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딩 때 권투 선수부 1년 정도 다녔었는데... 몸무게와 신장 애매하게 걸쳐 웰터급이었는데 (원래 미들급인데 내 실력으로는 맞아죽는다고 ㅎㅎ)
당시 스태미나 엄청 좋았는데 3분 3라운드 보호장구 다 차고해도 엄청 힘들었음..
아무리 전설적인 해비급 복서라도 한국 나이 60세에 저 정도면 엄청난 투혼임 ㅠㅠ
나이만 보고 딱 2라운드 내 돌파 못하면 진다는데 내기 걸었는데 8라운드 넘게 버티는 것만 해도 용했음. (내심 꼭 폴을 이겼으면 하면서..)
2라운드 이후 힘빠져서 투혼으로 싸웠고, 폴은 봐준거고... ㅠㅠ
57살 할배가 그 정도 버틴것도 잘 한거지 싸가지 없네 개새들;;
그냥 돈때문에 한거지 뭘 ㅡ,.ㅡ
타이슨은 자신과의 싸움 하던데 멋지던데
아쉽긴하다...세월이
타이슨 형 다리가 안 움직여 ㅠㅠ
57살 할배가 그 정도 버틴것도 잘 한거지 싸가지 없네 개새들;;
맞음,, 위빙은 아직도 살아 있는데,, 현역 때의한방이 안 보이는게 아쉬움.
그저 세월무상 ㅠㅠ
아주 가끔 현역때의 훅을 시도하는게 보이는데.. 10년만 젊었어도...라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노후자금으로 쇼한번하고 챙기는 경기가 많긴한데 타이슨은 다르겠지 라고 생각한거지 뭐
그냥 돈때문에 한거지 뭘 ㅡ,.ㅡ
아쉽긴하다...세월이
애초에 걍 돈벌려고 둘다 쇼한거지 뭐 ㅋ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저길 갔냐
타이슨은 자신과의 싸움 하던데 멋지던데
타이슨 형 다리가 안 움직여 ㅠㅠ
저나이에 참 대단하시다. 세월이 야속하긴 하네요 진짜.
전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그런듯 ㄹㅇ 코메인이벤트가 진짜 메인이었음
체력이.... 그래도 형님. 멋졌음.
58세의 나이에 견딘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 사실 개인적 예상은 2라운드쯤에 타이슨이 체력떨어져서 위빙못하고 코너로 몰려서 연속펀치맞고 다운될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다리에 힘이없고 펀치에 힘이 안실리지만 그래도 순간적인 위빙은 살아있는게 보이던데.. 상대가 배려해준것도 있겠지만 8라운드 견딘것도 놀랍다고 봅니다.
초반에 승부내지 않는다면 승산이 없는 게임이었죠
나도 고딩 때 권투 선수부 1년 정도 다녔었는데... 몸무게와 신장 애매하게 걸쳐 웰터급이었는데 (원래 미들급인데 내 실력으로는 맞아죽는다고 ㅎㅎ) 당시 스태미나 엄청 좋았는데 3분 3라운드 보호장구 다 차고해도 엄청 힘들었음.. 아무리 전설적인 해비급 복서라도 한국 나이 60세에 저 정도면 엄청난 투혼임 ㅠㅠ 나이만 보고 딱 2라운드 내 돌파 못하면 진다는데 내기 걸었는데 8라운드 넘게 버티는 것만 해도 용했음. (내심 꼭 폴을 이겼으면 하면서..) 2라운드 이후 힘빠져서 투혼으로 싸웠고, 폴은 봐준거고... ㅠㅠ
네 폴이 조금 진심으로 하려했다가 빠져주고.. 배려하는게 보이더군요. 다른 레전드복서와 할때처럼 다운시키는게 목적이 아닌게 보였습니다. 타이슨은 위빙만으로 힘을 다 쓴듯했고...
반응속도도 느리고 발도 무뎌져서 제대로 파고들지도 못하는 노인네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그래도 한방 제대로 먹으면 골로 가겠던데
3년 전엔 그래도 특유의 훅이 나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