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쿄 지하철 어렵다 어렵다 글로는 봤지만

[계속해서]

 조만간 도쿄 처음 갈듯 한데 지하철은 글로 설명 들어서는 도무지 감을 못잡겠네요 

 뭔 종류가 이렇게 많고 패스도 종류가 많은지 

 노선도 봐도 모르겠고 블로그같은 설명을 봐도 모르겠고 

 그냥 가서 몸소 체험해야 알려나 싶네요 

[후타바 안즈]

저는그래서 금액 그런거 다 안따지고 스이카만 들고갑니다 가격혜택은 없어도 거진 다 탈수있으니까 별생각없이 찍을수있어서...

[가이바G]

일본인들도 자기가 다니던 라인만 잘 알지 처음가는데 가려면 한참 헤멥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경로 검색이 가능하니 구글 지도에서 현지점 도착지 찍어서 대중교통으로 검색하면 그나마 덜 힘드실겁니다.
노선도 노선이지만 신주쿠, 이케부쿠로, 토쿄역은 출구가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잘 보셔야 할겁니다.

[킥커키커]

돈이 정말 궁한게 아니라면 그냥 스이카 하나 사서 맘 편히 찍고 다니는게 편하구요. 구글맵으로 찍으면 가야할 곳 내려야 할 곳만 정해주니 어려울 꺼 하나 없습니다. 가장 귀찮은게 입구가 엄청 많은 신주쿠 역 같은 건데요. 그런건 입구 찾아서 나갈려고 하지 말고 그냥 아무 곳이나 밖으로 나가서 gps 잡아서 목적지로 가는게 좋습니다. 지하고 건물안에 있으면 gps가 엉망이니까요.

[e루리]

제 경우에는 어릴 때 아버지 따라서 말고, 저 혼자 처음 간 건 10여년 전이었고, 당시에는 스맛폰이라는 건 보급도 안 되어 있을 때였는데..

하도 도쿄 지하철 악명을 많이 들어서인지, 내심 겁 먹고 갔는데.. 일어가 어느 정도 되는 상태로 가서인지 차분하게 읽어 보니 딱히 어려운 건 없더라고요.

오히려 저한테 일본에 처음 와 봤으면서 무슨 깡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려고 하냐고 성화 부리던 사람들이 제가 문제 없이 타고 다니니까 택시 타고 다니는 거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도 하고..

더구나 요즘에는 만능 기계라고까지 불리우는 스맛폰까지 있으니..

[myco]

구글맵으로 미리 경로 짜놓고 가시면 편합니다.
대신 같은 이름의 역이라도 자신이 타야하는 입구가 어딘지와 시간대를 잘 보고 타셔야 합니다.
역이름이 외우기 어려우면 알파벳과 숫자로 구분 해놓았으니 서브로 참고하면 편함
게다가 일본어가 가능하시면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 물어보시면 좋음

[완드]

저도 첨에 쫄렸는데 막상 가보면 글케 어렵지도 않습니다
도쿄메트로권 끊고 메트로 어플 + 구글맵 깔아두니 충분햇어요

[루리웹-3770840589]

간단하게 생각해서 일본은 지상위로 다니는 전차(거의 JR임 덴샤라고 함)와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 있습니다.
그리 알고 있으면 JR은 전차, 메트로는 지하철이라고 생각하시고 움직이시면 편할듯 싶네요.

도심쪽이면 한정거장이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다녀도 충분하며,
환승등 돈 계산 힘드시면 스이카(지역마다 이름이 틀리지만 다 쓸수 있음) 사셔서 이용하셔도 됩니다.
또, 스이카 이용시 몇엔은 할인이 되고, 편의점등에서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퍼니깜빡이]

그게 또 막상 가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구글맵에 플랫폼번호 다 나오니까 걱정하시는것만큼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도쿠다요]

윗분들 말씀 처럼 나노단위의 자금압박이 아니라면 (심지어 이동경로가 많지 않다면) 스이카&파스모가 크게 부담 스럽지 않습니다.
저같은경우 4박5일동안 동선이 매우 협소해서 파스모만 쓴가격이 나중에 계산해보니 패스를 구입했을시의 가격과의 차이가 1만원 안쪽이었을 겁니다.
길찾는건 구글맵이면 거의 문제없다고 봅니다.

[괴물딴지]

요즘은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많이 편리해졌죠.

아사쿠사처럼 지하철역만 있는 곳인지, 마이하마(디즈니랜드)처럼 JR만 가는 곳인지
신바시처럼 지하철역 JR역 다 있는 곳인지
그런걸 사전조사 하고 가면 좀 많이 편리할 겁니다.

내가 가는 곳이 지하철로 100% 커버가 되는 곳이라면 1일권 3일권 이런거도 괜찮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JR로 가는게 훨씬 편한 곳이 꽤 있어서 괜히 돈아깝게 지하철 티켓 샀다고 후회한 일이 있거든요.

[寝取られ]

정신나간 신주쿠 빼곤 갈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