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라닛-
제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듯 해서 가릴까 고민했지만...
이미 늦은 듯 해서 그냥 두기로...ㅋㅋㅋㅋ
혹시라도 베텔이 다시 그리드에 복귀한다면 뒤도 안 보고 달려가려구요.
혹시라도 F1을 좋아하신다면, 아직 직관 경험이 없으시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기를요.
아부다비에서 찍어온 영상으로 만든 영상 링크를 아래에 추가했습니다.
▶︎▶︎ 링크 - [DANKE SEB : 아부다비 그랑프리 2022 영상]
그리고 무엇보다......
홀로 먼 나라에서 큰 돈 쓰고 오는 것을 허락해준 아내에게 새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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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를 계기로 포뮬러원을 본지 1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너무나도 좋아했던 한 드라이버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
저에게는 일생의 영웅이자 영원한 챔피언인 그의 마지막 경기를 놓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아부다비로 떠났습니다
처음 가본 야스마리나서킷은 너무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서킷이었습니다.
(이것이 오일머니의 위엄인가...)
화장실도 많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낮에 햇볕이 뜨거운만큼 해와 더위를 피할 공간을 많이 만들어두기도 했습니다.
머리와 온 몸을 덮은 까만 옷을 입은 여성 자원봉사자들도 첫 인상과는 달리 팬들에게 친절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서킷과 팬존 곳곳에 마련된 즐길거리, 쉴 공간
서포트레이스로 F2와 F4가 열렸는데, 이것 자체로도 좋은 볼 거리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식 일정 하루 전인 목요일에는 일반인들이 핏레인워크를 할 수 있게 개방해주었습니다.
목요일 핏 레인 워크, 목요일인데도 관람객이 아주 많았습니다.
근데 낮 시간대 햇볕은 어마어마하게 뜨거웠습니다. 잠시 그늘에서 벗어나는 순간 구워지는 느낌이랄까...
낮에 진행되는 세션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늘 속에 몸을 숨기고 봐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FP3 때 땡볕 아래 베텔 개러지가 보이는 스탠드에서 1시간 내내 플래그 흔들고 있었던 건 안 비밀...)
Free Practice 1, 낮에 진행되는 세션은 매우 더웠습니다.
반대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꽤 선선해집니다. 그래서 오후 5시 이후의 일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봅니다.
시시각각 하늘의 색깔이 변하고, 귀로는 엔진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시간대가 가장 좋았습니다.
Free Practice 2, 저녁 세션은 덥지 않고 쾌적한 편
팬 존의 메인무대에서는 정오 즈음해서 드라이버들이 나와 인터뷰를 합니다.
팬들과의 거리가 꽤 가깝고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베텔의 은퇴를 맞아 모든 드라이버들이 모여서 회식을 했는데 "누가 돈을 냈는가" 를 질문했지만
드라이버들은 "어제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라든가 요리조리 답을 피했습니다 ㅋ
은퇴를 맞이하는 베텔의 팬들이 특히 많이 모여 있었는데, 베텔은 인터뷰 중에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해가지고 레이스 세션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은 콘서트 장으로 향하거나 팬존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팬들은 선수들이 퇴근하는 길목을 지키고 기다립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몇몇 선수들은 흔쾌히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지만, 어떤 선수들은 출구에서부터 차를 타고 지나가버리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오랜시간 기다리는 게 힘들었지만,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제게는 보람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팬들끼리는 매일 같이 보다보니 전우애 같은 것도 생깁니다.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 그리고 지나가며 팬들에게 사인 해주는 드라이버들
베텔이 2015년에 썼던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레플리카 헬멧을 구해서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응원 도구로 가지고 갔습니다.
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준 덕분에 아주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헬멧 멋지다, 어디서 구했냐, 얼마냐...등등)
헬멧 바이저에는 세바스찬과 세바스찬의 아버지 노베르트의 사인을 나란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헬멧은 마지막 날 정말 큰 일을 하게 되는데...........
바로 저를 패독 안으로 들여보내주었습니다!!
FIA 관계자가 마침 남는 VIP 패스를 가지고,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던 팬 한명에게 패독을 둘러볼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여러 명이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어필하는 가운데 제 헬멧을 보더니 저를 골라 데려가 주었습니다.
패독 구역 풍경, 깨알같은 DANKE SEB
짧은 시간이었지만, 믿기지 않는 행운이었습니다. 패독 구역을 구경하는 날도 다 오는군요.
레이스 준비, 셉이 마지막으로 레이스카에 오릅니다.
수 많은 카메라가 베텔을 따라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그와 인사를 나눕니다.
관중들도 주말 내내 베텔이 차고에서 드나들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줍니다.
신호등에 불이 꺼지고, 그의 마지막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큰 이변 없는 레드불-페라리-레드불의 포디엄피니시로 2022년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났습니다.
베텔은 전략을 잘못 선택해서 다소 아쉬운 10위로 피니시
그리고......
팬들은 그의 마지막 도넛과 함께 그를 보내줍니다.
살면서 어떤 연예인, 스포츠스타를 이 정도로 좋아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고요.
그가 없는 포뮬러원 그리드는 제게는 아주 허전하겠지만
또 모르지 않습니까, 은퇴를 번복하고 컴백할지.
그날이 올지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저는 기다리려고 합니다.
Danke Seb, 고마웠습니다.
이야....성덕 그자체....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셨네요. 멋지십니다. 멋진 선수에 멋진 팬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무리해서 다녀왔는데...가길 잘했습니다.
이야....성덕 그자체....
이번만큼은 성공한 것 맞는 거 같습니다. ㅎㅎ
용기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셨네요. 멋지십니다. 멋진 선수에 멋진 팬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엔 안 갔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에요.
89브로스님 닮으신
ㅎㅎ 제가 그 분을 몰라서......
그래도 같이 사진찍을수있는건 부럽네요 ㅋㅋㅋ 그리고 유키는 역시나 ㅋㅋㅋ귀엽네요
아주 오래 기다렸지만, 선수들을 만나는 저 짧은 시간의 기쁨이 있죠.
와...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 최고의 경험이네요....!
ㅎㅎ 이번엔 정말 기대 이상으로 모든 걸 다 하고 온 것 같아요. 안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거 같습니다.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오셨군요 멋진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된 거 같아요!
2000년대 슈마허 선수 끝물인 시절에 F1 관심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 슈마허 이름 하나 알고 보다가 페르난도 알론소에 빠져서 수업 없는 날이면 캐이블 티비를 죙일 봤었죠. 게시글에서 감동이 전해져 와서 저까지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인생에 힘든 순간이 와도 이 추억을 떠올리시면 미소 지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 F1을 시청 하셨네요. 저에게 알론소는 영웅입니다.
아마 일생동안 가장 행복한 기억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많이 아쉽고 슬프기도 했지만요.
마지막 투샷이 대박입니다. 저도 코비브라이언 경기를 LA에서 직관 했던걸 평생의 잘한짓으로 기억합니다. 평생의 잊지못할 추억 정말 멋집니다.
물론 ㅋㅋㅋ 저를 가이드 해주시던 직원 분께 제가 카메라 드리고 연습까지 시키고 부탁 드렸는데...정작 제 카메라를 받아 들고, 본인 폰으로 적당히 찍어주셔서...볼 때마다 좀 아쉽긴 합니다-ㅠㅠ
진짜 성덕이시네요!! 님덕분에 제가 다 행복해지는 하루네요ㅎ
요번엔 진짜 성덕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패독에 들어간 것도 대단하지만, 베텔과 함께 투 샷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저는 베텔이 포인트 피니쉬를 따면서 무사히 완주했다는 것이 대단하더군요...은퇴 선언을 하고도 최선을 다한 베텔이기에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궁금하네요.. 그래서 이제 누구를 팬질하실 계획이신가요?
페라리를 적당한 거리에서 응원해볼까...싶기는 한데 아직 못 정했습니다. 베텔처럼 열렬하게 누구를 응원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사실 2픽은 다니엘이었는데........음..........)
베텔을 직접 만나셨다니 부럽네요. 못 잊을 추억이시겠네요.
싱가폴에서도 보기는 했었지만, 그땐 사진을 같이 못 찍어서 이번엔 꼭 사진 찍겠다는 목표로 갔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자동차 회사들이 가솔린 엔진은 포기하고 전기차로 가는데 F1은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메르세데스도 곧 Formula E로 넘어가겠죠.
아... 메르세데스는 작년시즌을 끝으로 FE에서 철수했습니다. 맥라렌이 시설이나 스탭을 인수했고요.
F1은 이미 하이브리드고, 친환경 연료로 변경해서 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뒤늦게 입문해서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 시즌은 라이브로 못본게 너무 아쉬워요… 진짜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멀지 않은 미래에 직관 가고 싶네요ㅠㅠ 생생한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ㅎㅎ 지금 마음 가는 선수와 팀을 응원하시면 되죠! 좋아하는 선수나 팀이 있으시면 꼭 직관 가세요! 추천 드립니다.
제가 봐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사진으로 봐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ㅎㅎ
아마 두고두고 무용담처럼 회자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베텔의 마지막 레이스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야 베텔 은퇴하는군요. 페라리에서 고통받고 탈모와서 다른 머리를 길러 가려놓은게 안쓰럽네요 팬들이 머리가 벗겨진게 아니라 베텔이 전진 한거라는 눈물어린 쉴드를 쳤죠 전 돈이 없어서 2011년 시즌 영암에 무리하게 메인 스텐드 전일권 사서 멀찍이 봤었죠. 슈마허도 봤었고 메인 스텐드 대상으로 한 사인회는 선수가 렌덤이라 아쉽게도 시덕이랑 디레스타꺼 받아왔지만. 여튼 부럽습니다.
ㅎㅎ 같이 나이 들어가고 이제 은퇴하는 영웅의 뒷모습을 보니까 뭔가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코리아 그랑프리 때는 뉴비였던 터라 지금 생각하면 충분히 다 즐기지 못했었는데,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베텔 아직 젊은데... 알론소같이 몇년쉬다가 복귀했으면 하네요
혹시라도 복귀하면 당장 달려가려구요. 한두시즌이라도 다시 돌아와주면 좋겠습니다.
너무 멋지고 부러워요 ㅋㅋ ㅠㅠ 멋진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좋아하신다면 꼭 직관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더 자주 못 간 게 이제와서 아쉽네요.
베텔과 투샷이라니 부럽습니다~~~ 넷플 본질로 f1 매력에 빠져서 실시간으로(새벽시간이면 못보고;;) 보게 되었는데 레드불, 페라리, 메르 외에 다른 언더독 팀들을 왠지 응원하게 되네요..
ㅎㅎㅎ 새벽 시간에 못 보신다는 것은 아직 믿음이 부족(?)한 겁니다!!! 직관 가셔서 언더독 팀의 팀웨어로 무장하고 선수들을 기다리신다면 그 팀 선수나 직원들께 특별대우를 받으실 수도?!
개쩌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기대 이상으로 개쩌는(!) 경험이었습니다.
멋지십니다. 그나저나 와... 패독을....
그러니까요. 그 행운아가 제가 될줄이야. 다음에(?) 언젠가 패독에 다시 가게 된다면 더 잘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영암에서 F1했을때 우연찮게 표를 구해서 보러갔는데 그때 아마 베텔은 꽁무니에 불붙어서 리타이어 했나 그랬고 알론소가 우승했었나 그런걸로 기억하는데 그때가 아마 베텔의 전성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F1 넷플 다큐는 지금도 한번씩 보네요. 다니엘 리카르도도 보이네요 ㅎㅎ
2010년 첫 해에 가셨군요. 베텔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리카도인데, 내년엔 둘 다 그리드에 없네요-ㅠㅠ
성덕했다.
성덕했습니다.
와.. 저도 09년도에 셉 때문에 입덕해서.. 이제 F1에 대한 마음이 예전과 같지 않은 느낌인데.. 마무리를 정말 이상적으로 하셨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제바스티엔 페텔은 제 영원한 챔피원입니다 ㅠㅠㅠ
저랑 같은 상황이시군요...ㅠㅠ 패독 들어갔을 때 애스턴마틴 모터홈 앞에 셉에게 작별인사를 쓰는 보드를 두었길래 "당신이 나의 영원한 챔피언" 이라고 한글로 적고 왔습니다ㅠㅠ
내가 이 사진 중 일부를 카페에서 본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니엘 리카도 인스타에도 인증된 분 아닙니까!!!!!!!!!!!!
후후후- 이 바닥은 좁으니까요. 릭에게 박제까지 당하다니...정말 다 이루고 왔습니다...
멋집니다. 저도 셉 팬으로써 올해가 참 아쉽네요. 20년의 셉은 참 아쉬웠지만 그 이후로 똥차끌고도 뭐든 번뜩이는걸 보여줘서 좋았는데 은퇴라니... 아직 위닝카만 받으면 한번 더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은퇴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걸로 만족합니다. 마지막에 해밀턴과 알론소가 같이 도넛을 돌려주는 모습을 기대했는데...하필 그 둘이 리타이어 하는 바람에...ㅠㅠ
그러게요 ㅋㅋ 알론소 1차 은퇴때 닥 그 그림을 한번 더 보여주길 바랬는데 ㅋㅋ
해밀턴의 리타이어로 포인트피니시 했으니까...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은 뭐 그런 느낌입니다.
관중과 사진 찍어주는 유키는 뭔가 일반 관중 같네요 ㅋ
ㅎㅎ 유키가 이번에 꽤 친절하게 사인도 잘 해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F1 팬으로서 글을 읽어 내려가면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대리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대리 체험 말고 꼭 직접 체험하십쇼!!! 우리나라에도 팬이 더더더 많아져서 코리아그랑프리가 언젠가 다시 열리길...
성덕!!!
ㅎㅎㅎ 반갑!!!
아니 이분을 근근웹에서 보다니.... 트위터 unipolabear 이자 예전 F1kr 카페지기 입니다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저는 2017년 내돈으로 싱가폴 페독 갔는데...... 부럽 부럽 셉도 알론소와 키미 처럼 다시 돌아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앗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왜 자꾸 아는 분들이 등장을.......
대단하네요. 전혀 모르는 분야인데... 좋은 추억이 되기를...
ㅎㅎ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냥 부딪쳐보는 게 후회가 남지 않는 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름만 아는 베텔이지만 진짜 성덕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우상으로 삼는 대상과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정말 좋은데 저런 추억까지 가졌다면 진짜 평생 안주거리죠.
맞습니다. 더 자주 가서 볼걸! 하는 후회를 뒤늦게 했습니다. 그래도 은퇴경기 직관한 건 평생 못 잊을 거 같습니다.
라이브로 보면서 울컥했었는데...ㅠㅠ...직접 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현지에서 중간중간 울컥했습니다ㅠㅠ 퀄리 때 베텔이 개러지에 드나들 때마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박수치고, 레이스 때도 지나갈 때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서 박수치고 이름도 부르고 그랬습니다.
성덕 축하합니다 :D 사진 색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은데 어떤 장비로 촬영하신건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A7S3와 RX10M4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