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처음가는데 급하게 오사카 여행 일정짜느라 뭐부터해야하나 걱정이 앞섰는데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일정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2일(토) - 주유패스1일권
오후 12시 30분 간사이 공항도착
라피트로 난바역이동
근처 숙소 짐 맡겨놓고
구로몬시장 -> 오사카성(밑에서만 구경할예정) -> 덴덴타운 -> 햅파이브 -> 도톤보리&신시이바시
(일정이 빡빡하면 구로몬시장을 빼고 교토에서 니시키시장을 가려고합니다.)
12월23일(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12월 24일(월) - 게이한패스&교토1일버스
난바역-요도야바시역-기온시조역 하차후
버스로 니조성 -> 니시키시장(전전날 구로몬시장갔었으면 여기는 패스할 예정입니다)
-> 후시미이나리 신사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산넨자카 -> 니넨자카 -> 기온거리
입니다.
12월 25일(화)
일찍 기상, 돈키호테 쇼핑 후 1시 30분 비행기로 귀국
이동하는시간에 버려지는 시간이 적고, 동선이 잘 짜여졌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하루안에 다 가볼수 있는 시간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시간적으로 타이트할까 걱정입니다.
또 궁금한게 있는데
1. 구로몬시장에 도착하면 토요일 3시~3시반 예상하는데 그때 가도 문 안닫은 가게가 많을지 궁금합니다.
2. 일요일 숙소 <-> 유니버셜스튜디오 까지 왕복하는 표를 난바역-이마미야역-니시쿠조역-유니버셜로 jr만 이용하려합니다
이 경우 왕복하는 표를 난바역에서 전날 미리 사놔도 될지 궁금합니다.
안된다면 당일 아침에 난바역or유니버셜스튜디오 역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것만이라도 미리 사놔도 될지 궁금합니다.
궁금한게 많은데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그외 오사카-교토 여행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여유되시면 맛집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첫날 동선이 좀 이상하네요. 덴덴 -> 헵파이브 -> 도톤보리 면 좀 비효율적입니다. 헵파이브 혼자 우메다고 다른 곳은 난바 근처죠.
일정 바꿨습니다 난바역근처숙소->덴덴->오사카성->햅파이브->도톤보리로 바꿨습니다 괜찮을까요?
헵파이브를 굳이 가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초행이면 우메다에서 헤메느라 소모되는 시간이 많을 듯 합니다. 걍 난바 근처에서 돌아다니시는 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밤에 봤을때 이쁠거같고, 시간이 맞으면 한번 타보고 싶어서요...시간많이 소모되면 안가야겠네요
야경이라면 아베노 하루카스를 가시는 게...
텐포잔이 훨 이쁘니 텐포잔 ㄱ
1. 잘 모르겠네요 2. 큐슈에선 되는데 오사카는 될련지 모르겠네요..근데 굳이 돌아오는편을 미리 사두실필요가 있나요? 첫째날 라피트를 타신다고 히셨는데 주유패스 말고 요코소 오사카킷뿌를 구매하세요 이 일정에 주유패스는 완전손햅니다.. 교토가실때 게이한선에 후시미이나리역이 있습니다. 급행전철은 정차하지않아서 가시다가 각정열차로 한번 갈아타셔야하지만 가는길에 들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만약 라피트권을 따로 구매하신상태라 요코소오사카킷뿌를 구매할수 없다면 그냥 오사카비지터스티켓(오사카원데이패스)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9시 폐장시간까지 있을예정인데 끝나는시간에 나오면 표사려는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어서 미리 사놓으려구요 ㅎㅎ 지금 라피트 왕복권을 사놓은 상태라 그냥 주유패스 사려고 했는데 말씀해주신걸로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거라면 그냥 유니버셜스튜디오역해서 유니버셜로 가기전에 역에서 미리 발권해두시면 되겠네요.
24일 교토 일정 동선이 엉망입니다. 합리적으로 보면, 요도야바시에서 케이한을 타고 기온시조역 하차 후 바로 기온, 야사카 신사를 보고 히가시야마를 걸은 뒤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거쳐(시조에서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사이 언덕이 이곳들입니다) 기요미즈데라를 보고 내려와 케이한 기요미즈고조 역에서 전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에 가는 것이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니조 성까지 전부 돌기는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돌아야 한다면 한큐를 타고 가라스마역에서 내린 뒤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고 니조성 역에서 내려 니조성을 돌고 그 다음에 버스를 타고 기온시조로 가서 위의 코스를 도는 것을 권합니다. 니시키시장은 요즘 그냥 외국인 많이 몰리는 노점상 같은 느낌이라 솔직히 권해드리기 어렵네요. 오사카 시내를 보실 거면 교토 시내(산조, 시조)는 굳이 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히가시야마에는 굉장히 좋은 절과 신사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부부와 관련이 깊은 코다이지가 인상적이었는데 가볼만 합니다. 그 건너편에 있는 엔토쿠인도 숨겨진 명소지요. 니조성은 한 번 가볼 만은 한데 시간이 영 맞지 않는다면 포기하고 케이한 마루타마치 역에 내려서 헤이안 신궁부터 난젠지를 보고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서 히가시야마 전체 코스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교토 시내(특히 시조 거리)가 수 년 전부터 인도를 확장하고 차도를 줄여서 버스 타고 시내 나오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동선을 짜실 때, 구글 맵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구글 맵이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 매우 정확하게 경로와 액수를 표시해 줍니다. 그걸로 계속 시뮬레이션해 보면 최선의 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정 여유 좀 부리시려면 구로몬시장 / 니시키시장 중 1곳만 가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론 니시키시장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구로몬빼고 니시키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로몬시장 바로 인근에 유명한 텐동 가게가 2곳 있습니다 이치미젠이랑 한군데가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저는 이치미젠 말고 다른 1곳 갔습니다 좋아하시면 검색해보세요^^
청수사 볼바엔 그냥 에이칸도부터 시작해서 철학의길 슬슬 올라가면서 은각사까지 가는 루트나 반대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