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흑인룡
신팩 출시될때 세보여서 가장 먼저 관심가졌던 카드.
붉은눈 인사이트와 스피릿을 넣은 흑룡덱 위주로도 굴려보고, 히어로덱 위주로도 굴려봤으나 둘다 승률덱은 아닌 것 같아요.
붉은눈 위주로 덱을 짜서 하다보면 어느 순간 블랙파라딘덱을 돌리고 있고,
히어로덱 위주로 짜면 히어로덱에 불순물 섞인 느낌입니다.
공격선언을 해야 공3천에 대상지정 내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선공에 뽑으면 내성없는 공2800짜리 잡몹이에요. 덱 구성상 다수의 마함으로 보호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보면 결국은 블랙파라딘을 뽑고 블파덱을 돌리고 있더군요.
2. 무사신
무사신카드군도 좋은 카드가 많은데 그중에서 구린 카드들만 모아놨습니다..
그래도 이런 카드군들은 항상 추가지원의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야마토 3장 뽑고 돌려봤습니다.
장점은 마함파괴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 외에 장점은 딱히 없습니다.
단점은 약간의 패말림 그리고 타점 부족이 매우 심합니다.
마함카드로 보호해주지 않으면 쉽게 터져버리는 주제에 지켜주면서 야마토 효과 여러번 발동해도 별거 없습니다.
무사신기들이 마함파괴 효과 외에는 쓸만한 게 없어요.
결론 : 답은 추가지원에서 찾아보자.
3. 스나이프 스토커
이게 오래전에 사기카드였는데 그 때는 킬러토마토로 불러낼 수 있어서 좋았었죠.
손패가 넉넉했던 시절이기도 하고.. 그 때에 비하면 약한 느낌?
패보급이 가능한 볼캐닉덱에 잘 맞고 악마족인 점도 잘 이용하면 가치가 꽤 있을 것 같네요.
별로 건질 게 없는 팩인데 얘만큼은 충분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4. 가드 블록
비전투덱에서 활용가치가 있죠.
하지만 드레인실드가 일반적으로 더 좋기에 드로우를 당겨야 하는 덱에서 써볼만한 카드같아요.
5. 암룡의 흑기사
언데드족 공1900이라는 점에 의미를 둬야지 괜히 효과 써보려다간 이도저도 안 돼요.
우연히 상대가 언데드족 몬스터를 사용해서 그걸 소환할 수는 있겠지만
언데드월드를 넣어가면서까지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너무 좋게 보면 안 되고 그냥 공1900 일반몹 정도로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6. 그 외
뱀파이어 몬스터가 나오긴 했으나 피라미드 터틀 없이 소환하기 너무 어려운 환경이라 사용하기 어려움.
패 2장을 버리는 벌금이라는 카드 암흑계에 쓸만하겠네요.
연옥의 함정속으로는 사이드덱을 사용하는 매치듀얼이 등장한다면 좋은 카드가 될지도..
종합해보면 깔끔하게 거르면 되는 팩.
1. 블파덱 소스입니다. 블랙파라딘 타점이 드래곤1장당 500점인데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더군요. 2. 무사신이랑 듀얼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마그넷덱으로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3. 스나이프 스토커랑 다크네크로피어랑 섞은 덱이 많습니다. 4.사용자 못봄 5. 4랑 마찬가지. 6. 연옥함정속으로 제외하면 쓸카드가 없습니다. 저번에 사무라이 스피릿보다 최악입니다.