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 많은 게임채널들들이
전 스퀘어 에닉스 이사가 남긴 [ aaa게임이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 ] 로 여러 화두를 던지던데
댓글보면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댓글 주된 내용이
[ 10만원이 되면 dlc 끼워팔기 금지. 더욱 더 엄근진하게 게임을 바라보게 될 것. 모든 게임이 젤다나 발더스의 완성도를 가질것. ] 등등
가격 오른 만큼 퀄리티나 완성도가 더 올라야 된다는 건데....
그럼 가격이 오른 수 많은 품목들.
국밥, 햄버거, 치킨, 짜장면, 사과 등등
이 요소들은 과거에 비해 퀄리티가 2배나 3배 좋아졌나요?
전 세계적인 여러 사건들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라야 해서 오른 것 뿐이죠.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뛰어서 패키지 게임 가격이 뛰어야 된다는거랑
가격이 뛴 만큼 완성도가 올라야 된다랑은 전혀 다른 논지라 생각하는데 꼭 완성도를 끌고 오네요.
이러니 제가 게임사 사장이라도
그냥 모바일 가챠 쪽으로 눈 돌릴 것 같네요.
캐릭터 하나 30만원 천장 개꿀 그러고 있으니.....
세상에 자기가 소비하는 물품 가격 올라가면 좋아할 소비자가 어딨겠냐만 사실 너네들이 갓겜만 만들면 다 산다만큼 개소리가 없는거 같아요. 어떤 시장이던 1티어급은 잘나가는게 정상이에요. 1티어도 못나가면 그건 걍 사장되는 시장이죠. 결국 중요한건 그럭저럭 괜찮았다 평가받는 허리역할을 하는 타이틀인데… 이게 지속가능하냐 제가 보기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거든요. 소비자가 느끼기에도 제값 못한다고 생각할테고. 어떻게 구조가 바뀌긴 해야할거 같아요.
연봉협상때 저렇게 깐깐하게 물어보면 갑질한다고 할거면서
게임에 요구하는 기준치도 높아지기도 했고 그동안 안일하게 돈 벌던 회사들에대한 반감에 이것저것 복잡한 문제이긴 한거같아요. 저도 가챠게임을 하고있긴 하지만 언젠가 대대적으로 철퇴 맞아야하는 분야라 느낌니다. 만약 제가 아이를 키운다거나 조카가 게임을 즐길나이쯤 성인이 돼기전엔 가챠게임쪽은 절대 못하게 하려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챠게임할땐 무감각하게 매주 몇십씩 지르다가 AAA급 명작게임엔 몇만원도 아까워하는건 안맞다고 생각해요
요즘 가챠 게임들은 리셋마라도 하긴 하지만 일단 왠만한 뽑기부터 거부감 없이 하고 하던데요. 커뮤니티 가보면 이 캐릭 좋은가요. 뭐부터 뽑고 하면 되나요. 하면서 말이죠.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은 오픈하자마자 최대한 과금하여 남들보다 앞질러가는게 대세이지 않습니까. 물론 그래서 지금 nc가 망해가긴 합니다만......
게임에 요구하는 기준치도 높아지기도 했고 그동안 안일하게 돈 벌던 회사들에대한 반감에 이것저것 복잡한 문제이긴 한거같아요. 저도 가챠게임을 하고있긴 하지만 언젠가 대대적으로 철퇴 맞아야하는 분야라 느낌니다. 만약 제가 아이를 키운다거나 조카가 게임을 즐길나이쯤 성인이 돼기전엔 가챠게임쪽은 절대 못하게 하려구요.
그렇다고 소비자가 기업을 이해하긴 힘들죠 저도 가격오르는거에는 동의하는편이지만 가격이 오름으로서 생기는 심리작 장벽으로 인해 구매경쟁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는 바뀐게 없지만 사과값이 올랐을때 사과구매를 자제하는것처럼요 이란 심리적 장벽을 어떻게 해소해나갈지가 현 패키지게임들의 큰 과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바일게임 이야기를 하셧지만 와 천장 30만 개꿀 하는것은 이미 그 모바일게임과 유대감형성이 완료되었다는 뜻입니다 패키지게임유저가 자기가 즐겨하던 게임의 dlc가 나오면 구매를 하는것과 같은 심리지요 익숙한것을 택하고 싶은것이죠 다만 모바일게임이 유리한점은 기본 플레이무료라는 점때문에 기본적인 입문 진입장벽이 낮아 유대감이 형성되는 유저들이 많죠
요즘 가챠 게임들은 리셋마라도 하긴 하지만 일단 왠만한 뽑기부터 거부감 없이 하고 하던데요. 커뮤니티 가보면 이 캐릭 좋은가요. 뭐부터 뽑고 하면 되나요. 하면서 말이죠.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은 오픈하자마자 최대한 과금하여 남들보다 앞질러가는게 대세이지 않습니까. 물론 그래서 지금 nc가 망해가긴 합니다만......
그쪽은 이미 그런 게임이 익숙한분들이라 일단 지르고 시작하는 분들이지요 그런분들은 패키지게임 가격이 올랐다고 안살사람들이 아니기때문애 패키지게임만 하는 유저들한테는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죠 패키지게임만 하는 유저들이 느끼기엔 당장 게임가격이 올라가버린 형세니까요 대다수의 패키지게임유저들은 6만원선의 게임을 오랫동안 즐겨왔기때문에 갑자기 가격이 오르면 반감이 먼저생기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그러한 심리적 장벽이 게임구매를 잘제하게 되는 원인이 되버릴 것이므로 이부분을 해소하는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격을 올려버리고 사람들이 적응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빠져버릴 유저층도 있울수 있기때문에 특히나 높은 가격을 가진 AAA게임들이 점진적으로 타격을 입을 위험도 있지요 어차피 오르건말건 제가 사려는 게임은 다 사는 입장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안그래도 회사와 유저간의 갈등이 심해지는 지금이라 이런 부분까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게 개인적으론 참 걱정이네요
연봉협상때 저렇게 깐깐하게 물어보면 갑질한다고 할거면서
최저 임금도 엄청 올랐고, it 종사자들 연봉도 엄청 올랐지 않습니까.
지금 8만원 정도는 적당한거 같음 결코 싸다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친듯이 비싼것도 아니니 뭐 뽑기게임에 10만원 30만원 쉽게 쓰는거 보면 뭐가 맞나 싶기도 하고
세상에 자기가 소비하는 물품 가격 올라가면 좋아할 소비자가 어딨겠냐만 사실 너네들이 갓겜만 만들면 다 산다만큼 개소리가 없는거 같아요. 어떤 시장이던 1티어급은 잘나가는게 정상이에요. 1티어도 못나가면 그건 걍 사장되는 시장이죠. 결국 중요한건 그럭저럭 괜찮았다 평가받는 허리역할을 하는 타이틀인데… 이게 지속가능하냐 제가 보기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거든요. 소비자가 느끼기에도 제값 못한다고 생각할테고. 어떻게 구조가 바뀌긴 해야할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회구조랑 비슷한 듯...중산층이 탄탄해야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챠게임할땐 무감각하게 매주 몇십씩 지르다가 AAA급 명작게임엔 몇만원도 아까워하는건 안맞다고 생각해요
이게 좀 위험해요 진짜 하다보면 금전감각을 망가지는게 느껴지는
가챠게임 안 하는 사람한테 그 소리 해봤자죠
이걸로 민감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올려도 팔릴게임은 팔리고 올리몬 안팔릴게임은 더 안팔릴거에요. 무슨 얘기냐 하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치에 맞춰 소비가 일어나거나 아니면 지갑닫거나 자연히 정리가 될거란거죠. 가격올리냐 마느냐 어차피 지들 자유입니다. 올려도 된다쳐도 안팔리면 어떡할거냔거죠. 지금은 그냥 탁상공론만 하고 있는거죠. 보세요 캡콤은 그냥 가격 올려서 내잖아요. 자신 있는회사늠 그냥 가격 올려서 판매량 매출로 평가 받으면 됩니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다른 데도 다 비슷한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이러다 aaa나 패키지 게임 줄어들면 줄어든 대로 살아야겠죠.
갠적으로는 가챠게임 몇십씩 지르는 게 비정상적인거 같고...일종의 도박중독이랄까.. 그럼에도 패키지게임 풀프라이스에 대해선 게이머들의 인식이 조금 변할 필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일단 최소 10~15시간 보장해주는 플레이타임에 7~8만원이면, 꽤 괜찮은 취미라고 생각하거든요. 공연이든, 술을 마시든, 영화를 보든 시간대비 가격은 게임이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샀다가 재미없어서 실망하는 것도, 우리도 좋다고 술 마시고 담날 속아퍼서 후회하잖아요 ㅋㅋ 암튼,,,게임가격이 그 동안 큰폭으로 인상된적이 없어서, 게이머들의 인식이 그 가격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게임회사들이 변화시키기 위해선, 게이머와 제작사간 타협점이 필요할 듯 보이긴 합니다.
가챠 게임이 도박 중독이라는 건 리니지류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가챠 겜은 좀 다릅니다. 필수캐 없으면 고점 갱신 힘들거나, 애정캐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일종의 경쟁심리 + 소유욕, 과시욕 같은 거죠 대부분 가챠겜이 풀강 캐릭 같은 게 있으니 몇십씩 질러서 풀돌 하는건데, 천장 시스템이 다 있어서 돈만 부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도박 요소는 낮습니다
리니지류 같이 몇강 무슨 무기 만들면 비싸게 팔 수 있다 이런게 도박 요소인거죠
앗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챠게임하면 리니지류만 생각나서 이렇게 적었네요. 덕분에 새롭게 배워갑니다!
가챠겜 관심 없으시면 그렇게 오해하실 수 있죠. 풀강 집착만 없으면 무과금 또는 월 패키지 결제 만으로 명함 정도 따서 컨텐츠 대부분 즐길 수 있는 가챠게임도 많습니다
가챠겜 하는 입장에서 단언컨데 도박 맞으니 월정액만으로 모든 컨텐츠 다 즐기니 괜찮다라는건 헛된 생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정액에 자기 시간 숙제로 투자하던지 아니면 몇십만원 들여야 되는거라 이거 별거 아니지 싶은게 사실 엄청 큰거에요
재미없으면 1시간,2시간이 되죠
?? 게임을 재미로 하는거지 그게 왜 숙제가 되죠? 매일 들어가서 일퀘 하는 것도 숙제라고 생각되시면 그냥 접으시면 됩니다. 월정액 7천원 정도 내고, 하루 출근길 / 퇴근길에 하는 정도로 충분히 잼있게 잘 즐기고 있는데 왜 도박꾼 취급 하시고 헛된 생각이라 매도하시는지??
이게 벌써 매몰됐다고 하는 겁니다
Same to you
맞아 나도 매몰됐어요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일뿐 리니지류를 즐기는걸 도박이라 하는 것과 큰 차이 없다는걸 스스로 화내는데서 돌이키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 때 리니지즐기는 건 오로지 도박을 즐기는거다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다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요 나랑 걔들 하는건 다르지 ㅋㅋ 생각할 때가 있었어요 퍼즐 앤 드래곤을 처음으로 가챠를 접했는데 진짜 한달에 이만큼만 해야지 정한만큼만 하자 이러다가 점차 그 선이 커지는걸 느끼고 접었어요. 그 후에도 좀씩 가챠겜 하다보니 뭐 판이 큰 사람은 그냥 그렇게 즐기는가보다 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더군요. 그분들도 도박꾼이라 매도하면 화나겠죠?
이거 빤쓰런하는 놈이 여기서도 방구뀌고 다니는구맠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 빤스런보이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ㅎㅎ 그렇다고 하시죠 ㅎㅎㅎ
누군신지 잘 모르겠는데 제 스토커신가봐요 ㅎㅎ 죄송해요 제가 님처럼 한가하지 않아서 커뮤니티를 잘 안들어오다보니 ㅎㅎ
예??? 그런거 치고는 엄청 잘 들어오던데 뿡뿡이 ㅎㅎ 재밌네요
뿡뿡이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친구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가봐요 ㅎ 아직 어린 거 같은데 이런 데 벌써 들어오지말고 친구들이랑 놀던가 학교 방학 숙제를 일찍 시작해보도록 해요~
ai로 획기적으로 개발비용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그만한 값어치만 한다면 8만원대도 납득하는데 아니면 사람들이 불평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한정판이니 예구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컬렉터도 아닌지라 왜 그랬나 싶고 할 게임도 많아서 특별히 지금 하고 싶다, 지금 꼭 사고 싶다 아니면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할인 소식 들리면 구매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잘 만든 게임(젤다 야숨 같은 게임)은 돈이 안아깝죠.
그만한 값어치 때문에 올려야 된다는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물가가 올라서 게임 가격도 오르는게 맞다는 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짜장면은 3000원에서 8000원이 될때, 김밥 한줄 1000원에서 4000원이 될때 내용물이 혁신적으로 바뀌었나요. 그냥 세계 경제에 따라 물가가 올라서 오른겁니다. 패키지 게임도 그 논리로 가격을 올려야 된다는 거에요.
사장이 자장면 8천원은 받아야 가게 운영이 된다는데 손님이 난 이딴 쓰레기 음식 8천원 주고는 못 먹겠다고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서로 불만족하고 합의 가능성이 없으니 결국 자장면 파는 식당이 다 사라지는 게 자연스럽죠 aaa급 패키지 시장이 현재 이런 단계의 중간쯤 와 있습니다
물가에 따라 오른걸 누가 모르나요? 플4만 해도 게임 타이틀 하나에 5만에서 비싸면 6만원대 하던게 지금은 일반이 보통 6만원대 하고 비싸면 7-8만원에서 한정판이나 프리미엄 등등 하면 10만원 넘는게 허다한데. 제 말은 물가가 올라서 게임 가격이 오르는건 어쩔 수 없지만 소지자가 그걸 지불하고 게임을 사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게임이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명작 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래 이 정도면 괜찮아가 나와야지 내가 이걸 얼마 주고 샀는데 최적화가 이따위고 버그에 쪼개팔기가 말이 되냐? 이런 소리가 나오면 불만이 나오는건 자연스러운거죠. 그리고 사람마다 사는 환경이 다르니 머리로는 이해해도 비싸게 느낄 수 있는거죠. 불만을 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컴퓨터가 몇백씩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하나요? 물가 오른다고 가격이 오르는게 아닙니다
그냥 원래 하던 대로 10만원에 팔면 불매운동 하느니 뭐니 개발사 욕하고 협박해도 됨 aaa게임 후속작 안 나오거나 지금처럼 개발기간 10년씩 걸리면 아쉬운 건 자기들이지 뭐 일반인들이 아쉽겠냐
플타임 3~4시간 바하3re같은 게임구성 성의없능 좃망겜 10만원 주고 사라고 하면 욕할서면서.. 그리고 모바일이나 피시쪽 가챠는 아마도 쌀먹이라는 요소 때문에 몇일만 지나도 그 30만원이라는 돈은 금방 회수 가능해서 콘솔게임이랑 성향이 다르지 않나요
게임 하면서 쌀먹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제가 아예 쌀먹을 안해서...
쌀먹으로 돈버는건 정액제 게임에서 인게임 시간투자를 통해 얻던 장비나 재화를 유저간 거래로 팔아서 돈버는구조였는데 (다른유저의 게임내 투자한 시간을 현금으로 사는구조) 부분유료화 시대가 되면서 그 유저간 거래를 하던 장비및재화를 게임사에서 직접 현금으로 팔게되면서 가치보존이 안되어 회수가 안되게 되었습니다. (게임사는 아무 투자없이 데이터만 찍어내면됨) 보통 부분유료화 게임은 유저에게 판매할때 매몰된 비용에 20%도 채 건지기 어렵습니다.
가챠 게임의 판가름 요소는 쌀먹 가능여부가 아니라 도박적 과금 요소 자체의 위험성으로 가리는거죠. 캐릭뽑기 게임경우도 천장 하나에 50만원이 이해가 가는 금액이라 보기 어렵고요.
게임을 쌀먹하려고 함? 그러는 인간들 십중팔구 메이플스토리 하던데 흠
디아4만 봐도 최근에 1억골드당 6천에 거래되고 도적장비 몇만 몇십만원에 개같이 잘팔리고 쌀먹되니깐 잠깐 날아오르다가 다시 1억당 1000원대 진입하니 다시 게임이 뒤져버리던데요 ㅋ 디아하는 사람들도 약시 디아는 쌀먹이 되야 흥하는 겜 같다고 ㅇㅈ함 은근 쌀먹러들 많습니다
모바일 뽑기겜 20만원 두트럭이면 혜자라는데 뭔 말이 더 필요합니까. 내돈들여 게임 만든다고 생각해보면 AAA절대 안만듬 ㅋㅋ
패키지 가격 10만까진 저항선 없이 계속 오를거 같네요
그러면서 더 안사고 나중엔 모두가 포트나이트 무료게임이나 하게되겠죠
월과금만 하면 운좋게 원하는캐릭을 얻을수도 있다고 혜자 게임이라 여기는게 벌써 감각이 다 이상해진거 같아요.
님이 뭔데 민감하다 뭐라 얘기함 땅파면 10원이라도 나옴??
안나오죠. 문제는 그런 논리로 게임 회사들도 제가 좋아하는 aaa게임 안만들까봐 그런겁니다.
사실 가격인상이랑 소비자랑 하등 상관없어요
aaa게임이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가는건데 소비자랑 어떻게 하등 상관이 없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게임에 돈 안 쓴다는 논리로 지금 한국 게임시장이 개판된거 안보이십니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455219 모든 게임 회사가 이런 식으로 굴러 갈 거 생각하면 전 벌써 슬픕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격인상되는 이유랑 소비자랑 상관없어요. 님말이면 사람들이 스마트폰 산다고 옛날폰 없어진다고 스마트폰 사람들 욕하는 겁니다. 게임개발의 복잡성 증가, 인건비, 각종 비용증가, 비즈니스의 모델의 변화지 민김한 소비자가 잘못은 아니죠
그러한 이유로 기업은 가격을 인상하고 싶어 하는데 소비자가 극렬히 거부하니까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aaa게임이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이 되면서 사라질까봐 걱정하는 겁니다.
그거는 소비자가 어떻게 한다고 막을수 없는 거죠.. AI 쓰기 싫다고 해서 안쓸까요 이제 다 핸드폰에 AI 들어가능데요. 걱정하시는 건 아시겠는데 소비자 탓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혼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게 취미라서 그런 건지 패키지 게임은 얼마라도 혜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플레이 타임이 길면 길수록 더더욱 그렇습니다. 1시간 즐기는데 이거 밖에 안 하네?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패키지 가격은 앞으로 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 사면 되겠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면 되는 거죠.
저도 그렇습니다. 파판7 리버스도 50시간 넘게 했고, 옥토패스2는 플래 딴다고 100시간 가까이 했는데 둘다 대략 8만원 7만원 줬지요. 완전 혜자 취미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은 온리 다운로드 유저인데 PS3 시절까지는 패키지만 구매했었거든요. 그 때 중고로도 많이 팔았는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진짜 저렴한 취미생활이였죠.
맞는 말임. 가격 올릴 거면 젤다나 발더스로 안 만들면 안 사겠다는 건 걍 유아적 발상이지. 엄복동이랑 어벤저스 티켓 가격이 다른가? 패키지유저들 돈 안되서 버려지고 있는 판국에도 바라는 건 많아요
AAA 없어도 재미있는 게임이 널렸으니 사람들이 살만한 적당히 싼 가격에 팔아야죠.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님. 그냥 사람들이 살만한 가격인거임.
다 같이 합심해서 그래픽 및 적 ai가 퇴행하면 되겠지만... 그닥 좋은 미래는 아니네요.
가챠게임 대부분 소리소문도 없이 망하는게 부지기수인데... 콘솔유저 시각에선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라 보면 얼추 비슷할듯. 되는놈은 쓸어담는데 안되는놈은 쫄딱 망해서 없어짐.
요즘 용량200기가 넘어가는거 4090도 버벅이게만드는 겜들 자주보이는데 기본기도 안하는 겜들은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해도 욕먹어야됨
그래서 스파이더맨 DLC는 구입 하셨는지...
스파이더맨 원작은 바로 사서 즐겼으나 본작 자체를 그리 재미있게 즐기지 않았는데 게임 할게 없는 시즌이 되어 뭘 해볼까 하고 고민한게 저 글입니다. 결국 dlc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전 왠만큼 기대하는 게임은 다 나오자 마자 구매하는 편입니다.
너무 열내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본주의문맹이라그래요. 인플레이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도 못할거에요. 그냥 물건값 오르는거? 뭐 이렇게나 알지...
ㄹㅇ 그러니까 이런 소리하는거임. 인플레라고 모든게 오르는줄 앎ㅋㅋㅋ
개인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팔콤게임을 그냥 정가 주고 사는 편인데,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2개는 1. 이런 유형의 게임 좋아하는데, 지속적으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팬심 2. 이런 저런 지저분한 스토리 DLC 없고 깔끔하게 게임 만들어주는것에 대한 상도덕 입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좀 많으면 게임사에서 다른 생각(가챠를 만든다거나, 쪼개 팔기를 한다거나) 하지 않고 하나 하나 만들때 조금 이라도 더 신경써주지 않을까 싶네요 ㅠㅡ
게임을 덤핑나게 하려는 자와 덤핑을 막으려는 자들의 싸움터 그곳은 루리웹
그런 사람들 많아 보이겠지만 사실은 대부분 무덤덤한 사람들이 더 많을거에요. 여기는 워낙 자기 의견과 다르면 모여들어 다굴치는 곳이라 다른 의견을 내고 싶어도 감정소모 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세일 빠르게 들어가니까 가격 올려봐야 초기에 산 사람이 늦게 산 사람 돈 대신 내주는거뿐
짜장면 김밥에 비유를 하셨는데 가격이 오르는건 맞져 내용물의 큰 상향이 없어도 월세 원자재 인건비 등등으로.. 근데 퀄리티가 낮은데 가격은 현 물가에 맞춘가게들은 도태됩니다.. 결국망해요 손님이 안오니까요 게임도 필수재는 아니지만 상황은 비슷하게 흘러가겠죠 돈을 지불하고 사는거니까요 이런 부분을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수가 있을까요?
그냥 스퀘닉스가 겜존나 못만드는것 같음 잘만들면 팔리겠지 내년 gta6를 보자고 얼마에 나와도 얼마나 팔릴지
대부분의 게임이 gta급으로 팔려서 그런소리 하나봄? 겜존나 못만들어서 90점다 게임도 나오는데 그 이하로 나로는 회사들은 뭐임?ㅎㅎ
저 글은 gta만큼 팔려야 잘 팔리는거다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구나
내가 게임 사장이어도 모바일 만들라고 시키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