 일본가기 전에 미리 화장실에 들러 처리하고 게이트로 열심히 가는 데...
젠장... 비행기가 연착이랍니다.
게다가 가라는 게이트에 도착하니 게이트가 변경됬다고 저~~~~얼로 가랍니다. -ㅅ-;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똥개훈련을 하고 일본가서 쓸 50분이 이렇게 날아가니 참 기분이 X 같아집니다.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면 뜰 비행기는 뜰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날개가 가깝습니다.
뜨고 나서 자리 배정 받을 때 날개자리 받은 걸 후회했습니다. 자려고 해도 승객의 몸을 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반겨주니 왠만하면 날개에선 먼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ㅅ-;
일본에 도착하여 일단 와이파이를 잡고 공항에 내려 이동수단을 물색하는 데 도쿄역까지 가는 고속버스가 있더군요.
냉큼 탔습니다.
이 버스의 최대의 장점은 보통 전철보다도 저렴하고 90% 정도는 앉아서 갈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전철 대비 소요시간도 짧고 짐도 화물칸에 싣기 때문에
너무나도 대박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금액은 편도 1000엔입니다.
도쿄역에 내려서 한 1시 쯤 되었나?
이제 츠키지 시장을 한 번 가봅니다.
비교적 도쿄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약간 헤메다 2시 쯤에 식당 앞에 도착을 합니다.
스시세이
원래 본관은 따로 있었는 데 본관에서 영업이 끝났다고 신관으로 쫗아내더군요. ㅋ...
메뉴일람입니다. 초밥들이 있네요.
초밥 단품들과 회, 그 외의 기타요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시킨것은 약 1600엔 정도의 치라시스시 였습니다.
어떤 포스팅에서 괜찮다고 해서 간건데 약간 달달하면서도 간간했고 가격 대비 맛있었습니다.
나오면서 길거리 음식으로 계란구이 꼬치를 100엔에 사먹었는 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무 간것 올려주냐고 물어봐서 달라고 해서 먹어봤는 데 딱 그럭저럭 먹을만한 길거리 음식이었습니다. (이거 사진은 없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려드림)
그리고 이동을 시작하는 데 역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ㅅ-;
깜짝놀라 표 사는 곳에 돌아가보고 역무원에 유실물 핸드폰 없었냐고 물어보고 이러저러 하는 데
역무원이
"이 곳은 외국인이 많아서 조금... 그래요." 라고 하시더군요. -ㅅ-;
포기하고 혹시 모르니 역의 연락처를 받고 가려는 상황에 다른 역 직원분이 계단 밑에 떨어져 있었다고 하시면서 찾아주셨습니다.
첫 날부터 뭔가 사건이 많아서 앞으로의 여정이 험난함을 예고하는 듯 했습니다.
아키바 근처에 가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니 5시가 되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일본 숙소들은 체크인 전이나 후에도 예약을 해 놨다면 짐을 맡아주는 편이므로 가실분은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숙소는 도미토리 호텔이었는 데 느낌은 딱 돈 값만 한다. 정도...
1박에 25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행계획을 짜면서 주변 약도가이드를 인쇄해 갔습니다.
자료 올려 주셨던 츤데레시키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없어진 곳도 있지만 큰 곳들은 거의 그대로 있는 편입니다.
가실분 있으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날은 간단히 탐색만 하다가 한 7시쯤 레트로 취급의 스루가야에 가서 9시 근처까지 물건을 찾고 샀습니다.
10시쯤 슈퍼에서 먹을거리를 조금 사고 숙소 앞에 도착해서 약간의 먹을거리(고기만두, 식빵, 왕소세지등)를 다시 조금 샀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쉬면서 먹을걸 먹는 데...
회는 50% 세일 품목이었습니다. 무난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딴건 몰라도 빵은 진짜 한국과 일본은 넘사벽입니다.
걍 아무것도 안 들어간 식빵을 사왔는 데도 뭔가 버터 맛 같은게 나면서 맛이 있더군요.
식빵은 왕소세지를 하나 사와서 같이 먹었는 데 맛있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술도 2캔 마시고...
아마 맛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일본 - 어? 버터맛 내려면 버터를 넣어야지.
한국 - 버터향료를 0.001 퍼센트 넣어드렸습니다.
아마 이 차이가 아닌가 상상하면서 첫날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2일째
2일 이후는 숙소를 변경해서 예약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미리 짐 맡길수 있냐고 물어봤는 데 가능하다고 해서 컵라면을 하나 까먹고 냉큼 두번째 숙소로 이동했다가 아키바 가게들이
여는 10시 근처에 아키바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보크스에 왔습니다.
원래의 목적은 세이버를 예약하고...
DD루리가 그날 판매회가 있었기 때문에 혹시 사게 되면 살려고 찾아갔었습니다만...
영업개시와 함께 줄이...
역시 본토의 사람들은 매우 무서웠습니다.
저도 그냥 덤으로 껴서 갔습니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DD 시부린
DD 에밀리아
DD 아나스타샤
제가 아이마스 P가 아니라서 이름을 모릅니다. -ㅅ-;
쉐릴 놈, 란카 리
모르겠어!
샤이닝 시리즈 캐릭터인데 누군줄은 모르겠습니다.
아스나, 키리토
아스나 VER.1 혈맹기사단 버전은 개인적으로 만약 재판되거나 하면 꼭 사고 싶은 데 그럴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루나라고 합니다.
마리코
이 4명은 방과후 아키바 걸즈 였나 하는 시리즈의 캐릭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믹후, 눈믹후, 린, 렌
루카 내주세요. 루카.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근데!
결과적으로 세이버는 예약을 못 했습니다.
나오면 잔금 지불하고 매장에서 수령한다고 했는 데 일본 거주지 주소가 없으면 안 된다고... -ㅅ-;
이리저리 생각해봤으나 최종적으론 포기했습니다.
미쿠 디폴트도 수주생산이었는 데 현재 프리미엄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그냥 여건이 되면 살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라디오회관의 매장을 좀 더 둘러보다 루리 구매한 것 때문에 뽑기 응모권을 잔뜩 받아서 참가상만 잔뜩받아서 돌아왔습니다.
그 참가상인 음료수랑 우마이봉만 좀 먹으면서 저녁까지 돌아다녔는 데 하나도 배가 고프지가 않더군요.
보통 배고픔을 잘 못 느끼는 데다가 눈앞에 물건들을 보고 있으니 행복해서 그런지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가 않더라구요. -ㅅ-;
그리고 이 날과 전날의 전리품들...
그득...
이 날의 남은 시간은 만다라케, 비프, 그 외의 피규어 매장들을 돌았습니다.
역시 레트로의 비중이 높았는 데 일본의 레트로는 정말 한도끝도 없이 옛날옛적으로 갑니다.
MSX는 양반이고 PC9801같은 게 잔뜩 있더군요. -ㅅ-;
가서 본 것중에 SFC 소프트 하나가 28만엔인가 하는 게 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납니다만...
피규어의 경우 최대한 가격 대비 크고 퀄리티 좋은 것을 골랐습니다.
집에 최고 메인은 DD인데 작은 걸 주변에 두면 눈에 띄기도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는 데 제가 이번에 산 것 중에 피규어는 4000엔이 한계입니다.
단품으로 4000엔 넘는 건 없었습니다.
시험삼아 가방을 정리해 봤는 데 가방이 각각 반도 안 차더군요.
이 날의 저녁은 슈퍼에서 산 야채와 소세지를 어제 산 식빵과 같이 먹었습니다. -ㅅ-;
일본가면 먹으러만 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그 분들이 보면 땅을 칠 식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가방을 채워본 결과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일까?
다음날 방심해버리고 맙니다. -ㅅ-;
3일째 이브날
뭐 딱히 설명할 게 없습니다.
호텔체크인 할 때 아침용 무료 조식권 쿠폰을 나눠줬기 때문에 그걸 써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평범한 비지니스 호텔인데 1박에 7700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날의 메뉴 치킨스프, 된장국, 죽, 오렌지주스등
트레이 안의 것은 샐러드, 무조림, 요거트, 오니기리, 레몬, 스크램블에그, 고기톳조림, 과일, 빵, 미트볼등...
이 날은 만다라케에서 돌용 위그를 사거나 주변의 다른 매장에서 피규어를 사거나 했습니다.
어떤 매장에서 결제를 하려 했는 데 제 JCB 카드가 못 쓰는 거라고 해서 물건 2개를 놓쳤었습니다.
현금을 주고 살 경우 돌아갈 때까지 경비가 좀 아슬아슬해서 일단 저 2물건은 패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키바를 꽤 많이 뒤졌는 데도 살려고 한게 안 보여서 인터넷 뒤져서 아마존에 물건파는 곳 매장 주소 따고 (기타구 오지역)
전화를 해서 전철타고 찾아가서 결국 물건을 하나 사옵니다. 이거 살려고 거의 3시간은 날렸습니다.
하지만 이젠 구글신을 찬양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구글맵은 짱입니다. 여행자에게는 신과도 같죠.
이 날도 점심은 그냥 굶고 저녁은 소세지, 야채, 식빵...
어쨌든 먹으러 일본에 가는 사람들이 보면 천인공노할 짓을 하면서 마지막날을 맞이합니다.
마지막날 25일
오전에 전철을 타고 긴시쵸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온건 근처에서 가장 큰 다이소가 가장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토끼귀! 고양이귀!
이건 뭘 할려고 후보로 찍었던 건데 훨씬 좋은 물건을 찾아서 안 산 합성수지 블록들입니다.
다이소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아키바로 갑니다.
가기전에 회전초밥집에서 초밥을 좀 먹어봅니다. 손님이 엄청 많은 곳이었는 데 괜찮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딱히 없고 한 6접시 정도 먹고 천엔정도 쓰고 나왔습니다. 배부르게 먹으면 맛도 모르고 적당히 먹어야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가기전에 주변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 저기...
월요일의 타와와 작가의 그것의 간판이 크게 붙어있었습니다. -ㅅ-;
빅카메라.
삐꾸삐꾸삐꾸 삐꾸카메라. -ㅅ-;
이건 가본적 있으신 분은 다들 아실 듯...
소프맙 건물.
마지막까지 물건을 사다 돌아가면서 어제 못 산 물건 2개를 사려 했는 데...
젠장 닫았습니다.
안녕 하루카... 비타...
그리고...
제 폰도 지금쯤 일본 동경 어딘가에 있을 것 입니다. -ㅅ-;
짱-괘가 주웠다면 상해 같은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래서 비싼물건을 안 씁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였는 데 요즘 잘해야 7만원쯤 이던데 그래도 가장 필요할 때 (오지역 찾아갈 때등등...) 가장
필요한 역활을 해줘서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렸을 때 그 전화로 전화 했으면 그나마 찾을확율이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만... 그 때는 그런 생각도 안 나고 이젠
그냥 과거에 있었던 일이 됬습니다.
도쿄역에 도착하니 저녁 5시 30분...
5시 45분인가 되서 나리타행 고속버스에 몸을 맡깁니다.
8시인가가 비행시간이라 똥줄이 탔습니다만 가니까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착한 루리웹 분들은 시간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여행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금방 짐 맡기고 나니 피규어 2개를 사려고 한 분량 공간이 비어서 사케 한병과 다른분께 드릴 담배를 삽니다.
나머지 공간엔 컵라면이라도 사려 했는 데 공항안에 편의점이 안 보였고 비행기 뜰 시간이 다 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ㅅ-;
인천공항에 떨어지자 거의 11시였는 데 차 끊기기 전에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공항이 전쟁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장기 주차장행 순환버스도 너무 사람이 많아 그냥 걸어서 주차장에 가서 짐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대략 1시경이 되더군요. -ㅅ-;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물건들을 정리하고 사진 찍고 포스팅을 합니다.
전리품 1
왠만한 게임 다 500엔 이하입니다. -ㅅ-; 정신이 나가서 마구 쓸어왔습니다.
VM저팬 - 컴퓨터판 잘 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서몬나이트 - 시리즈 모아야 되는 데 일단 있는 것만.
아머드 2 - 사야하니까.
말하자 한국어 여행 - 이거 포스팅만 해도 포스팅 하나는 때울 수 있을 거 같아서 집음.
메탈겨3 - 아직 안해서
아머드5 - 아직 안해서
마작드림클럽 - 상당히 고민하다 집었습니다. 마작도 드림클럽도 좋아하는 데 가격이 약간 비싸서... 결국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모골5 - 싸서 집었습니다.
전발 - 살만한 소프트라 구입
엑실리아 - 미라 예뻐요. 미라.
썬더포스5 - 이번 여행 최대의 목적 중 하나... 가격이 피토할만한 금액입니다만 저 가격에 샀으면 시세에 비해 싸게 산거라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다이나아이랑 - MD-CD판 유미미믹스 해보고 나니 좀 흥미가 생겨서.
도키퍼즐다마 - 전에 끝까지 해보긴 했는 데 싸서
데바이스레인 - 새턴말기 때 의외로 재미있게 한 게임.
드래곤포스2 - 1은 했었는 데 2는 안 해봐서.
화염성모 - 싸서...
지온 - 지온시리즈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메모오프2 - 메모오프 시리즈 한번쯤 사볼까 해서...
이터널 - 백엔 떨이!
MD2 - 풀세트 9000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ㅅ- 피 토하는 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패드도 6버튼 패드고 잘 산 듯...
링사이드엔젤 - 사실 다이나 브라더스2 살려고 산 MD 였는 데 다이나2는 너무 비싸서 결국 이거나 집어왔습니다. -ㅅ-;
새턴S단자 케이블 - 2000엔. 이건 좀 비싸게 준 물건인데 지금 안 사면 살 기회가 없을수도 있어서...
드캐vga박스 - 8000엔! 미친... 발매가가 그냥 그대롭니다. -ㅅ-; 제가 가본 가게 중에 딱 한 군데에 있었습니다.
쥐색새턴 - 풀셋 2000엔... -ㅅ-;
화이트 - 정크. 동작미확인... 부품으로라도 쓸데가 있겠지 하고 집어왔습니다.
플3육축패드 - 2000엔 이었나... 필요했는 데 싸서...
자전거 자물쇠 - 다이소 거
복고양이 - 2000엔 공항 면세점
천외마경 - 싸서
칸코레, 세이버 러버 스트랩.
알미늄 명함케이스 - 다이소
그릇용 실리콘 뚜껑 - 다이소
고야가 쓸쓸히 2년도 넘게 혼자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 데려왔습니다.
여기는 기사왕.
어육소세지 입니다. 한 개 75g
앞면입니다.
안의 모습.
동키호테에서 샀습니다.
맛은 국산 치즈소세지랑 비슷하긴 한데 치즈가 안 들어있는 탓인지 조금은 더 맛 없습니다만.........
이거 4개 110엔인가 그렇습니다.
미쳐버린 가격대 성능비 입니다.
피규어들.
옆에 쓰레기 봉지는 뭐냐라고 하실수 있는 데...
박스 버리고 비닐로 포장해서 피규어들을 가져왔습니다.
공간이 절반정도로 줄어들더군요.
그렇게 버린 박스가 피규어 전체의 절반도 넘습니다. -ㅅ-;
3일날 종료 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다이소 갔을 때 뽁뽁이도 사왔습니다.
혹시라도 다시 재판매 할거라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지만 전 그냥 영구소장이라...
그나저나 미소녀 피규어의 팬티는 정말 사력을 다해 만들어 놓습니다. -ㅅ-;
조립도. 없으면 조립이 힘듭니다.
닭날개...
짠!
오오... 괜찮습니다.
오오 마음에 듭니다.
근데 이거 유일한 단점이 있는 데 레이징하트 중앙 구슬이 잘못 만들었는 지 조금만 움직임이 있어도 바로 어딘가로 탈주합니다.
동그래서 잃어버리면 찾기 힘든건 덤입니다. -ㅅ-;
본드로 붙이는 걸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기동포격처녀 나과장 여기에 등장!
다음 제품입니다.
키노시타 타카코 차이나드레스 버젼 제품
이게 문제의 저를 오지역으로 출장보낸 제품입니다.
원래 집에 있을 때 샀는 데 뜯어서 진열도 못해보고 집에서 청소한다며 다 버렸습니다.
그게 한이 되서 도저히 안 구하고는 넘길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관점에서 보면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보이기는 하지만 구입한 결과에는 만족합니다.
신사샷은 없습니다.
다음입니다.
뭔가 알아보실 듯도...
마도캅니다.
상당한 볼륨과 제품 퀄리티...
드레스 뒤가 그냥... 아주...
어휴...
크...
근데 마도카는 하자가 있는 데 머리에 칠 벗겨진 땜통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ㅅ-;
코드기어스 시츠 아닙니다.
이거 망토의 색이 빠져서 손에 다 묻어버렸습니다. 손 잘 보시면 손이 완전 파란색...
란스6 마소 시즈카
보크스 제품인데...
부족한 부분이 군데군데 눈에 띄입니다.
손은 신너로 닦고 환장파츠를 끼워서 둘 생각입니다.
초앙섬인 나리카
퀄리티는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멋지고 예쁘고...
개인적으론 저렇게 너무 노골적인 복장은 안 좋아하는 데 인간적으로 너무 예쁘고 귀엽고 멋지게 나와서 지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카레이도 루비
제일 큽니다. -ㅅ-;
신사샷 -ㅅ-;
슈라키 트리니티 2 리우메이펜
데미지 파츠가 들어 있습니다만...
제 눈엔 디폴트가 제일 예쁩니다. 데미지 파츠는 영원히 끼워볼일 없을 듯...
중국 아줌마들의 내공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각선미가 훌륭합니다.
역동적인 포즈.
고야, 하치
저렴하지만 그만큼 품질이 조금 떨어져서 현재로선 가장 아쉬운 지름품목.
샤를로트 듀노아
언밸런스X2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그런 음란한 몸을 하고 계신 주제에 포ru노 한번 안 보셨습니까?" -ㅅ-;
토끼 한마리가 파업해서 뒹굴고 있네요. 엉덩이에 붙은 놈은 자석으로 되 있어서 본체쪽과 자석으로 붙습니다.
이거 진열장에는 발에 딱 한마리만 끼우고 나머지는 다 치워서 놨습니다.
이유는 감히 축생따위가 이렇게 이쁜 아이에 달라붙어 있는 게 눈에 거슬려서... -ㅅ-;
미호 공입니다.
넨도는 이거 딱 하나만 있습니다. 아오자키 아오코랑 뭐 살까 고민하다 아오코는 옵션이라던가 포즈같은거가 너무 실망스럽길래...
미호 자리는 여깁니다.
여기서 눈치채신 분이 있을 텐데요.
아까의 나무입니다.
아래에 냄비받침을 깔고...
DD 의자로 쓰면 딱 맞습니다.
아마 SD에도 호환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입니다.
루리 개봉과 조립입니다.
다 분해해서 중성세제 풀어서 씼습니다.
메이크 업이 들어간 얼굴만 빼고요.
며칠간 말립니다.
전 4일인가 5일 말렸습니다.
DD 유저 분들이 하는 말이 분해한거 보면 대부분 생닭을 떠올리십니다. -ㅅ-;
조립합니다. 다리부터 시작합니다.
동체가 다 연결됬습니다. 루리 해체 음미...
옷은 고민하다 개인 취향이 듬뿍 들어간 메이드 복을 입히려고 꺼냅니다.
스커트를 입히고...
짠!
위그를 씌우고 빗질을 해줍니다.
카츄사를 끼워줍니다.
위그 정리가 덜 되서 미모가 폭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예쁩니다.
발은 그냥 두면 너무 허전해지니 디폴드 삭스와 구두를 유용했습니다.
빨리 가터밸트와 삭스와 어울리는 신발을 사주고 싶습니다. -ㅅ-;
선배님과 함께...
다리를 좀 더 굽혀서...
미호가 없으니 손이 허전하네요.
적당한 넨도를 빨리 하나 구해야 겠습니다.
장식장 2층입니다.
1층 입니다.
끝입니다.
앞으로 일년에 딱 한번에서 두번 정도만 놀러가려고 합니다.
너무 자주 가도 물건 순환도 안 되고 바뀌는 것도 없을 것 같아서요.
피규어는 갤 가시면 자세한 리뷰 더 잘 된 것이 있을 것이므로 그것들을 한번 더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끝 내려다 마지막 화면사진.
브가 박스 물린 불타라 저스티스 입니다.
진짜 드캐 브가박스는 한번 보고 나면 없이는 드캐 게임 못합니다. -ㅅ-
정말 끗.
P.S. 날선 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
P.S.2 뭐지? 글쓴지 12일만에 오른쪽을 가기도 하나? -ㅅ-;
덤핑 구매 여행하는 사람이 패스트푸드 먹는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다니 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롯데리아 먹는게 그리 불쌍한가요? 저 항상 먹는데..ㅡ,.ㅡㅋ
공항에서 롯데리아 먹는게 뭐 어떻다는거지..
저도 가끔 탑승 시간 빠듯하면 롯데리아에서 사먹는데, 이게 불쌍해보일 줄은 몰랐네요. - -;
롯데리아가 자선단첸가요? 저기서 먹는 사람들이 노숙자라도 됩니까?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잘봤습니다
예.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줄에 흰머리 많으신 분도 덕질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너, 나 그리고 우리...
잘봤습니다. 저 태클이나 그런건 아니고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그런데 20인치 캐리어를 왜 28인치 가방에다가 또 집어넣으신건지 알 수 없을까요?
1. 갈 때만 해당이긴 하지만 이렇게 해서 수하물을 붙이면 비행기엔 몸과 작은 귀중품가방 하나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2. 도착 후에도 그냥 가방하나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3. 체재하면서 짐이 늘어나면 본래의 목적대로 캐리어 2개로 활용합니다. 끗
에밀리아 애니에서 흰 후드망토 느낌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구관의상으로 보니 귀여움이 완전 폭발하네요 잘봤어요^
기 귀엽슴니다. -ㅇ-;
크으 잘봤습니다 저도 첫 일본 여행예정인데 어서 가보고 싶네요 ;ㅁ; 츤데레시키님의 약도에서 앞에 번호는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번호는 직접 게시물을 찾아보는 게 빠릅니다. 더 설명도 잘 되어 있구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85/read/18412831 링크 타고 가세요. 1편 내용의 링크도 게시글에 같이 있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덴덴타운은 2번 가봤는데 언제 한번 아키하바라도 가보고 싶네요
언젠간 갈일이 있으시겠죠.
돌피아이들 위그를 이쁘게 씌워주세요
조식 접시가 제가 가봤던 아키바쪽 호텔것이랑 비슷해 보이네요. 갑자기 접시보니 1년전에 갔던 아키바 생각납니다. 돈이 별로 없어서 산건 거의 없지만 피겨매장 둘러보는것만으로 행복했었죠.
좋아하는게 있다면 먹는것 쯤은 포기하고 원없이 지르고 오는 여행도 좋지요. ㅎㅎ 게임빼곤 관심분야가 전혀 없어서 일본가면 소프맙들러 스위치 굿즈 사는게 전부지만요. 대신 집사람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즐거움에 도쿄에 자주 가고 있습니다.
츤데레시키 저분이 쓴 글도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까지 아키바를 저렇게 잘 정리한 글이 더 안나오네요. 그 사이에 바뀐점도 있을텐데 말이죠. 저를 포함해서 한국분들의 덕력이 부족하군요 ㅜㅠ)
잘봤습니다. 돌피에 흥미가 있긴한데 가격이 꽤나 썌군요^^. 군대가기전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군요
공항에서 롯데리아 먹는게 그리 불쌍한가요? 저 항상 먹는데..ㅡ,.ㅡㅋ
공항에서 롯데리아 먹는게 뭐 어떻다는거지..
저도 가끔 탑승 시간 빠듯하면 롯데리아에서 사먹는데, 이게 불쌍해보일 줄은 몰랐네요. - -;
잘 봤습니다. 저는 5월에 와이프 허락받고(ㅜ.ㅜ) 처음으로 덕질 여행을 계획 중인데요, 궁금한게 아키하바라 같은 곳에서도 카드 결제, 현금 결제 다 가능하죠?^^;; 2박 3일 일정인데 경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이 안와서 삼만엔 정도 엔화로 바꿔서 가고 나머지는 카드 결제를 할려고 하는데 저번에 보니 일본 가게는 대개 현금 결제를 하는거 같던데, 식당이나 아키하바라 가게에서 카드 결제 다 가능하죠?^^;;; 그리고 저는 GBA, NDS 게임을 살려고 하는데, 레트로 전문매장은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매장은 대부분 카드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러나 일본은 현금을 쓰는 게 일반이라 현금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커다란 체인점 샵들은 카드결제 다 가능합니다~몇백엔도 카드내고해요. 게임샵 음식점 포함! 하지만 조그만 구멍가게나 라면집들은 아직 카드안되는곳이 많이 있어요. 참고하세요~
네, 답글감사합니다.^^
저렇게 사도 세관에서 안걸립니까?
덤핑 구매 여행하는 사람이 패스트푸드 먹는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다니 ㅋㅋㅋㅋㅋ
롯데리아가 자선단첸가요? 저기서 먹는 사람들이 노숙자라도 됩니까?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란카리 아래 링고 무스메(마크로스 델타)프레이야
왜 공항에서 롯데리아 햄버거 먹는게 불쌍한 사람이죠? ㅋㅋㅋ
공항에서 롯데리아 먹는건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이... 일본까지 가서 굶다가 식빵이랑 소세지로 식사요? 2일 연속?
나리타 - 도쿄역 버스로 1시간이면 가요?? 와 11월에 나리타로 갔는데 나리타익스프레스 타고 1시간40분 걸리고 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나리타론 도쿄안가야지 생각했는데 버스 탈만한가요? 가격도 괜찮네요??
게이세이버스 (1000엔버스)로 유명한데 당연히 버스라 시간은 불규칙 적이지만 1시간~1시간 20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스에 화장실도 있고 괜찮아요
웃흥 넹 감쟈감쟈
오늘도 스마일의 기가막힌 베스트 선정 능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또 싸움 날 듯
글쓴이의 의도는 무언지 알겠음. 널리고 널린게 롯데리아인데 공항까지와서 맛없는 롯데리아를 드시나라는 의미일껀데. 생각보다 공항에서 한끼 식사하려면 금액대가 꽤 비싸기 떄문에 (기본 만원이상) 패스트푸드 이용 많이 합니다. 뭐 왠만해선 아멕스 카드 만들어 마티나에서 식사하는게 낫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고 저런 사람들도 있는건데 불쌍하다는 의미는 욕먹기 다분한 발언.
저기 처음 부분 회 50%에 샀는다는 슈퍼가 어딘지 알 수 있나요? 매번 아키바가면 저런 일본동네슈퍼? 마트를 찾지 못해서 항상 편의점만 가는데 아키바 근처 동네마트 도시락이나 간단한 해산물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지 여행기나 올리면되지 굳이 롯데리아 한장 찍어서 올리고 면식도없는 사람들을 불쌍한사람 만들고 자빠졌네
롯데리아가 양도 적고 비싸고 맛도 더럽게 없지 , 롯데리아를 갈수 밖에 없어서 불쌍히 여기는거 같은데 ㅋㅋㅋ , 회사 앞에 롯데리아 있는데 제발 다른 패스트푸드로 바꿔주길 간절히 기도 하고 있음
롯데 노맛이긴하죠
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음식같은걸로 끼니떼운사람이 남을 불쌍하다구 하다니
어휴 전형적인 루리웹 오탁후 ...
니혼제 빵은 대단하다능!
이런 오덕 여행기 좋아요 ㅎㅎ 같이가서 희희덕 거릴 맘 맞는 친구랑 가면 더 좋지만 ㅎ
관세는 내신거죠?
힠... 잔다르크가 100만원 정도인걸보면 세이버도 그쯤하겠군요 그나저나 구관인형이 한 30센치 미만일줄 알았는데 엄청크군요... ㄷㄷ;;
오른쪽 올라가니까 발빠르게 바꿧나부네
네덕
롯데리아 가는사람들 불쌍해요 저도 불쌍해요
저 맵사진은 옛날거라서 미묘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참고하세요 없어지거나 새로생기거나 옮긴 가게가 있을 수 있습니다.예로 소프맙 본관은 지금 빅카메라로 바뀌었습니다.라디오회관도 바로 옆건물로 옮기고 그 건물은 하비천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왠지 욕 먹으라고 오른쪽 보낸 느낌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가 역무원이 주워서 찾아줬다고 되어있는데 나중에 '제 폰도 지금쯤 일본 동경 어딘가에 있을 것 입니다'는 뭐죠???
어둠의 세계에 빠삭하신게 느껴지는 라인업이 보이는군요.
무엇보다...맞춤법이 너무 사소하고 자연스럽게 많이 틀렸다 왜 오른쪽에 있어서 이걸 보게 만든건가...
잘 봤습니다
어후.......손톱때............
글 보면서 뭔가 글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나만 받은게 아니였구나
롯데리아가 한때 프리미엄라인의 맛도 별로고 그거에 비해 가격은 또 엄청 비싸고 그런건 있어도 불쌍하단 소리들을정도로 괴식은 아닌데... 지금은 단종되었다 들었는데 한국에 있을때 랏츠버거 맛있어서 한동안 패스트푸드 하면 랏츠만 먹고 그랬던 기억이 있구요 패스트푸드의 본고장이라는 곳에 살면서 수많은 프리미엄버거를 접하지만 가끔은 롯데리아 특유의 부들부들한 맛이 땡길때가 있네여
실례지만 직업이 뭔지 물어봐도되나요?
역활->역할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손톱관리 좀 하셔야겠어요. 손톱 자르는게 돈 드는게 아니거든요
고생한 보람이 있군요~! ㅎㅎ
막간 팁 : 글쓴이는 일본 숙소는 이라고 한정지었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웬만한 여행지 숙박업소는 다 짐을 맡아준다.
일부러 오른쪽에 보낸 느낌이...
중간에 아이돌 2명은 야요이오리 입니다 커플곡: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548/read/17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